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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규어/■ 합금류

[181019] 토이저러스 태권브이(오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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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에서 제작한 태권브이는 하나쯤 보유하고 싶단 생각을 오래전부터 해왔습니다만 매번 넘사벽인 금액에 침만 흘렸습니다.

 

이번 제품도 개발소식만 들었지 발매소식은 잊고 지내다 카페에서 소식을 접하고 냉큼 검색 및 구매를 했네요.

 

10월부터 순차 발송이란 얘기에 한참을 기다려야 하나 싶었는데 주문 다음날 바로 수령했습니다.

 

박스는 심플하고 친숙(?)하네요. 문득 10년전에 구입한 피규어시리즈 생각납니다.

 

 

 

제조사가 오프로와 블리츠웨이군요. 블리츠웨이는 12인치나 스태츄로도 유명한 국내회사입죠. 결론은 중국제조.ㅡㅡ

 

구성은 손파츠가 전부입니다.

 

오~ 세워만 둬도 멋지 프로포션입니다. 지금껏 구매한(롯X리아,던X이 전부이지만) 태권브이 중 가장 맘에 드네요.

 

목이 좀 길어 보이기도 하지만 이 정도야... 가슴의 브이 끝단이 완전히 붙어 있지 않아 약간 걸리적 거립니다.

 

도색 마감도 좋습니다.

 

마치 슈로초나 초혼을 보는듯한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사이즈가 있으니 슈로초 느낌이 많네요.

 

무릎커버는 별도의 파츠로 돌출되어 있는데 그냥 파팅라인으로 구분되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어깨와 발바닥에 스크류 자국이 있습니다. 발바닥 디테일은 살짝 아쉽습니다.

 

상체 가동률입니다. 팔은 수평으로 딱 90도만 올라가고 팔꿈치도 90도까지만 꺾입니다.

허리 위로는 볼관절, 허리 아래로는 핀관절로 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머리는 좌우로 제법 꺾입니다.

 

허리가 팬티 안으로 들어가 있는 구조가 아니라서 허리 회전이 조금 더 됩니다.

 

머리는 앞뒤로도 충분히 가동됩니다.

 

하체 가동률입니다. 고관절이 아래로 빠지는 기믹은 없고 무릎도 90도까지가 한계입니다.

 

좌우로 어느정도 벌어지지만 팬티와 간섭으로 도색이 까질수 있으니 조심해야겠네요.

 

발차기 포즈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무릎앉아도 어색하지만 가능합니다.

 

정권찌르기.

 

 

교체용 손파츠.

 

손날치기인가요?

 

짝다리도 짚을수 있네요.

 

목이 확실히 길어 보입니다. 줄일수 있는 방법을 고려해 봐야겠습니다.

 

어깨가 앞으로 살짝 빠지는 기믹이 있는데 큰 효과는 없는것 같습니다. 어깨 확인하면서 마스크 갭을 발견했네요.ㅋ

 

그래도 멋집니다.^^

 

마징가 하오우에도 꿀리지 않는 포스. 가격이 두배가 살짝 안됩니다.

 

마징가 인피니티에게도 당당... 가격이 절반도 안되죠.

 

듬직 묵직한 태권브이입니다.

 

워낙 고가인 태권브이라 이번 제품은 오히려 저렴하다고 느낄정도입니다.

 

그동안 어설픈 리파인과 프로포션으로 판매되었던 스태츄/액션피규어 태권브이랑은 확실히 차별화된 제품인것 같습니다.

 

특히나 스무스하게 움직이는 관절이 맘에 들더군요. 라쳇 관절이 아니지만 짱짱한 느낌?

 

토이저러스랑 콜라보로 진행한 TRU 태권브이. 차후 다른 캐릭터가 시리즈로 나온다면 수집할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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