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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규어/■ 12 inch

[170707] 핫토이 다이캐스트(D16) 아이언맨 마크46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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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을 놓친 마크46을 운좋게 양도 받아 초기 가격에 구하게 되었네요.

사실 놓친김에 쿼터 사이즈를 기다려 볼까하기고 했지만 기약도 없을 것 같아서 기회가 왔을때 잡았습니다.


박스 컨셉은 기존 다이캐스트 제품과 동일하고 박스 아트는 멋지네요. 연결 같은 것 없는 것 같습니다.


스티로폼에 각인된 마크46.


구성품.



캡틴 헬멧이 눈에 띄네요. 차라리 어색한 이팩트 파츠 빼고 방패를 끼워줬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그닥 쓸모가 없는 핀셋. 너무 세게 쥐면 수은전지가 튕겨 날아가 버립니다. 킹아츠처럼 근사한것 좀 넣어 주지...


마크45에 이어 매끈한 디자인의 슈트입니다. 은근 마크43의 매끈버전 같아 보이네요.


마크45부터 마스크(골드)의 광이 좋아졌습니다.






고무팬티를 사용하지 않은 것은 좋은데 엉덩이 볼륨이 너무 없네요.



점등부분이 많아 수은전지 양도 늘어 났습니다. 작은 드라이버는 언제나 잉여입니다.ㅡㅡ


라이트온!! 추가된 발광부는 크기가 작아서 밝은 곳에선 확인이 좀 어렵습니다.


조명을 좀 어둡게 해서... 마스크의 주름이 너무 깊은 것 같네요. 예전 마크5의 악몽이...





디테일을 떨어트리는 이팩트 파츠.


피규어는 리얼을 지향하는데 비해 이팩트 파츠의 이질감이 좀 심합니다. 마치 리볼텍이나 피그마를 보는 듯...


이팩트 파츠가 달린 손파츠를 잘 조절하면 발광효과를 조금 볼 수 있습니다.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토니 조형. 이번 조형은 캡틴에게 맞아 눈에 멍이 들었습니다.


조금 마른듯해 보이기도 하고...


토니도 입을 벌린 조형이 나오면 좋겠네요. 언더루스~ 하면서 스파이디를 부르던...


두번 이상 잘 꺼내지 않는 베이스에서 한컷.


마크45와 함께. 미묘하게 변했지만 확실히 세련된 디자인입니다. 마크47은 색놀이라 또 패스해야겠네요.^^ 발매는 금방이겠죠?


살짝 살펴본 개봉기입니다만 벌써부터 구매자들의 불만이 넘치고 있습니다.


바로 불량에 대해서인데요. 고가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마감이나 파손에 대한 불량이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번 제품은 LED 점등이 많은데 여기에 대해서도 불량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참 애매한것이 LED가 직접적으로 쏘는 부분도 있고 클리어 파츠를 통해 간접적으로 효과를 내는 부분도 있는것 같습니다.


게다가 언제 생산한 수은전지인지 몰라도 배터리량이 부족해서 광량이 부족한 부분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이랬습니다)


광량이 부족하다고 해서 무조건 샵에 문의하기 보단 수은전지 교체로 테스트 한번 해보심도 좋을 듯 합니다.


문제가 발생했을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 걸 핫토이에게 감사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매번 구입때마다 근심이 생기는 씁쓸함은 언제쯤 사라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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