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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view

[180427] 핫토이(MMS195) 아이언 패트리어트 다이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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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벌써 3년전의 마크3 다이캐스트 이후 처음으로 리뷰글을 작성하는것 같습니다.

사실 꽂힌 아이템은 처음부터 많은 양의 사진을 찍어버려서 따로 리뷰글을 작성하는게 큰 의미는 없어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리뷰라는 타이틀을 달면 배경지도 조명도 신경이 쓰이는데 그거 구색 맞춰 사진 찍는것도 솔직히 귀찮기도...ㅋㅋㅋ

그러다 이번엔 완전히 날림 리뷰를 해 보겠습니다.^^;

 

리뷰글을 올린지 오래 되었기도 하지만 아이언 패트리어트가 발매된지는 더 오래 되었습니다. 4년전?

핫토이 아이언맨 시리즈의 첫 다이캐스트 제품으로써 의미도 있지만 무엇보다 뒤에 나온 마크42보다 고퀄이라고 생각합니다.

 

입양을 보내는 상황이라 과격하게 만져 보진 못했고 점등을 확인하면서 딱 기본만 살펴 보았습니다.

※ 안구 발광도 안하고 찍어서 포샵에 능통하신 분께 부탁해서 편집한 사진입니다.^^ 스어님 감사합니다.^^

 

프로포션은 마크42처럼 늘씬하게 뽑혔습니다.

 

마크42 처럼 갈라진 마스크가 처음엔 잘 적응되지 않았습니다.

 

등에 달린 빔포는 앞서 워머신의 개틀링에 비해 발전된 모습니다. 다섯군데 정도 옮겨 장착 가능합니다.

 

전체적으로 성조기가 연상되는 마킹입니다.

 

허리쪽엔 비닐조차 뜯지 않았네요.^^ 첫 다이캐스트라 애지중지 했나 봅니다.^^

 

설정에도 없는지 등쪽 플랩뿐만 아니라 종아리 부스터도 없습니다.

 

팔은 어깨 관절을 조정하면 90도 정도 올라가긴 하는데 어깨 장갑을 개선하기 전에는 한계일듯 합니다.

 

팔은 90도보다 좀 더 꺾이는데 마크42보다 자연스런 모습입니다만 상하박의 수축없이는 어쩔수 없는 어색함입니다.

 

허리는 한단계만 신축이 가능합니다. 바로 밑 사진을 보니 두단계 신축이군요.ㅜ_ㅜ

 

대신 복부쪽이 안으로 수납되어 허리를 제법 숙일수 있습니다.

 

고무팬티 대신 요즘 대세인 갈라지는 플라스틱 팬티를 갈아 입었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긴 한데 변색보단 낫겠죠.

 

꼭 슈퍼히어로 랜딩 때문은 아니겠지만 꼬리뼈쪽 버튼을 눌러 고관절을 아래로 내리는 기믹이 있습니다. 가동성을 떠나 뒤태가 별룹니다.

 

무릎도 90이상 꺾이긴 하는데 모양새가 팔보다 더 어색하게 꺾입니다.

 

안구 발광을 위한 수은전지는 머리 뚜껑을 열어야 합니다. 수은전지박스 뒤쪽에 스위치가 있는데 마크42보다 수월합니다. (LR621 x 3ea)

 

참고로 마크42는 마스크 열고 뚜껑 따고... 뚜껑도 쉽게 안따지죠. 정말 번거러웠습니다.

 

아이언 패트리어트의 발광 헤드는 마스크 오픈이 되지 않습니다.

데미지 파츠같은 교체형 파츠가 없어서 그런것 같습니다만 나중에 따로 언급을...

 

가슴쪽 발광을 위해서 목덜미 아랫쪽을 오픈합니다. 커버가 무려 다이캐스트입니다.^^ (LR621 x 3ea)

 

크게 임팩트 있어 보이진 않습니다.

 

예전 워머신은 꼼꼼하게 잘 숨겨 놓았던데... 팔쪽 발광에 필요한 수은전지는 상박 뒤쪽에 수납하게 되어 있습니다.

 

스위치는 하박 커버 안쪽에 있습니다. 이왕이면 수은전지도 같은 곳에 수납해 줄것이지...

 

하박커버는 빔포가 전개된 커버로 교체할수 있습니다. 근데 왜 하나만 주는지... 양손 다 쓸수 있는게 아닌가?

 

더 웃긴건 오른팔의 스위치는 왼팔과 다른 곳에 있습니다. 매뉴얼을 보지 않고 찾으시는 분들은 좀 당황하실듯. 왜 이랬을까요?

 

다시 마스크를 업급하자면... 마스크는 총 3가지가 있습니다.

맨 좌측이 마스크 오픈이 되지 않는 발광헤드. 중간과 우측의 마스크 오픈이 되고 발광이 안되는 마스크입니다.

자세히 보면 마스크랑 헤드 조형이 다릅니다. 우측의 경우는 어떤 장면에 쓰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뺏겼을때의 모습인가요?

 

결론은 라인이 도드라져 보이는 우측의 마스크는 LED 발광 효과를 볼수 없습니다. 좀 의미 없는 파츠죠.

어차피 돈치들이 쓰지 않았던 파츠라면 발광이 되는 헤드랑 호환되게 만드어 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돈치들의 헤드는 갈수록 리얼해지네요. 

 

빠질수 없는 경례 포즈. 예전만큼 잡기 어렵네요.^^

 

예전 같았으면 아이언 패트리어트 관련 제품이랑 단체샷으로 마무리했을텐데 중간에 일부 처분도 했고 추가 수집도 안해서 단독으로 마무리 하네요.^^;

 

좋은 주인한테 가니 사랑 많이 받길 바라며... 이젠 아이언맨만 파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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