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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3] 모심 윙건담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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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스탠드만 제외하고 완성을 했는데 글이 너무 나누어질까봐 스탠드까지 만들고 글을 올려 봅니다.

상체와 달리 다리는 많이 본듯한 디테일의 프레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팔꿈치 관절처럼 색이 다른 무릎 관절을 사용하고 있네요.

 

머리랑 팔은 프레임이 없어서 전체적인 프레임샷이 어색합니다. 이는 반다이 MG 제품과 비슷합니다.

 

전체적인 프로포션은 MG를 색분할은 HiRM을 섞어 놓은듯한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완성품인 메탈콤포짓과 비슷하지도 않은것 같구요.

 

어깨뽕 앞쪽을 늘인게 별로 멋지진 않네요. 파란색은 투톤으로 파츠가 구분되어 있습니다.

 

 

허리는 2중 관절로 되어 있는데 위아래 갭이 좀 있습니다. 가동률을 위해서인것 같은데 관절이 약해서 오히려 역효과가 있는것 같습니다. 스커트 색분할은 좋습니다.

 

...만 안쪽은 휑하네요.

 

사이트 스커트는 오픈이 되는데 정확한 용도는 모르겠습니다.

 

다리에도 투톤으로 구분되어 있어 입체감이 좋습니다. 일부 파츠는 고정력이 약해서 접착이 필요합니다. (발등, 발목쪽)

 

백팩 관절은 MG처럼 주름이 있습니다만 라쳇관절 기능은 없습니다.

 

날개의 쪼개짐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메탈콤포짓 스타일이라 조립감이 기대됩니다.

 

안쪽 깃털 볼륨이 풍성합니다. 역대 윙건담 제로 중에서 최고가 아닌가 싶네요.

 

이렇게 채워도 빠진 곳이 있습니다.

 

HiRM에서도 놀라웠던 전개였는데 이번 제품은 더 놀랍네요.

 

보조 날개 조립시에 핀의 방향을 주의해서 조립해야 합니다. 매뉴얼에선 언급되지 않았네요.

 

조립 배열도 잘 언급하지 않아서 가끔 헤메기도 합니다.ㅋ

 

보조 날개의 전개 기믹도 신박합니다.

 

신축이 되는 날개의 조립 방향도 주의해야 합니다. 날개의 주름(?)이 앞으로 오고 핀도 앞쪽으로 꺾이게 조립합니다.

 

본체만큼 시간이 많이 걸린 날개입니다.^^ 이제 날개를 달아 봅시다.

 

요건 페이크. 달아볼려고 했지만 핀이 호환되질 않네요.^^

 

날개 무게가 제법 나가지만 보조 날개가 지지대 역할을 해서 자립에 도움을 줍니다.^^

 

트윈라이플.

 

메사 츠베르크 X 6. 손가락 으스러지는줄 알았습니다. 조립이 빡시긴 보단 한방에 만들려고 하다 보니 지치네요.ㅋ

 

MG에는 없던 기믹 같은데 메사 츠베르크를 연결해서 스커트 식으로 장착 가능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엉덩이 파츠를 하나 제거합니다.

 

메사 츠베르크간의 고정력이 살짝 약하긴 한데 셋팅 후 느낌은 상당히 좋네요.^^

 

남는 부품들. 처음엔 뭔가 놓친 부분이 있었는지 매뉴얼을 다시 정독했는데 런너 페이지에 안쓰는 부품이라고 X표 해 뒀네요. 바리에이션 파츠일까요? 설마 윙얼리? 아님 이전 제품들의 파츠인가?

 

세라핌 페더는 별도 매뉴얼이 있습니다.

 

RG용처럼 클리어는 아니지만 유광마감되어 있어 약간 고급스럽습니다. 티타늄 피니쉬 느낌도 사~~~~알짝 나구요.^^

 

스탠드 하부에 지지봉를 사용해서는 중심잡기가 어렵네요. RG때도 그랬지만 축활용이 살짝 애매하더라구요.

 

양방향 사격포즈. 더블샷은 손파츠가 애매해서 자세 잡다가 포기했습니다.ㅋ

 

유이가 없는 콕핏.

 

이하 액션 포즈.

 

라이플과 팔을 잡아주는 서포트 파츠가 있는데 이는 팔의 처짐을 잡아 주는게 아니라 손과 라이플의 고정성을 잡아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나마 어깨 관절이 짱짱해서 잘 잡고 있습니다.

 

드라이 츠베르크.

 

도펠. 무게가 무게인지라 보조 스탠드가 필수입니다.

 

도펠 형태를 만들기 위해선 미리 보조 파츠에 연결 후 조립하는걸 추천 드립니다. 보조 파츠를 먼저 조립하고 메사 츠베르크를 조립하면 타이트하게 조립하기 어렵더라구요.

 

그냥 요렇게 장식하는 걸로...

무리하게 작업을 해서 손끝이 좀 저렸지만 괜찮은 제품인것 같습니다. 욕심이겠지만 앞서 슈퍼노바 제품들을 만들어 보고 싶을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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