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는 접는다면서 또 요런 것에 꽂혀 버렸네요. 닌자 거북이의 추억은 있지만 관련 상품은 하나도 없고 변신까지 한다니 나중에 되팔더라도 구경이라도 해보자 심보로 구입했습니다.
NEWAGE라는 회산데 매뉴얼을 보니 닌자 거북이 이전에 동일 제품으로 몇번 우려 먹은 듯 합니다.
크기는 상당히 작고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매뉴얼은 그림으로만 설명하고 있습니다.
관절은 제법 많으며 뒷면만 봐서는 닌자 거북인 줄 모르겠습니다.^^
가동률은 기대 이상으로 좋은 것 같네요.
하체 관절이나 접지력 하나는 정말 짱입니다요.
각종 무기들.
기름통은 총으로 변신이 가능합니다.
닌자 거북이한테 총은 좀 안 어울리죠.^^;
좌측부터 미켈란젤로, 도나텔로, 라파엘, 레오나르도. 이태리 화가나 건축가의 이름을 가졌지만 매번 볼때 마다 누가 누군지 헷갈림. 그러고 보면 찐팬은 아닌 듯.ㅋㅋㅋ
이제 변형을 해 봅니다. 똑같은 녀석이 4개나 있으니 변신 나열은 쉽습니다.^^ 허리춤 커버를 열고 팔을 뒤로 모아 정돈해 줍니다.
그 과정에서 홈에 맞추는 과정이 좀 타이트합니다. 나중에 다시 뺄때도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무장을 꽂아 돌려 빼면 조금 수월하긴 한데 부러질까봐 막 다루긴 어려울 것 같네요.
다음은 다리쪽을 전개해서 정렬해 줍니다.
군데군데 핀이 있어서 타이트하게 잘 잡아 줍니다.
웨건으로 변신 완료. 아기자기 이쁘게 생겼습니다. 본닛의 피자 모양이 닌자 거북이의 상징처럼 보이네요.^^ 이제서야 기름통도 제 기능을 합니다.
작은 사이즈임에도 정돈이 잘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모아 놓으니 피자 배달차 같습니다.
정석은 아닌데 무기류는 지붕위에 장착이 가능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쌍절곤은 좀 어색하네요.
도색되어 있지 않던 쌍절곤 체인과 봉 손잡이를 간단하게 마커로 도색해 줬습니다.
백미러도 은박씰로 슥삭. 너무 작아서 표도 안나네요.^^;;
다리에 붙은 핀 구조상 서로 다른 곳을 보고 있지만 좌우 연결이 가능합니다.
코와붕가~!!!
이제 등껍질만 기다리면...ㅠ_ㅠ
20/06/08 사진 추가
기다리던 등껍질이 왔습니다. 비슷하게 수령하리라 생각은 했는데 일주일 정도 차이는 났네요.
등껍질이랑 멘홀뚜껑, 피자가 구성품입니다. 등껍질은 3D 프린터로 출력한 뒤 도색이 되어 있습니다.
각자 무기에 맞게 잘 조형되어 있습니다. (근성으로 찍다보니 라파엘과 레오나르도 무기가 바뀌었네요.ㅠ_ㅠ)
쌍절곤은 교차해서 수납을 해야 하는데 딱 맞지는 않고 살짝 벌어집니다.
나머진 타이트 하지 않게 수납이 됩니다. 능력도 안되면서 도색해 주고 싶네요.ㅋㅋㅋ
피자는 판에 올릴 수도 있도 손에 쥘 수도 있습니다. 페페로니 피자인가? 토핑이 심심하네요.
피자를 좋아라 하는 거북이들.
멘홀 뚜껑의 디테일은 좋습니다. NYC? New York City 약자인가?
박스 같은데 구멍을 뚫어 요런 연출도 가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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