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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5] 모터뉴클리어 백기(황룡) (08/30 사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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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면 언젠간 오는군요. 기다림은 있었지만 입고 수량이 부족한 가운데 1순위로 받아 기분은 좋습니다.

조인(백룡) 이후 5개월만에 수령한 백기(황룡)입니다. 전제적인 박스 분위기는 조인과 동일합니다.

 

이 아저씨가 파일럿인가 보군요.

 

이제 마지막 남은 청룡은 저 처자가 파일럿이란 얘기?

 

봉인씰도 동일합니다.

 

묵직한 블리스터. 포장 방식도 조인과 동일하네요.

 

다만 블리스터 봉인씰이 더 고급지게 변경되었습니다.

 

빛날과 무기류.

 

소체외 교환파츠.

 

무지 큰 백팩.

 

동일한 스탠드. 품번(MNQ01)으로 따지면 백기가 먼저 나왔어야 했던 것 같은데 그리 따지면 조인의 스탠드 지주는 봉황 형상이 되었어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혹이 듭니다.

급하게 조인이 먼저 나오다 보니 동일한 형상의 지주를 사용했을 것 같고 지주의 형상은 아무 의미가 없는 거라면 굳이 용의 형상을 할 필요가... (청룡까지는 인정)

 

노리끼리한 소체.

 

LED도 동일합니다.

 

노란색에 메탈끼가 거의 없다 보니 조금 아동틱? 싸굴틱? 해 보일수도 있습니다만 전체적인 느낌(조형 밸런스)은 조인보다 더 낫다는 생각입니다.

 

마스크를 제외하곤 다른 조형입니다.

 

상체는 색배열만 변경되었습니다.

 

팔도 크로를 제외하곤 동일한 조형입니다.

 

다리 역시 발톱을 제외하곤 동일한 조형입니다.

 

종아리 플랩 전개도 동일.

 

매뉴얼은 사이즈가 커져서 이미지 확인이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언어만 다르고 앞뒤 내용은 동일합니다.

 

데스티니를 연상케하는 백팩입니다. 중앙 부스터 부분은 조인과 동일합니다.

 

큰 백팩을 달고도 쉽게 허리가 젖혀지진 않습니다만 장시간 전시 시 살짝 걱정은 됩니다.

 

가동성도 당연 동일.

 

간섭부도 동일합니다. 딱히 개선된 곳은 안보이네요.

 

조인과 마찬가지로 부스터 파츠를 다른 형상으로 교체 가능합니다.

 

조인과 달리 용의 꼬리로 교체 가능합니다. 마디마다 뻑뻑한 관절이 있어서 지지대 역할도 하네요.

 

무기류.

 

방패 뒤쪽은 여전히 썰렁하며 조인과 동일할 줄 알았는데 다른 조형입니다.

 

클리어 파츠 안에는 모터뉴클리어 로고(?)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방패 장착 방식도 동일.

 

날개를 전개하면 더욱더 박력 있습니다. 슬슬 허리가 휘철하기 시작하네요.^^

 

빛날까지 달면 공간을 엄청 먹습니다. 조인보다 더 많은 전시 공간을 필요로 합니다.

 

빛날 장착 방식이 조인과 다른데 윗쪽이 좀 타이트하게 조립이 되는데 뺄 때를 감안해서 좀 덜 꽂은 상태입니다.

 

무기를 수납하는 어댑터도 동일.

 

복불복일수도 있겠지만 창에 달린 빨간 파츠가 쉽게 빠지는 편입니다. 분실하기 전에 고정을 해야겠습니다.

 

빛날까지 달고 장식할 공간이 없으므로 일단 정자세로 셋팅을 하기로 합니다.

 

발광. 역시나 빛샘은 있네요. 그래도 멋집니다.^^

 

조인과 함께. 청룡도 올 해 안에 받아볼 수 있겠죠?

시간 관계상 변형은 다음 기회로 미뤄 봅니다.^^





20/08/30 사진추가


허무하게 흘러가는 주말의 끝자락에 잊고 있었던 황룡을 꺼냈습니다. 예전 컨디션이면 수령하는 날 바로 끝장을 봤을텐데 요즘은 한방에 끝내기가 쉽지 않네요.ㅠ_ㅠ


변형을 위해선 일부 파츠를 분리합니다.



허리를 돌리고...


발목도 돌리는데 이게 잘못 돌리면 파츠 모서리가 뭉게지기 십상입니다. 발목 커버에 근접한 상태에서 180도 회전을 시킵니다.


그리고 손목을 뽑아야 하는데 핀이 굳어 버렸는제 손목핀을 남기고 뽑히네요.ㅜ_ㅜ


실드의 일부를 제거하고 꼬리를 연결해 줍니다. 제품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꼬리 결합이 좀 헐겁습니다.


그리고 몸통과의 연결을 위해 추가 파츠를 결합하는데 이건 또 엄청 뻑뻑합니다.ㅜ_ㅜ


무플을 꺾고 엎드리면 4족 형태가 됩니다.


그런데 이 뒷다리가 상당히 어색해 보입니다. 허리를 돌리지 않고 역관절로 해석을 했다면 좀 나았을런지 모르겠지만 종아리쪽 라인이 맘에 들지 않네요.


4족보다 2족 포징이 오히려 보기가 좋습니다. 최근 우뢰매(봉뢰응)을 만들어서 그런지 폭룡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류세이마루의 모습을 멋지게 리파인 했습니다.


머리도 달고 꼬리를 달았지만 뭔가 부자연스러운...


하지만 날개를 달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날개를 전개하면 더 멋지죠.


스탠드에 올리면 멋진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 스탠드에 추가파츠를 꽂아야 합니다.


빛날을 꽂으면 더욱 더 화려해집니다.


손목에 힘이 풀려 초점이 나갔네요.


빛날은 위아래 정렬하는 핀이 있습니다. 문제는 위쪽 날개 꽂기가 너무 힘듭니다. 크기도 크고 뾰족하고 도색된 파츠 위에 꽂는거라 신경 쓰이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도 멋집니다. 문제는 이 상태로 전시할 공간이 없다는게 참 아쉽습니다.


변형 후 남은 파츠들.


용의 입은 벌어지는 각이 작아서 입안의 포가 제 기능을 못합니다.


그래도 멋집니다.ㅋㅋㅋ


꼬리를 뺀 자리엔 원래의 부스터 파츠를 꽂아 줍니다.


빛날을 장착한 날개는 진짜 작은 활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다시 로봇모드. 날개가 백룡보다 크고 무거워서 허리에 부담을 많이 줍니다. 허리가 금새 느슨해지는 기분입니다.


사이드 스커트는 관절이 많지만 고관절의 움직임엔 크게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그 관절 때문에 다리가 안 올라가요.


그래도 멋집니다.


백룡때도 그랬지만 뾰족한 파츠가 많고 관절이 대부분 뻑뻑해서 다루기가 어렵습니다. 이번 변신을 시도하면서 피도 봤습니다.ㅜ_ㅜ

하지만 전시효과와 가성비는 진짜 좋은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박스에 있는 캐릭터(파일럿)를 봤을 땐 청룡이 마지막일 것 같은데 올해 안에 받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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