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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 RG

[201006] RG 에반게리온 영호기 DX 포지트론 캐논 셋 (feat.델피데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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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호기를 만들고 난 뒤 다음 시리즈는 뭐가 언제 나올까 싶었는데 금새 영호기 DX도 나오고 2호기까지 발매가 되었네요.

6월에 구입을 한 것 같은데 10월 말이나 되어서야 3번을 거쳐 조립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뭔가 좀 지루한 작업기였던... 심신이 피곤해서 그런가?

초호기 DX엔 수송대 셋을 주더니 영호기 DX엔 포지트론 캐논 셋을 끼워 주네요. 그럼 실드는? 혹시나 2호기 DX로 끼워 줄랑가 싶었는데 2호기는 현재 일반판만 발매 되었습니다.

따라서 포지트론 캐논과 함께 할 실드가 없는 관계로 야시마 작전 재현은 불가한 걸로...

 

런너는 뭔가 풍성해 보이지만

 

정돈하면 반밖에 차질 않습니다.

 

초호기의 답습을 피하기 위해 처음부터 일부 마커질을 했습니다.

 

영호기는 어깨 뽕이 있는 타입과 없는 타입 두가지로 선택 조립하게 되어 있습니다.

 

일단 없는 타입으로 조립.

 

머리에 뭔 짓(?)을 했는데 표가 안납니다.ㅡ_ㅡ;;

 

가동률도 동일.

 

손파츠 종류도 동일.

 

어깨뽕이 없으니 좀 날렵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허벅지 투톤도 이뻐 보이구요.

 

좀 맹해 보이는 영호기.

 

바로 포지트론 캐논 조립으로 넘어 갑니다. 색분할에 신경을 좀 쓴 것 같습니다.

 

완성 전에는 앞쪽 축이 가동이 되지만 완성 후에는 연결된 케이블이 경질이다 보니 고정이 되어 버립니다.

 

초호기 오른쪽 어깨용 교환 파츠. 기존 초호기에서 부품을 분해해서 재조립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이왕 줄꺼 다 주던지...

그 귀찮음을 미리 안 유저분들은 벌써 부품 구매를 통해 갈증을 해소했는지 단골샵엔 씨가 말랐네요. 스트라이크 때도 그랬고 항상 늦네요.ㅠ_ㅠ

 

다시 어깨뽕 타입으로 바꾸기 위해 분해를 합니다. 그 와중에 코어 쪽에 엔트리 플러그 모습이 보입니다. 오~ 의도한 것이었을까요?

 

포지트론 캐논도 완성.

 

반으로 갈라진 길다란 포신 접합선이 조금 신경이 쓰입니다.

 

적절한 색분할에 조형이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반다이.

 

어깨뽕 외 일부 교체를 했는데 뭔가 좀 이상합니다.

 

가슴 밑이 비어 있는 느낌이 있어서 부품을 빼 먹었나 싶었는데 원래 비어 있는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초호기 때도 약간 그랬는데 영호기는 티가 너무 나는 것 같아요. 교체 전 타입은 괜찮았는데...

 

초호기와 달리 양끝에 노란색으로 되어 있어서 습식데칼 작업이 망했습니다. 소프트를 바르기 전에 윤곽을 잡았어야 했는데 뭐가 그리 귀찮았는지...ㅜ_ㅜ

 

데칼 작업까지 완료.

 

이번엔 홀로그램(자재문양)으로 작업했는데 생각만큼 큰 효과를 보질 못한 것 같습니다. 데칼 크기와 모양에 따라 차이가 좀 나는 것 같습니다. 

 

어깨뽕 쪽 데칼이 초호기때와는 달리 라인과 폰트 구분이 되어 있지 않아 빈 공간이 생기게 되고 고르게 접착이 되지 않다 보니 얼룩이 좀 남아 버렸습니다.ㅠ_ㅠ

 

데칼은 역시 델피~^^ 그나마 여기서 효과를 좀 보네요.^^

 

2주를 걸쳐 짬짬이 만들었습니다.

 

초호기와 함께.

 

바로 2호기 작업은 어려울 것 같네요.

 

쓴소리를 몇마디 더.

 

제가 영호기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고통받는 레이의 모습. 그래서 머리를 움켜쥐고 웅크리고 있는 모습의 영호기. 그리고 레이처럼 붕대 감고 있는 영호기였는데...

영호기의 목이 생각보다 아래로 숙여지지 않습니다. 몇가지 꽁수를 써봐도 안한만큼 못한 것 같고... 설마 붕대버전과 실드 합본으로 해서 클럽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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