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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 주항기술 모던카페 (스타벅스 울산 효계 DT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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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 주항기술 모던카페 (스타벅스 울산 효계 DT점)

바이올렛9 2020. 11. 2. 18:57

요즘 중국 블럭을 자주 경험하게 되네요. 자동차에 이어 게임기 이젠 건물입니다.

딱봐도 스타벅스인것 같은데 모던 카페로 발매가 되었는데 주항기술(?)이라는 생소한 제조사 입니다.

당연히 정품의 카피라 생각했는데 아무리 뒤져도 정보가 없었습니다. 알고보니 이 제품은 MOC(My Own Creation)의 카피였습니다. 울산에 현존하는 효계점을 커스텀한 작품이더군요.

국내 커스텀 작품인 것 같은데 중국에서 카피를 해서 제품화한 듯 합니다. 예전 싱바오에서 발매된 라퓨타도 그런 것 같고...


정품 카피인줄 알고 정품 스티커를 찾아 헤맸지만 정품같은 스티커도 동봉이라 오호라 했습니다.

큰봉지마다 종이 스티커로 된 번호가 있고 그 안에 순번이 찍힌 작은 봉지가 있습니다.


1번 봉지는 자동차부터 만듭니다.


그리고 화단. 화단의 조합이 매뉴얼에선 구분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굵은 가지는 쉽게 빠집니다. 여기까지가 1번 봉지입니다.


매뉴얼 첫장부터 미피를 조립하게 되어 있는데 맨 마지막 봉지에 들어 있어서 좀 헤맸습니다. 얼굴 전사가 위로 좀 몰린게 있고 표정은 컨셉과 거리가 좀 먼 것 같습니다. 다 못 생겼어요.^^;;;


2번 봉지 시작. 레고 브릭 중에 중간이 비어 있는 것도 있나요? 딱딱 맞는 맛은 없지만 건물은 처음이라 일단 호기심에...

무엇보다 작은 유리창들의 스크래치가 너무 심합니다. 물티슈로 닦아 가면서 했는데도 찝찝함을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중간 중간 손도 씻어가며 조립했네요.


결합력이 약한 브릭도 있습니다. 블라인드 같은데 간격도 뭔가 애매하고... 힘을 받는 곳이 아니가 간당간당 조립해 둡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은 이쁘네요.


소파는 조립을 잘 못했는지 미피가 앉기에 좁아 보입니다. 여기까지가 2번 봉지입니다.


3번 봉지 시작. 벽을 쌓는 단계인데 체스판처럼 생긴 벽이 클리어랑 조화가 되어 이쁩니다. 패턴이 섞이지 않게 잘 봐야 합니다.


잉? 드라이브 스루 유도선이 뭔가 이상합니다. 바닥 표기와는 일치하는데 픽업하는 곳과는 다르네요. 알고 보니 원작과는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3번 봉지 끝.


4번 봉지 시작. 본격적으로 2층 조립에 들어 갑니다.


내부에도 체스판 패턴의 벽이 있는데 고르게 조립하기가 쉽지는 않네요. 그리고 LED 작업도 하게 되는데 벽면에 붙히는 건 양호합니다만 천장에 매립된 LED는 신경이 좀 쓰입니다.


다행이 단락없이 작동은 잘 되네요. 원작과는 좀 다른 구성이더군요. 4번 봉지 끝.


5번 봉지 시작. LED 라인 방향을 90도로 꺾는 과정이 살짝 불안합니다. 천장도 마찬가지구요.


LED 설치를 끝내고 한 곳으로 모아 배터리랑 연결을 해 줍니다. 2층에도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습니다. 5번 끝. 6번 봉지 시작.


쓰레기 수거함은 쓰레기를 넣는 입구도 있네요.


6번 봉지도 끝이 나고 7번 봉지가 시작됩니다.


바스툴엔 미피가 고정이 되질 않아 아쉽네요. 2층 외벽은 설계 오류인지 틈이 많습니다.


7번 봉지고 끝나고 마지막 8번 봉지 지붕이 남았습니다.


부족한 브릭도 있었지만 남은 브릭입니다.


이틀만에 완성했네요. 만들고 나니 이쁘긴합니다.


근데 왜 2층 하부엔 유리창도 없을까요?


뚜껑을 열어(탈착) 전원을 켤 수 있습니다.


LED를 켜니 브릭의 지저분함이 적나라하게 보이네요.


창도 탁해서 내부가 깔끔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드라이브 스루 라인이 확실히 잘못되어 있습니다. 픽업 방향이 맞는데 타일 화살표와 벽면 간판이 대칭으로 되어 있네요.


이쁘긴 한데 뭔가 아쉬운...


지붕과 2층의 구조는 각각 분리가 되어 미피를 셋팅하거나 보수할 때 용이합니다.


일부는 취향에 맞게 커스텀을 했습니다.


확실히 1층 소파는 미피가 앉기엔 협소합니다. 높이도 높고... 점장를 포함한 직원들은 영혼이 없어 보입니다.ㅜ_ㅜ 반면 손님들은 괴한 같고...


그래서 아들 녀석 미피 좀 빌려 왔습니다. 캡틴과 토니의 미팅. 손님 찾으러 온 존윅. 하나 시켜 놓고 나눠 먹는 닌자들.


누가 시킨지 몰라서 난감해 하는 직원.

만드는 재미는 있었지만 손끝은 찝찝했던... 하지만 결과물은 맘에 드는 블럭이었습니다.

조금만 더 커스텀 해주고 별도의 케이스까지 고려해 볼만 하네요.^^

2 Comments
  • 프로필사진 tokang 2020.11.23 20:13 오~ 스타벅스 매장 이쁘네요.
    스타벅스가 영혼의 안식처인 와이프를 위해서 사봐야 하나… 싶지만 이제 애기가 기어다니며 온갖걸 집어던지기 시작해서 만들어도 어디 두지도 못하겠네요. 건프라처럼 박스보관하기도 애매하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habbing.tistory.com 바이올렛9 2020.11.24 00:08 신고 기대만큼 괜찮은 완성도라 생각했는데 클리어 파츠가 너무 불투명해서 약간 실망했습니다.
    확실히 전시 효과는 좋습니다. 별도의 케이스를 준비해 보고 싶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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