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후지미에서 발매된 1/2 로비에 이어 데아고스티니(DeAGOSTINI)에서 70주간 발매할 1/1 로비입니다.
주간잡지 부록으로 잡지를 사면 로비의 파츠를 70회 나눠서 공급하는 방식인데 사실 로비 부품을 사면 잡지를 주는 것이 맞다고 봐야겠지요.
초판은 이미 완판이 되었고 재판은 51권정도까지 유통이 되고 있는 듯 합니다.
이제 삼판 5권까지 진행한 저로선 멀고도 험한 길이군요. 내년 여름이 되어서야 완성된 로비를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판수마다 매회 부품의 구성이 다를 수가 있어서 구입을 한다면 판수를 섞으면 안된답니다. 무엇보다 일정량의 구입을 하면 응모할 수 있는 응모권에 판수번호가 적혀 있어서 절대 섞어서 구매는 안될 것입니다.
지난 2월 10일부터 3판 발매가 시작되었는데요. 매주 받아서 만들고 포스팅 하기엔 너무 내용이 없을 것 같아서 5권씩 묶어서 수령하고 포스팅 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그래도 어느 순간 서브모터 셋팅만할 지겨울 순간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1권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창간호라고 나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는 하는데 나중에 다 뽑아 먹을 것으로 사료됩니다.ㅋ
로비의 각종 기능과 로비의 아버지인 로봇크리에이터 타카하시 도모타카 박사의 소개도 나와 있습니다.
부위 설명.
각 권에서 다룰 부분에 대해 미리 보여 주고 있습니다. 머리로 시작해서 머리로 끝나는군요.
1권에서 35권까지 구독하고 응모하면 로비 음성이 내장된 알람 시계를 준다는군요.
36권에서 60권까지 구독하면 충전체어가... 다들 요놈은 필구라고 합니다.
1권에서 35권까지 응모권을 붙힐 수 있는 엽서입니다. 35권까지 다 붙히고 과연 시계를 수령할 수 있을지 걱정이군요.
로봇스타 파일이라는 코너에서 "아톰"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머리 생김새도 아톰과 비슷하네요.^^
1권 구성품과 조립 설명이 칼라풀하게 소개되고 있습니다.
본품... 아니 부록이 이제서야 보이네요. 대체적으로 볼륨이 있는 파츠들입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끝단에 응모권이 있습니다. 박스를 버리기 전에 필히 챙겨야 하는 부분이죠.
박스 안에는 각종 전단지와 설문지가 들어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조립에 들어가 보겠습니다.
구성품들이 큼직하면서 단촐합니다. (1/2 로비는 구성품이 아닙니다.ㅋ)
5.5센치 정도되는 미니 피규어가 들어 있습니다. 스케일로 따지면 1/6정도 될려나요? 뒤에는 1/2.
안구 파츠에 빛을 반사 시킬 은박 스티커를 붙혀 줍니다. 당기면서 붙히다 보니 주름이 좀 잡혔습니다.
안구 파츠 크기 비교. 1/2와 비교했을때 칼라가 다릅니다. 검정이 아닌 갈색이네요. 원래 갈색인가?
이로써 1권 작업은 끝입니다. 참 쉽죠? ㅋ
다음은 2권입니다.
비전이라는 로봇인데 공을 들고 있는거 보니 공 좀 차는 로봇인가 봅니다.^^;
로봇스타 파일에서 애니메이션 "로봇"을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구성품과 조립 설명서.
머리 프레임과 마스크쪽 부품 위주고 조립에 필요한 드라이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권과 동일한 위치에 응모권이 있습니다.
2권 블라스터는 파란색 배경지랑 접착이 되어 있네요.
설명서대로 조립은 하고 있습니다만 나중에 다시 분리를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안구 파츠는 또다른 파츠와 다시 조립을 해 줍니다. 역시 발광에 도움을 주는 파츠입니다.
별도의 본딩이나 피팅이 아닌 테이핑으로 마무리 짓습니다. 습도에 의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이렇게 양눈을 완성하고... (보호비닐은 완성때까지 붙혀 놔야 스크래치가 덜 난다네요. 아예 뽑아서 따로 보관을...)
프레임에 조립해 봅니다.
마스크까지 조립하고 나니 벌써부터 흐뭇한...^^
(김상중씨 버전) 그런데 말입니다... 조립을 하고 나니 눈밑에 갭이 보입니다. 조립 불량인지 사출 불량인지...ㅜ_ㅜ
어쨌든 3권으로 넘어 갑니다. 표지에 보이는 저 포징에 매료되어서 시작된 로비 프로젝트.ㅜㅡ
자전거 좀 타는 로봇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무라타세이사쿠군?
귀여운 로비 캐릭터 소개도 있네요.
재판에는 로봇스타 파일에서 "건담"을 소개한 것 같은데 제가 놓친건지 삼판에는 보이질 않습니다.
구성품과 조립 설명서.
머플러와 테스트 보드, 서보 케이블, 임시 스탠드가 주 구성입니다.
박스를 열면 보이는 응모권을 필히 챙기고 시작합니다.
3권도 블라스터에 파란색 배경지가 접착. 테스트 보드를 보니 진짜 로봇 만드는 기분이 드네요.^^
서브 모터 셋팅을 하기 위해서 임시로 사용되는 바디 형상의 스탠드입니다.
간단하게 스크류 두방 쏘아 주면 끝.
1/2 로비와 사이즈 비교.
서브 케이블에 보호스티커를 붙혀 줍니다.
테스트 보드는 당장 쓰지 않으므로 개봉도 하지 않았습니다. 머플러는 다다음 차수에 조립이 되구요.
벌써 4권으로 넘어 갑니다. 이번 차수는 박스포장이 아닌 비닐포장으로 되어 있었구요.
모글이라는 로봇인데... 뭣하는 로봇인지... 무슨 탐색 로봇인 것 같기도 하고...
로비의 목업 과정을 보여주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로봇스타 파일에선 "A.I."를 소개하고 있는데 저 당시의 쥬드로는 정말 로봇 같았습니다.^^
구성품과 조립 설명서. 머리의 윤곽이 나오는 순간이네요.
이번 차수에 처음 동봉된 서보 모터입니다. 목의 회전을 돕는 모터인 듯 하네요.
응모권은 박스가 아닌 겉표지 안쪽 모서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서히 단촐해지는 구성품.
언젠가 다시 분해를 해야겠지만 일단 조립을 해 봅니다.
(다시 김상중씨 버전) 그런데 말입니다... 뚜껑까지 씌워 보니 보이던 갭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음...
오른쪽 귀 안쪽에 작은 커버를 덧댑니다.
서보 모터는 전면쪽에서 네개의 볼트를 풀고 뒤쪽 커버를 분리를 해 줍니다.
앞서 3권에 동봉된 서보 케이블을 꽂아 주고...
목파츠(이 놈도 임시일 듯)에 재조립해 줍니다.
요렇게 해서 4권도 끝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보유한 5권입니다. 5주를 기다려 구입을 했는데 너무 빨리 끝나는 것 같네요.ㅡ_ㅡ;
이번에도 박스 포장은 아니고 비닐래핑이 되어 있었습니다.
겉지를 훌러덩 걷어내면 전단지가...
전단지 내용중 후지미에서 나온 1/2 로비를 소개하고 있네요.
그리고 각종 로비 관련 제품. 쥬니어에서 저금통, 봉재인형까지...
주문엽서인가 봅니다.
오잉?! 재판에는 13권에 동봉된 로비 오리지날 프리미엄 스티커가 삼판은 5권에 동봉되어 있네요.^^
5권의 부품들은 골판지 박스 안에 비닐 포장되어 있습니다. 더이상 블라스터 포장은 볼 수 없을꺼라는 얘기가...
덕분에 잡지는 따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요건 또 무슨 로봇이데요? 크기가 어마어마 하군요.
로봇스타 파일에는 친숙한 로봇. 하지만 카피였던 로봇 쏠라원투쓰리의 그 로봇. "로보콘"의 소개가 있습니다.
음... 그리고 이 내용은... 정확히 5권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인지 헷갈리네요. 재판은 4권에서 다뤘는데 말이죠.
구성품과 조립 설명서.
6권에서는 머리가 회전하는 로비를 볼 수 있는가 봅니다.^^
응모권은 겉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3권에 들어 있는 반대쪽 스탠드를 조립합니다.
붙히면 대충 요런 형상.
머플러랑 서보 모터를 조립합니다.
이쯤에서 다시 1/2 로비랑 크기 비교.
서보 케이블을 밖으로 뺀 상태에서 등쪽 커버를 조립합니다.
설명서에는 나오지 않은 오른쪽 귀도 조립해 버립니다. 따로 보관하기 귀찮응께...
이렇게 해서 5권까지 조립이 끝났습니다. 의외로 사진량이 많네요.^^ 그만큼 자주 올릴수는 없구요.ㅋ
잡지 내용은 따로 분리가 되어 보관이 편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70권 분량이면...
긴스크롤 하시느라 수고하셨구요... 이제 겨우 1/14 분량이 마무되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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