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217] 데아고스티니 주간 로비 제3판(41~45)

지금껏 한달정도 딜레이 되는것도 모자라 일주일 더 밀린 듯한 느낌이 드네요.

 

주간지라고 해서 매주 발매되는게 아닌 것인지... 책에 인쇄된 날짜는 사실 의미가 없습니다만...

 

암튼 한달 좀 넘게 기다리다 받게된 제3판 로비입니다.^^

 

41권. 표지 포즈는 다시 예전으로 돌아 갔네요.

 

마이크로 보드를 임시로 장착해 테스트를 할 수 있는 플레이트랑 충전잭 케이블, 서보 모터 분리기가 있습니다. 

 

빨판전사? 벽을 탈 수 있는 로봇이라는군요.

 

"애쉬"라는 애니인데 로봇 디자인이 친숙하네요.

 

구성품과 매뉴얼. 앞서 공급된 충전지, 충전기 등을 꺼내어 실질적인 배터리 충전을 준비합니다.

 

 

이를 대비해서 미리 철물점에서 돼지코(변압 어댑터)를 구비해 두었습니다.

 

배터리 잔량이 남아 있는지 파란불이 희미하게 표시되네요. 20~30분정도 충전해야 한답니다.

 

42권.

 

로비의 가동을 테스트 할 수 있는 micro SD 메모리입니다. 용량 표기는 나와 있지 않네요. 케이스가 더 맘에 드는군요.

 

물총새 머리를 닮은 로봇이군요.

 

"아이보그"라는 영화인데 말그대로 듣보잡이군요.

 

뭐 딴 작업이 없네요. 얼른 테스트를 해 보고 싶을 뿐...

 

43권. 이번 호가 한주를 잡아 먹은 호입니다.

 

합병호... 알고 보니 매판마다 마이크로 보드가 동봉된 호는 금액때문인지 2주만에 발간을 하는가 봅니다.

 

로비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마이크로 보드만 동봉되어 있습니다.

 

테스트에 앞서 이것저것 체크할 수 있는 내용을 요약한 전단지가 들어 있네요.

 

요즘에 자주 볼 수 있는 2륜 구동입니다. 이름은 "세그웨이".

 

"트랜스포머"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일전에 한번 소개했던 것 같은데... 이제 슬슬 헷갈리기 시작하네요.

 

구성과 매뉴얼.

 

우측팔을 먼저 테스트 하게 되는데 트러블 슈팅에 관해서도 설명하고 있네요.

역순으로 분해를 해야 하는 일이 상당히 번거롭게 보입니다.

 

슬롯에 메모리를 꽂고... 아직 배터리가 완충되지 않아 테스트는 마지막에 하기로 합니다.

 

마이크로 보드를 몸통 오른쪽에 설치합니다. 심장이 오른쪽에 있는 셈이네요.^^

 

44권.

 

(35권 이후) 오랜만에 보는 서브 모터네요. 은근히 반가운...^^;

 

드론 비스므레한 로봇입니다. 카메라도 달렸고...

 

이번 호는 로봇 스타 파일의 내용이 없네요. 소재 고갈인가?  구성품과 매뉴얼.

 

ID는 10번으로 왼발목용입니다.

 

이번에는 좌측팔 트러블 슈팅 관련 내용입니다. 제발 작동이 원활히 되기만을...

 

ID 번호 지정하고 끝이네요. 아! 오른발처럼 테이핑 작업도 있었는데 빼먹었군요.^^;

 

45권. 금새네요.

 

왼발 부품입니다.

 

"삿챤"이라는 홍보용 로봇인데 제 취향은 아니군요.ㅋ

 

이번 호 역시 로봇 스타 파일 소개는 없고 바로 매뉴얼입니다.

 

오른발 작업한 것처럼 뚝딱뚝딱.

 

 

 

 

 

 

눈이로 보이는 결과물이 그렇게 표가 나질 않는 한달 물량이었네요. 늘 그랬나?

 

하지만 움직이는 로비를 볼 수 있는 신통방통한 작업기였습니다.

다리도 같이 테스트 해 볼려고 했는데 서보 케이블이 짧아서 양팔 먼저 해 보았습니다.

테스트 프로그램이라 그런지 좀 힘없이 움직이는 것 같네요. 

 

테스트 하다 깜짝 놀랬던 일. 서보 모터가 일부 움직임이 있었으면 전원 공급시 초기 셋팅되는 증상이 있습니다.

처음엔 이것이 조립 결함이라 생각하고 트러블 슈팅의 과정으로 분해를 시도할뻔 했네요. 사실 시도를 하다가 말았습니다.

 

접힌 팔에 전원을 넣었다가 쫘~악! 펴지는 팔에 깜짝 놀랐드랍니다. 힘이 어찌나 센지 얼굴에 맞았으면 아찔...

 

서보 모터가 약한 듯 하지만 힘은 제법인 듯. 문제는 가동시 떨림이 있던데 이게 모터를 너무 타이트하게 조립해서 그런건지 알수가 없네요.

 

조립 시간보다 테스트 시간이 훨씬 길었던 작업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