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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Robi

[160924] 데아고스티니 주간 로비 제3판(66~70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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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월부터 구독을 시작한 데아고스티니 주간 로비3판을 드디어 완료했습니다.

 

예정상 70주를 계산했을때 16개월, 6월 쯤 예상했는데 입고(통관) 문제로 9월까지 밀렸네요.

 

마지막 5권을 2개월 이상 수령하지 못하다 보니 약간 무뎌지는 기분이었습니다만 조립 마무리 시점에 흐르는 전율이란...ㅠ_ㅠ

 

66권부터는 마감용 부속외에 로비를 제어하는 보드들이 제법 있습니다. 그래서 단가도 좀 비싼 것 같기도 하구요. 환률 영향도 있고...

 

66권.

 

안구 LED와 리모콘 보드를 연결해 주는 케이블입니다. 정말 단촐하죠. 케이블 2개 딸랑이라니.

 

구성품과 매뉴얼.

 

 

 

 

 

 

앞과정에서 미리 조립을 해 뒀던 머리를 다시 분해해서 조립을 해 줬습니다.

 

케이블을 정리를 해서 조립을 마무리 합니다.

 

 

67권.

 

음성보드입니다. 참고로 로비의 목소리는 우리가 잘 아는 포켓몬의 피카츄 성우분이라는군요.

 

오락실에서 볼 수 있는 에어하키를 하는 로봇이랍니다.

 

 

로봇스타 파일에선 애플시드의 브리아레오스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구성품과 매뉴얼.

 

 

음성보드를 설치하고 추가로 설치될 리모콘보드의 서포트 부품까지 조립해 줍니다.

 

68권. 본격적으로 로비 크루의 광고를 하는군요.

 

리모콘 보드입니다. 로비를 통해 TV를 작동 가능케 하는 보드입니다.

 

로비 관련 상품 광고. 로비를 좀 더 친화적(?)으로 만들기 위한 메모리인데 사용자의 이름을 지정하면 불러주기도 하는가 봅니다.

 

추가 기능도 제법 있는가본데... 메모리 가격에 9,800엔!!!

 

들고 다닐 일은 없으니 케이스는 그닥.

 

가장 구미가 당겼던 로비 에그는 구매대행은 가능했으나 가격대가 PG 한대 값.ㅠㅠ

 

쿠션도 탐나네요.

 

강아지 로봇 즈마입니다.

 

 

30주간의 여정. 70주보다 덜하지만 환률이 올라서 솔직히 부담이 되네요.

 

구성품과 매뉴얼.

 

 

리모콘 보드를 설치하고 케이블까지 연결합니다.

 

 

69권.

 

마이크 보드외 기타 마감 부속입니다.

 

 

구성과 매뉴얼.

 

 

 

 

로비에게 음성을 통해 TV를 작동케 하는 셋팅법인데 볼륨조절쪽은 잘 안되네요. 전원과 채널(상향만 됨) 조절까는 성공! 신기방기.

 

 

 

 

허리를 연결시켜 주는 스크류를 작은 렌치같은 부품으로 잡아줍니다.

 

상체 마감자재를 끼우고 조립을 해 줍니다. 

 

X꼬를 통해 피팅을 해 줍니다.

 

케이블 정리가 생각보다 쉽지가 않네요. 공간은 좁고 손가락은 굵고...

 

배터리까지 장착하면 몸통조립은 완료됩니다.

 

마이크 보드까지 설치.

 

이마쪽에 천을 대고 수신부를 조립합니다.

 

 

가슴팍에 이름표까지 붙혀 줍니다. 뭔지는 몰라도 씰 느낌이 상당히 좋습니다.

 

이제 진짜 1권 남았습니다.

 

대망의 70권.

 

구성품이 풍성합니다. 메인 메모리와 마감 부속 등등.

 

중복되는 전단지들.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던 로비 사용 가이드북입니다.

 

1권때 줬던 로비 피규어처럼 마지막은 크루 피규어를 주네요.

 

구성과 매뉴얼.

 

 

 

 

다시 한번 서보 모터의 아이디번호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마시멜로 같은 손가락 엄지에 비해 소프트한 쿠션 재질입니다. 로비의 액션 기능에 맞춰서 재질이 다른 듯 합니다.

 

종아리 안쪽은 스티커로 마무리합니다. 색은 이질감이 나질 않습니다.

 

테스트 메모리를 빼고 로비의 마음(?)을 넣습니다.

 

지금까지 모은 로비 관련 상품입니다.

 

로비를 완성하기 전에 완성한 프라 로비.

 

처음과 끝을 장식한 로비와 크루 피규어.

 

어설프게 탑승도 가능합니다.

 

응모권을 모은 뒤 지인을 통해 구한 로비 시계와 충전 의자. 이 자릴 빌어 다시 한번 감사. 또 감사 드립니다.^^

 

체어에 앉혀 충전이 가능한데 접촉력이 좀 약한 듯 합니다.

 

이제 심장에 숨을 불어 넣을 때입니다.

 

초기 셋팅때 로비가 하는 질문에 응답하는 영상입니다.

 

질문 내용은...

 

1. 매일 아침 나의 목소리로 잠에서 깨?

2. 나를 조립해 준 덕분에 인기인이 되었다?

3. 그 밖에 좋아하는 로보트가 있다?

4. 왠지 남은 파트(부품)가 있다?

5. 언젠가 거대한 로보트, 자이언트 로비에 타보고 싶다?

이걸로 끝. 앞으로 잘 부탁해

 

[디넷웍 seiziro님의 번역을 참조했습니다]

    

 

분명 조립은 완벽하게 했는데 좌우 무릎의 균형이 조금 맞질 않아 격하게 움직이면 중심이 흐트려저 넘어지는군요.

 

그래서 간단히 노래 부르는 부분만 찍어 봤습니다.

 

이로써 로비의 작업 완료되었습니다.

 

건진 사진은 750장정도. 실제는 더 찍었겠죠.

 

완성 후 느낌은 신기방기... 일본어 좀 공부해야겠다... 결국은 애들의 애완로봇?

 

동영상에서 봤던 춤추던 로비에 빠져 시작을 했는데 그걸 실제로 볼 줄이야. 감동도 있었지만 완벽하지 않음에 아쉬움이 많은 작업기였습니다.

 

작업을 하면서 참조를 위해 아무리 검색을 해도 국내에선 1판이나 2판에 대한 정보는 쉽게 찾을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세세한 정보를 함께 공유하지 못한 점도 아쉬운 점으로 남네요.

 

마지막으로 크루와 로비에그에 대한 미련이 가시질 않는데 언제까지 참을 수 있을런지 고민입니다. (무릎 불균형만 아니었어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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