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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

[220228] 2월의 장식장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2월은 좀 바빠서 이것저것 많이 손대지 못한 것 같은데 장식장의 일부 변화는 있었습니다. CCS 그렌라간이 따로 빠져 나가고 저지 보다 못하지만 애착을 가지려는 열염비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몰려 있던 덩치 큰 녀석들을 양쪽으로 나눴습니다. 그래서 좀 협소해진 느낌이네요. 에바전용 자리를 좀 확장했습니다. 너무 촘촘해서... 이 자리는 한동안 영구적이겠네요. 더 들어 올 것도 있고... 더블오들이 있는 공간은 변화가 없어서 사진도 패~쓰!! 큰 변화는 없지만 변화를 주고 싶은 공간입니다. 메빌 아스트레이들을 다 처분해 버릴까 싶기도 하고... 지난달에 비해 추가로 입성한 녀석이 있는데 숨은 그림 찾기입니다.ㅋㅋㅋ 좀 많이 좁아진 아이언맨들. 3월 말이면 마크85 배뎀이 수집의 끝으.. 더보기
[220227] 엔트리그레이드 명탐정 코난(P13) 도라에몽에 이어 한번은 만들어 보고 싶었던 코난. 구입한지는 좀 되었는데 가는 주말이 아쉬워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런너수는 단촐. 레이어드 인젝션...은 아니고 파츠를 나눠서 눈 표현은 했는데 스티커가 없으면 좀 어색합니다. 스티커는 눈 전체 또는 눈동자를 선택해서 붙힐 수 있습니다. 미끈한 다리와 깔끔한 운동화. 접합선이 계속 거슬리긴 합니다. 캐릭터 컨셉에 맞게 몸통(프레임) 조립은 퍼즐로 되어 있습니다. 프라모델 미스테리라니...ㅋㅋㅋ 힌트도 있다는데 일단 조인트 모양새를 보고 그냥 감으로 조립을 했습니다. 힌트는 하부 박스 뒤면과 측면에 나와 있는데 코난의 이름이 힌트였군요. 코난(CONAN : コナン)의 카타카나 이름에서 코(コ)는 숫자 5(ご)를 의미하고 나(ナ)는 숫자 7(なな) ㄴ(ン)은 .. 더보기
[220227] 바이브레이션스타즈 귀멸의 칼날 쿄주로 & 아카자(F03) 유곽편 정주행을 마칠 무렵 갑자기 쿄주로와 아카자의 전투씬이 초라해지는 느낌을 받았더랍니다. 그래서 구입한 바이브레이션스타즈 렌고쿠와 아카자. 쿄주로는 재판이 되었음에도 몸값이 내려가지 않은 느낌입니다. 되려 아카자가 저렴하게 느껴질 정도니... 오래전 쿄주로 뽕에 차서 이 박스아트를 참고로 고무찰흙 부조를 만들었었는데 폭망!!! 내부 패키지는 간단하면서도 짱짱해 보입니다. 구성품. 간단한 조립으로 무한열차 마지막부에 화염의 호흡 포징이 가능합니다. 애니와 달리 머리칼이 닭벼슬 같아 보이기도 하고... 머리칼고 얼굴이 따로 노는 느낌이... 망토의 불꽃도색은 마스킹 불량이군요.ㅡㅡ 옷주름 같은 조형은 좋아 보입니다. 악귀멸살도 잘 적혀 있는데 칼날이 너무 무딘거 아니냐 쿄주로~ 다음은 아카자. 성이 없나.. 더보기
[220221] 풀메카닉스 1/48 경계전기 메이레스 켄부(초회한정)(P12)(02/27 사진 추가) HG도 정리했으면서 풀메카닉스를 구입하고야 말았습니다. 사실 풀메카닉스의 디테일을 보고 HG를 정리한 것일지도... 초회한정으로 클리어 외장갑 런너가 한벌 들어 있는데 일부만 적용된거라 느낌이 좋을진 모르겠네요. 큼직한 다리. PG 언리쉬드에 적용되었던 두꺼운 스티커도 적용됩니다. 마치 스티커랑 클리어파츠를 동시에 사용한 느낌이랄까? 리프트가 달린 엉덩이 스커트. 스케일이 크다 보니 주인공도 큼직합니다. 무릎 꿇은 조형의 오른쪽 다리가 이상해서 좀 다듬어 줬습니다. 좁아 보이는 조종석. 하지만 디테일은 좋습니다. 큼직한 팔. 곤충을 닮은 머리. HG도 워낙 색분할이 잘 되어 있어서 그렇게 새롭거나 놀랍지는 않네요. 프레임샷. 전체적으로 관절은 짱짱한 편입니다. 반반. 다리를 너무 쩍벌했네요. 고급진 스티.. 더보기
[220217] 후지미 자유연구 시리즈 미국 가재 에반게리온 초호기 (P11) 그냥 에반게리온을 검색했을 뿐인데 이런게 걸려 들었네요.ㅡㅡ 요놈도 사고 나니 품절! 벌써 3연타네요. 후지미 제품은 예전에 Ptimo 시리즈로 로비나 에볼타군 등을 만들어 봤는데 이런 절지동물은 또 처음이네요. 그것도 에.반.게.리.온. 가재는요.^^ 자유연구 시리즈라고 미국 가재외에 여러가지 제품이 나왔었나 봅니다. 사마귀도 보이는 것 같고... 풍뎅이... 잠수함에 공룡도 있군요. 이 미국 가재도 버전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실제 존재하지 않는 에반게리온과의 콜라보라니 신박합니다. 이호기도 발매가 되었고 영호기 소식은 없네요.ㅋㅋㅋ 상자는 비교적 작은 편인데 가격은 준 MG급입니다. 일반 버전 제품보다는 살짝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네요. 매뉴얼과 런너들. 후지미는 런너봉지를 열로 지저서 봉합하지 않.. 더보기
[220214] 굿스마 팝업 퍼레이드 천원돌파 그렌라간 (요코)(F02) 굿스마 팝업 퍼레이드 요코도 그새 발매가 되었네요. 단골샵에 입고가 되었길래 바로 겟!! 그리곤 품절!!! 요즘 구입하는 제품마다 품절샷을 날리고 있는데 운이 좋은 것 같습니다.ㅋ 분리 파츠 없이 간단한 구성입니다. 자세가 한쪽으로 기울어졌는데 장시간 전시하면 넘어지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조형이나 프린팅은 깔끔하게 되었는데 자꾸 보면 요코랑 닮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고글은 설탕으로 만든 것처럼 보입니다.^^;; 그림자가 져서 움푹 들어간 것처럼 보이지만 볼륨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이번에도 부타가 빠져서 아쉽네요. 스타킹 색도 예전에 먹어 봤던 사탕 색이랑 비슷하네요. 부츠 디테일이며 불꽃 마크도 깔끔하게 잘 나왔습니다.^^ 시몬과 카미나에서 멈췄으면 아쉬울 뻔 했네요.^^ 그리고 지난 주말에 당근.. 더보기
[220214] 혼상 열염비영(블레이즈 플라잉 쉐도우) DX(P10) 웬만한 중국프라는 이제 걸러야지 하고 있는데 또 요런게 걸려 들었었습니다. 카페 장터에서 미개봉 DX를 판매하길래 냉큼 겟했지만 약간의 후회를... (언제 만들지가 강건!!) 그래서 수령하자마다 곧 봉지를 깠는데 주중에 만들다 보니 일주일 이상이 걸려 버렸네요.ㅠ_ㅠ 박스 아트는 좀 멋져 보이는 듯 하면서도 살짝 구린 맛이 납니다. 왠지 어벤져스 마크가 찍혀 있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이스턴모형에 너무 익숙해져서 일까요?ㅋㅋㅋ) 런너는 빽빽합니다. 박스가 제법 무거웠는데 꽉찬 런너 때문이었나 봅니다. 매뉴얼은... 중간중간 수시로 언급하겠지만... 딱히 디테일해 보이진 않습니다. 쓸데없이 원근감을 줘서 파츠 구분이 좀 헷갈리기도 합니다. 디럭스판은 하이레졸처럼 완성된 메탈 프레임이 별도로 동봉되어 .. 더보기
[220206] RG 퍼스트 건담 (엑스포 한정 메카니컬 클리어)(feat.델피데칼)(P09) 지인분에게 의뢰(?) 받은 RG 퍼스트 건담 메카니컬 클리어가 도착해서 바로 조립에 들어 갔습니다. 부피를 줄이기 위해 박스는 버리고 내용물만 안전하게 보내 주셨습니다.^^ 박스를 검색해 보니 아마 이 제품이 아닐까 싶네요.^^ RG 퍼스트를 12년만에 다시 만들어 보게 될 줄이야... 프레임샷 없이 바로 외장갑까지 조립했습니다. 그래서 작업속도도 좀 붙은 듯. 하.지.만... 만들다 보니 너무 심심해 보이는 메카니컬 클리어라 축광씰 포함 오로라 필름까지 커스텀 했습니다. 앞뒤 스커트 고정력이 너무 좋지 않아서 글루를 약간 주입했습니다. 조립하면서 가장 거슬렸던 부분인데 버니어 고정력이 너무 좋지 않습니다. 글루를 사용해서 좀 뻑뻑하게 만들어 놓긴 했지만 만질때마다 건들게 되네요.ㅜ_ㅜ 팔꿈치 안쪽도 씰.. 더보기
[220203] SDCS 건담 발바토스 루프스 렉스 (feat. 설염데칼) 연휴 마지막날. 뭔가를 만들면 완성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2년 전 가조로 두었던 SDCS 루프스 렉스를 좀 만져 줬습니다. 데칼만 붙히자니 심심할 것 같아 먹선을 넣었는데 먹선을 넣고 보니 부분도색 할 곳이 보이고... 이래저래 시간을 많이 잡아 먹는 작업이 되었습니다. 데칼은 메탈로봇혼을 참고로 설염에서 만든 것 같은데 좀 애매합니다. 특히 팔 쪽에 붙히는 빨간 라인은 스케일이 잘못 된 것 같습니다. 새로운 부분도색이 발견될수록 지치고... 그 과정에 도색한 곳은 까지기 시작하고... 먹선 넣고 정리 하지 않는 곳도 보이기 시작하고... 느낌적으로 도색한 곳은 맘에 들지도 않고... 그냥 이렇게 대충 마무리 합니다. (해놓고 보니 대충이 아닌데... ㅡㅡ;; 잃어버린 나의 3시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