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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 Ani\Game\Etc.

[230128] 프라맥스 신익천공기사 갓버스터(P04) 집에서 기르는 냥이가 프라탑 위에 너무 오래 앉아 있는 것 같아서 쫓아내고 프라탑에서 박스 하나를 꺼냈습니다. 구입한지는 오래된 것 같은데 언제 도착했는지 모르겠습니다.ㅜ_ㅜ 분명 애니나 게임이 원작일텐데 정확히 어디서 나오는 캐릭터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스타일 하나만 보고 질렀네요. 습식데칼도 동봉되어 있는데 과연 믿을만한지... 기본 조립 매뉴얼과 카다록 같은게 있습니다. 카다록 표지가 은근 섬뜩하군요. 캐릭터의 팔이 제품의 팔과 다른데... 다른 버전으로 또 출시 될려나요? 흰색에 대응하는 블랙(메구미 아스모데우스)은 예약햐 뒀는데 빨강이랑 파랑도 나온단 얘긴가? 요건 또 5종이네? 뭐가 나와도 나온단 얘긴데... 한파츠로 사출이 가능할 법 한데 왜? 파츠분할을 했을까요? 바리에이션을 대비한 것.. 더보기
[230120] 모데로이드 갓그라비온(P03) 센티넬을 잠시 소장했으면서도 (오래전이지만) 처분을 하고 인젝션으로 발매 된 모데로이드를 구매했습니다. 조립 매뉴얼과 변신 매뉴얼이 있습니다. 잘 생긴 얼굴. 상체 볼륨업이 되는 로봇이라 상체 구조가 특이합니다. 센티넬과는 확실히 다른 구조입니다. 좀 단조로운 스커트입니다. 부분도색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손목용에는 스티커라도 주더니 발목용에는 아무것도 없네요. 그란카이저. 나름 부분도색이 잘 되어 있고 일부(스커트) 부분도색을 했지만 아직도 도색할 곳(어깨)이 보이네요. 이마와 가슴엔 축광씰 작업을 했습니다. G 새도우. 스티커 및 부분도색이 필요합니다. 역시나 클리어쪽은 축광씰 작업을 했습니다. G 드릴러. 합체 로봇의 필수인 듯 합니다. 가오가이가의 다리같은 부위. 하지만 갓그라비온에서는 팔이죠. 비.. 더보기
[230117] 프레임암즈걸 드루가(아마존 한정 다크니스퀸버전)(P02) 가끔 한번씩 지인을 통한 작업 의뢰를 받기도 합니다. 걸프라도 즐겨하는터라 프레임암즈걸 하나는 받고 시간이 좀 지나 (컨디션 회복이 안되었을꺼란 생각에 좀 늦게) 개봉을 했습니다. 역시 코토의 조형은 나쁘지 않습니다. 런너가 얼마나 많길래 알파벳을 넘어 카타카나까지... 일전에 만들어 봤던 마가츠키랑 별반 차이가 없어 보여서 똑같은 커스텀(축광)을 해 줬습니다. 그런데... 런너 찾기가 너무 힘듭니다. 같은 이름의 런너가 많습니다. 색과 구성이 다른 런너를 같은 이름의 런너로 사용하다니... 제대로 작업을 할려면 애초에 런너 분리를 해 놓고 시작을 했어여 했습니다. 그럴려면 넓은 공간도 필요하고... 다리까지 무난하게 조립. 도색할 파츠를 제외하고 조립. 상당히 조립이 난잡한 스커트입니다. 1차 도색을 .. 더보기
[221213] 피규어라이즈 스탠다드 미오리네 램블랑(P51) 마구잡이로 만들고 사진을 찍다보니 포스팅 순서가 계속 꼬이네요. 미오리네도 도착해서 바로 만들어 봤습니다. 슬레타 머큐리에 비해 조촐한 구성입니다. 조형이나 탄포 인쇄는 좋습니다. 색분할 역시 잘 되어 있습니다. 슬레타에는 없었던 배꼽. 구조는 비슷하게 생겨서 슬레타꺼 울궈 먹었나 싶었는데 다른 조형입니다. 접는 매뉴얼은 가끔 조립에 혼동을 주기도 합니다. 완전히 펼쳐야 순서대로 진행이 됩니다. 다리도 비슷한 듯 다른 조형입니다. 발은 맨발로도 교체 가능합니다. 스타킹 라인은 도색해 주었습니다. 마스킹 테이프를 못 찾아 깔끔한 결과물을 얻지 못했습니다.ㅜㅜ 지금보니 끝까지 도색이 안된 곳도 있네요. 역시나 데칼은 구리고 깔끔한 결과물을 얻지 못했습니다.ㅜㅜ 물조리개와 모종샵. 하로에 비해 없어 보이는 구.. 더보기
[221211] 모데로이드 자이언트 로보(P50) 프라탑을 뒤져 보니 요런 녀석도 구입을 했었더군요. 모데로이드는 웬만해선 구입을 잘 안하는데... 꽤나 묵직하게 나온 것 같아서 질렀나 봅니다. 런너도 제법 빽빽하게 들었는데 이는 파츠크기가 커거 그런가 봅니다. 별도 박스에 들어 있는 통짜 스커트. 나름 신경 쓴 흔적이 보입니다. 머리 조립 시 맨 위 파츠에 왜 단차가 생기는지 봤더니 빨간색 부분이 원래 도드라진 부분이네요. 상당한 어깨뽕. 팔도 적당히 접힙니다만 팔꿈치 조형이 좀 거시기 하죠. 손파츠 조형도 좋습니다. 요 정도 사이즈면 전지 가동 손도 가능했을 것 같은데... 다리도 사이즈에 비해 제법 접힙니다만 역시나 무릎관절 조형이 애매하고 가동시 약간의 간섭도 있습니다. 스커트에 가려져서 쉽게 보기 힘든 팬티입니다. 스커트에 달린 포. 개별 가동.. 더보기
[221211] SMP 얼티너티브 데스티니 드래곤제트(P49) 구입하기 전까지 비하인드스토리 구입부터 뭔가 많이 꼬였던 SMPAD 드래곤제트입니다. 처음부터 킹엑스카이저랑 다른 곳에서 주문했고 킹엑스카이저에서 살짝 실망한 가운데 드래곤 제트까지 오면 맘이 바뀔 수도 있을꺼라 생각했죠. 드래곤 제트 주문한 곳에선 소식도 없고 단골샵에 킹엑스카이저 입고 소식을 접했습니다. 무슨 귀신이 씌였는지 드래곤 제트인줄 알고 구매를 해 버립니다. 드래곤 제트 주문한 곳은 위약금까지 물어 가면서 취소를 해 버렸죠. 다행히 단골샵에서 주문한 것이 그나마 저렴해서 커버가 될꺼라 생각했습죠.(당연히 킹엑스카이저니깐 저렴할 수 밖에요.ㅜㅠ) 주문한 다음 날 바로 수령을 했고 카톤 박스가 아님에 조금 의아해 하긴 했지만 그 이상 의심은 갖지 않았습니다. 다른 신상이나 조립중이던 녀석을 마무.. 더보기
[221205] EG 후쿠오카 뉴건담 RX-93ff(P48) 등급별 예약을 받고 있을 때 유일하게 건진 EG입니다. RG 뉴건담이 있으니 EG 로 만족해 하자고 생각했습죠. 눈에 뭐라도 해 주고 싶었는데 너무 작아서 추가 작업은 불가했습니다.ㅜ_ㅜ 색분할은 진짜 진심인 듯한 EG입니다. 팔가동률은 살짝 아쉽긴합니다. 손목 파츠는 은근 잘 빠집니다. 손을 빼면 바로 빠지는 듯. 곧휴 "V" 색분할은 이제 기본이 되어 버린 EG입니다. 관절모양은 이상하지만 제법 많이 꺾이는 무릎관절. 롱레인지 판넬도 어느정도의 색분할은 되어있지만 결국 마감은 씰입니다. 파츠가 휘어서 잘 붙지 않는 곳도 있네요. 기본 가조. 롱레인지 판넬이 스탠드 역활도 하는데 없어도 자립은 잘 됩니다. 오픈된 모습을 위해선 중간에 파츠 교환이 필요합니다. 등급에서 오는 한계인가 봅니다. 판넬 앞쪽도.. 더보기
[221204] 피규어라이즈스탠다드 머큐리(P47) 에어리얼을 구입했으니 주인공 캐릭터도 덩달이 구입해야죠.^^ 은근 인기가 있어서 온라인도 매물이 잘 보이지 않았던 피규어라이즈 스탠다드 슬레타 머큐리입니다. 이 킷에 동봉된 인그레이빙(engraving) 스티커입니다. 헤어 조형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는 반다이입니다. 금형기술이야 이미 최고였지만 걸프라에 진심인 코토제에 비해 뭔가 좀 아쉬운 부분이 남았던 반다이였는데 지금은 코토에 충분이 비빌 정도는 된다고 봅니다. 머리가 붉어서 그런지 몰라도 (래서)판다라고 불리우는데 예전 픽사의 "메이의 새빨간 비밀"이 생각납니다. 인그레이빙 스티커는 입체감은 좋지만 주변 번들거리는 접착부가 좀 거슬리긴 합니다. 게다가 한번 잘 못 붙히면 두번은 없습니다.ㅜ_ㅜ 여분으로 조금 더 있긴하지만 습식데칼보다 주의가 필요한 .. 더보기
[221201] SMP 타임보칸 대거신(P45) 관심만 있고 구입엔 신경을 안쓰고 있다가 달마를 통해 저렴히 구한 SMP 타임보칸 대거신입니다. 분명 국딩시절에 추억이 있는 녀석인데 타임보칸이라는 타이틀은 생소하네요. 타임보칸이라 하면 얏타맨 밖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검색을 해 보니 관련 시리즈가 엄청 많네요. 박스는 지금까지 구입해 본 SMP 나 슈퍼미니프라에 비해 상당히 작습니다. 안에는 소형 박스 2개가 있습니니다. 제 기억(추억)엔 하체가 말이었던 것 같은데... 그건 대마신이라고 별도 판매하고 있더군요. 이건 대거신입니다. 거신호로 변신을 하는... 1번 박스. 매뉴얼 2장과 자잘한 런너들이 좀 있습니다. 나름 부분도색과 색분할이 잘 되어 있는 편입니다. 팔굽힘 가동률은 생각보다 갑갑한 편입니다. 손목 핀은 길어서 어색하지만 대신 가동에 도움.. 더보기
[221130] 익스플로잉 랩 네이쳐 호호지로자메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뭔가가 필요해서 예전부터 궁금했던 백상아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요게 2탄이라던데 1탄은 뭐지? 런너는 진짜 단촐합니다. 조립 매뉴얼은 흑백. 상세 설명은 칼라로 되어 있습니다. 혓바닥은 아닌 것 같고 입 안 속살은 연질 파츠로 되어 있습니다. 프레임은 실제 상어의 골격을 간소화 시킨 듯 한네요. 베이스 밑 레버를 당기면 입이 닫히는 구조입니다. 아랫턱과의 매끄럽게 연결되는 실루엣은 아니지만 색분할이 잘 되어 있어 보기는 좋습니다. 입을 벌리면 윗잇몸도 연동되는게 고증을 잘 재현 한 듯 합니다. 접힌 매뉴얼 중간을 자르고... 돌려서 다시 접으면 생물도감(?) 같은 매뉴얼 북이 됩니다. 근데 요것도 잘 접어야지 잘 못 접으면 쭈글 쭈글해 질수도 있습니다. 더보기
[220924] 반다이 SMP 얼터너티브 데스티니 킹 엑스카이저(P42) 용자물은 진짜 1도 모르면서 완성 후 고급짐과 간지나는 합체 폼에 끌려서 구입한 SMP AD 킹 엑스카이저 입니다. 속박스도 간지납니다. 블랙라벨이여~? 얼티너브 데스트니 라인은 다 이런가? 식완이라 껌이 하나 들어 있습니다. 기본 런너색에 메탈릭 도장이 부분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부분도색도 여럿 되어 있네요. 고로 스티커는 없습니다. 매뉴얼은 HG급으로 길~게 한장. 박스는 고급지더만 매뉴얼은 구리네요. 칼라도 아니고... 색 번짐은 있지만 작은 파츠인걸 감안하면 썩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넓은 면적엔 도색이 뭉친 느낌이 좀 있습니다. 어느정도의 프레임이 있습니다만 약간의 디테일이 들어간 기능적인 프레임입니다. 요게 변신 뱅크신을 보니 백사자 같은데 생긴게 고양이 페르시안 친칠라를 닮았네요.ㅋㅋㅋ 조립.. 더보기
[220918] 맥스팩토리 기수 콜렉션 마크로스 프론티어 VF-25F(feat. slugger)(P41)(09/24 사진추가) (22.08.29~22.09.19) 돌고 도는 마크로스... 능력도 없는 지저인이 다시 마크로스에 손을 대었습니다. 맥스팩토리에서 발매한 기수(Fighter nose) 콜렉션 1빠따로 프론티어의 알토기가 나왔었습니다. 올해 2월에 구입을 했었다가 데칼문제로 한동안 묶혀 뒀는데 건프라 카페 회원님(slugger) 도움으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구입 당시에는 데칼(스티커)에 크게 신경을 안 썼는데 막상 조립을 하려고 보니 투명씰 작업이 쉽지 않겠더라구요. 그래서 데칼 카페에서도 의뢰를 해 보았지만 조건이 맞지 않아 실패!! 결국 카페 회원님이 적극 지원을 해 주셔서 준비는 된 상태였는데 다른 작업에 밀리고 밀리다 이제서야 봉지를 깠습니다. 런너라는게 거의 없고 덩어리 파츠들이 많습니다. 통짜로 뽑힌 콕핏. .. 더보기
[220814] 메가미디바이스 콜라보 무상신희 예거 타입 에델바이스(P37) 휴가도 끝났겠다 주말이 다가오면 뭐라도 하나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에 묵혀두었던 메가미를 꺼냈습니다. 이번 예거 타입 에델바이스는 무장신희 콜라보네요. 무장신희는 오래전 코나미 제품으로 접해본게 전부네요. 욜로파크 옵티머스를 만든 뒤라서 그런지 금방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양의 런너입니다.^^ 생김새가 엘프 공주님이신가? 요롱이. 그렇게 글래머스한 프로포션은 아닙니다. 도색된 밸트. 설정상 회색계열인데 블랙처럼 보이네요. 소매는 흰색마커로 슥삭. 손파츠가 상당히 많습니다. 가동률은 요거 하나로 끝. 4도류의 등짐. 허리짐? 환장. 군인스타일입니다. 예거(엽병:사냥꾼) 타입입니다. 뒷꿈치에 달린 장비는 무슨 역할인지 모르겠네요. 도끼같은 무기가 달린 롱라이플. 한손으로 잡고 휘두를수도 있는데 중간쯤에 달린 .. 더보기
[220717] 아카데미 1/72 톰캣 "푸킨독스"지만 졸리 로저스(P32) (22.07.03~22.07.18) 매버릭을 보기 전까진 1986년작 탑건도 정식적으로 보지 않았던 상황이었습니다. "탑건"이라고 하면 톰캣과 톰크루즈, 그리고 OST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전작과 최근 개봉작을 보고 나니 (겁도 없이) 톰캣을 만들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건담 애니 보고 뽕이 차면 관련 건담 만들어 보고 싶은거랑 같은 맥락이라 보면 되겠죠.^^ 부랴부랴 관련 제품을 검색해 보고 그나마 아카데미에서 발매한 1/72가 가장 무난한 걸로 판단하고 구입했습니다. 50주년 기념으로 발매된 제품도 있는 걸로 아는데 무슨 차이인지는 모르겠고 구입한 제품의 박스엔 50주년 기념 로고는 없었습니다. 그 후 매버릭의 영향으로 톰캣(특히 아카제 1/72) 프라의 씨가 말랐다는 설이... 기수부터 조.. 더보기
[220605] 에바프레임 3 다가올 3일 연휴를 맞아 간단한 지름을 했습니다.(인터넷을 끊던지...ㅡ_ㅡ) 초기 에바프레임이 나왔을 때만해도 큰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에 나온 제품은 RG에 없는 모델이기도 하고 가성비가 좋다고 해서 혹 하는 맘에... 박스는 흔한 슈미프(식완) 박스처럼 보이네요. 총 여덟개의 소박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에 캔디류나 껌은 동봉되어 있지 않습니다. 번호대로 나열했지만 구성으로 보면 신2호기(알파)와 개조8호기(감마), 마크7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번 박스. 그런데 원래 이 제품은 매뉴얼이 없었나? 박스 안쪽에도 없고... 구매자의 능력을 테스트 하는건가? (뒤늦게 알았지만 박스에 있는 바코드를 통해 웹상에서 다운을 받거나 다이렉트로 보면서 조립이 가능합니다.) 꾸역꾸역 상체 완성. 필요도 없는 오른다.. 더보기
[220602] 아르카나디아 루미티아(P26) 올 1월에 뒤늦게 주문을 했는데 고관절 이슈가 있어서 1차 물량을 포기하고 2차 물량을 기다리던 중 최근 수령을 했습니다. 지방선거 사전 투표는 한 상황이라 (MG 스프의 기억도 잊을 겸) 휴일을 맞아 바로 봉지를 깠습니다. 역시나 박스는 이쁘네요.^^ 버릴까? 말까? 고민중. 초회특전으로 클리어 파츠도 있고 판매자 재량인지 의상도 한벌 있습니다. 코토의 흔한 걸프라보다 매뉴얼이 좀 두껍게 느껴졌는데 매뉴얼 내 이미지가 시원시원하니 크네요. 귀 조형도 별도로 있습니다. 머리끝단의 조형도 대단하군요. 걸프라에 진심인 코토.^^ 앗흥~ 넘 이쁜거 아닙니꽈? 볼륨도 ^ㅁ^)b 몰드도 에지 있게 잘 나온 것 같습니다. 하박에 꽂히는 손목 핀이 좀 뻑뻑하게 조립이 됩니다. 파손주의. 발목 조형은 좌우가 다르니 번.. 더보기
[220430] SMP 다이탄3 컴히어 셋(P23) 항상 그렇듯 고민은 배송을 늦출 뿐. 고민보다는 거의 포기상태였던 SMP(이젠 더 이상 슈퍼미니프라가 아니다) 다이탄3였는데 생각보다 일찍 입고된 거 보고 지르고야 말았습니다. 그것도 컴히어 셋으로...ㅜ_ㅜ 다이탄(타이탄으로 알고 살았음)3에 대해선 1도 모르고 다이오쟈와 비슷하게 생겼구나가 전부였습니다. 박스가 너무 흐물흐물한거 아냐 싶었더니 얇은 박스 안에 런너를 가득 넣어 뒀군요. 박스를 열자 쏟아져 나오는 구성품. 매뉴얼은 따로 봉합되어 있고 그 안에 껌이 하나 있습니다. 하나?! 일반판은 3개인가? 왠지 손해보는 느낌입니다.ㅡㅡ+ 매뉴얼은 총 5장. 기본 매뉴얼은 A3 정도로 큼직합니다. 1번 구성. 봉지가 하나 더 있네요. 잘 생긴 얼굴. 변형과 무관하지만 팔의 가동률이 좋습니다. 약간 편손.. 더보기
[220413] 건담 라운드 박스(엔트리 그레이드) 스트라이크 루즈(feat.델피데칼)(P20) 피곤이 밀려오면 한 숨 자는 것도 괜찮지만 간단히 집중할 시간을 갖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진짜 쉽게 만들 수 있는 엔트리 그레이드. 라운드 박스로 마트에서 팔던 스트라이크 루즈를 깠습니다. 런너는 단촐. 매뉴얼은 접이식. 얼굴이 상당히 잘 나왔습니다. 귀쪽 색분할에 감동. (일부는 여분의 씰을 사용했습니다) 대체적으로 조립감이나 색분할이 좋습니다. 앞 스커트는 가동이 되도록 잘라주는게 국룰. 무기는 아머 슈나이더가 전부입니다. 수납까지 바라는 건 무리겠죠. 늘씬하거나 오밀조밀한 맛은 없지만 HG보단 훨씬 나아 보입니다. 18년 전 HG는 부분도색도 많이 했었는데 말이죠. RG용 데칼을 구입해서 붙혀 주었습니다. 지금 보니 데칼을 빼 먹은 곳도 있네요.ㅋㅋㅋ 묵혀 두었던 그랜드 슬램을 .. 더보기
[220412] 슈미프 볼트론 오프로 볼트론 따라하기 오프로 볼트론 사태를 보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오프로 볼트론을 사게 된 이유 중에 하나가 다섯마리 사자의 출동을 재현한 스탠드였습니다. 하지만 각각 사자들의 하자가 많았고 전시 공간이 협소한 관계로 결국은 합체해서 전시하고 스탠드는 봉인!! 그래서 느낌만이라도 살려 보자는 생각에 오래전 구입했었던 슈미프를 활용해 보기로 합니다. 반다이 HG에 동봉되었던 스탠드는 개별판매가 되지 않았고 중국 카피 제품이 있는 걸 확인하고 5개를 저렴히 구해 보았습니다. 다섯개의 스탠드를 배치하니 이것 또한 공간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냥 다섯개를 붙혀 놓으면 심심하니 각 사자에 맞는 색상의 시트지를 붙혀 보기로 합니다. 도색은 불가하니... 스티지는 생각보다 얇아서 3겹을 덧붙혔습니다. 문제는 스탠드 지주.. 더보기
[220409] 창채소녀정원 리츠카(P19) 주말 야심한 시간에 프라질이죠~^^ 요즘은 평일 프라질이 너무 어렵네요.ㅠ_ㅠ 마도카, 코요미에 이어 당연 수순으로 구입해 두었던 리츠카를 개봉했습니다. 앞서 발매했던 제품과 달리 하복이죠. 일러스트는 매번 정점을 찍고 있습니다. 너무 이쁘네요.^^ 런너 매뉴얼은 별도로... 도색 파츠 때문에 항상 구멍이 뚫린 런너가 있습니다. 용트림 하고 있는 포니 테일. (헤어스타일이 다르니 당연한 얘기지만) 머리 조립 방식이 또 달라졌네요. 역시 이뻐. 앞머리가 왜 2개가 남는가 싶었는데... 풀어 헤친 머리 외에 양갈래 땋은 머리가 추가로 있습니다. 땋은 머리는 찰랑이는 듯한 조형이 추가로 있습니다. 상체. 교복 스타일이 지금까지 본 것과 달리 좀 뭐랄까... 고급(?)학교 느낌이 납니다. 독특한 모양의 팔. 편.. 더보기
[220404] 하이레졸루션 건담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 파워드레드(feat.델피데칼 04/23 사진추가)(P18) 이미 메빌로 보유중이었던터라 관심도 없던 녀석인데 메빌을 처분하고 하이레졸루션을 선택했습니다. 예전에 메빌과 하이레졸루션의 조합이 꽤 괜찮았는데 이렇게 하이레졸루션 메인으로 발매가 되었네요. 큼직한 팔이 메빌보단 덜 과한 디자인이라 맘에 들었습니다. 스티커 붙힐 곳이 그리 없디?ㅡㅡ 언제나 그렇듯 프레임이 완성된 제품이라 (가격대비) 런너수는 많아 보이진 않습니다. PG 스트라이크보다 비싼 놈. 만들어진 (육포) 프레임. 무색패트라는 한글 문구 스티커가 눈에 띄네요.^^ 작은 몸통 같은 파츠가 등쪽에 추가됩니다. 무슨 용도인지는 모르겠군요. 여기까진 기존 레드 프레임과 동일해서 중간 샷 없이 바로 만들었습니다.(상기 등쪽 파츠만 추가) 새로운 어깨 파츠. 여기에 구시대 유물이 나옵니다. 스트라이크 때부터.. 더보기
[220306] 메가미 디바이스 오우부 스사노우(P14) 뒤늦게 뽐뿌를 받아서 구입한 메가미 디바이스 오우부 스사노우 입니다. 일단 방어력 쩔게 생겼습니다. 박스는 슬라이드로 열게끔 되어 있네요. 박스지 두께가 그닥 두껍지 않아서 짜부나면 큰일입니다. 박스 크기에 비해 런너는 꽉 찬 느낌이 아닙니다. 색분할로 자잘한 런너가 많을꺼라 생각했는데 그렇지도 않네요. 매뉴얼은 기본꺼와 달리 좀 길어 보이는 듯 했는데 다른 메가미랑 비교해 보니 같았습니다.^^ 봉인된 눈. 도색이 아닌 색분할로 되어 있습니다. 심상치 않은 볼륨감. 의상 라인이 좀 맞지 않은가 싶기도 한데... 요걸 커스텀한 지인분도 있습니다만 따라하다가 망할까 싶어서 참았습니다. 초점아 안맞는데 애네들은 왜 런너를 이렇게 뽑을까요? 평범한 팔. 굵고 길어진 다리. 기존 메가미 시리즈보다 탄탄한 몸매의 .. 더보기
[220227] 엔트리그레이드 명탐정 코난(P13) 도라에몽에 이어 한번은 만들어 보고 싶었던 코난. 구입한지는 좀 되었는데 가는 주말이 아쉬워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런너수는 단촐. 레이어드 인젝션...은 아니고 파츠를 나눠서 눈 표현은 했는데 스티커가 없으면 좀 어색합니다. 스티커는 눈 전체 또는 눈동자를 선택해서 붙힐 수 있습니다. 미끈한 다리와 깔끔한 운동화. 접합선이 계속 거슬리긴 합니다. 캐릭터 컨셉에 맞게 몸통(프레임) 조립은 퍼즐로 되어 있습니다. 프라모델 미스테리라니...ㅋㅋㅋ 힌트도 있다는데 일단 조인트 모양새를 보고 그냥 감으로 조립을 했습니다. 힌트는 하부 박스 뒤면과 측면에 나와 있는데 코난의 이름이 힌트였군요. 코난(CONAN : コナン)의 카타카나 이름에서 코(コ)는 숫자 5(ご)를 의미하고 나(ナ)는 숫자 7(なな) ㄴ(ン)은 .. 더보기
[220221] 풀메카닉스 1/48 경계전기 메이레스 켄부(초회한정)(P12)(02/27 사진 추가) HG도 정리했으면서 풀메카닉스를 구입하고야 말았습니다. 사실 풀메카닉스의 디테일을 보고 HG를 정리한 것일지도... 초회한정으로 클리어 외장갑 런너가 한벌 들어 있는데 일부만 적용된거라 느낌이 좋을진 모르겠네요. 큼직한 다리. PG 언리쉬드에 적용되었던 두꺼운 스티커도 적용됩니다. 마치 스티커랑 클리어파츠를 동시에 사용한 느낌이랄까? 리프트가 달린 엉덩이 스커트. 스케일이 크다 보니 주인공도 큼직합니다. 무릎 꿇은 조형의 오른쪽 다리가 이상해서 좀 다듬어 줬습니다. 좁아 보이는 조종석. 하지만 디테일은 좋습니다. 큼직한 팔. 곤충을 닮은 머리. HG도 워낙 색분할이 잘 되어 있어서 그렇게 새롭거나 놀랍지는 않네요. 프레임샷. 전체적으로 관절은 짱짱한 편입니다. 반반. 다리를 너무 쩍벌했네요. 고급진 스티.. 더보기
[220217] 후지미 자유연구 시리즈 미국 가재 에반게리온 초호기 (P11) 그냥 에반게리온을 검색했을 뿐인데 이런게 걸려 들었네요.ㅡㅡ 요놈도 사고 나니 품절! 벌써 3연타네요. 후지미 제품은 예전에 Ptimo 시리즈로 로비나 에볼타군 등을 만들어 봤는데 이런 절지동물은 또 처음이네요. 그것도 에.반.게.리.온. 가재는요.^^ 자유연구 시리즈라고 미국 가재외에 여러가지 제품이 나왔었나 봅니다. 사마귀도 보이는 것 같고... 풍뎅이... 잠수함에 공룡도 있군요. 이 미국 가재도 버전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실제 존재하지 않는 에반게리온과의 콜라보라니 신박합니다. 이호기도 발매가 되었고 영호기 소식은 없네요.ㅋㅋㅋ 상자는 비교적 작은 편인데 가격은 준 MG급입니다. 일반 버전 제품보다는 살짝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네요. 매뉴얼과 런너들. 후지미는 런너봉지를 열로 지저서 봉합하지 않.. 더보기
[220125] 30MS 루루체(P07)(01/29 사진 추가) 지루하면 봉지를 까야 합니다.^^ 카페에서 뽐뿌 받아서 지른 녀석인데 더 묵히기 전에 서둘러 봉지를 깠습니다. 런너 명판이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세분화 시키면 런너수가 늘어나네요. 작업 효율성을 높힐려고 한 것 같은데 뭔가 좀 애매합니다. 지금까지의 걸프라와는 다른 느낌의 조립 방식입니다. 관자놀이 쪽 볼 관절은 다른 호환을 염두해 둔 것인가? 결과물은 좋습니다. 최적의 파츠수로 최고의 디테일을 보여 주는... 역시 반다이. 흉부 구조도 생소합니다. 반다이스럽지 않게 유격이 있어 보이는 복부. 팔은 프암걸이나 메가미랑 비교했을 때 비슷하면서 다른... 한때 발목에 쓰였던 사선 관절이 손목에 적용되었습니다. 다리는 종아리가 굵어서 그런지 매끈한 맛은 없네요. 기타 옵션 파츠. 상체까지는 봐 줄만한데 역시나.. 더보기
[220110] 메가미 디바이스 앨리스 기어 카네시아 시타라 카르바 쵸트 ver(P03) 묶혀 뒀던 유일한 메가미 하나를 꺼냈습니다. 그러고 보니 건프라 미개봉만큼 걸프라 미개봉도 제법 있었군요. 특전으로 게임코드가 있지만 게임을 하지 않을 뿐더러 이미 기한도 만료된 것 같네요. 언제나 코토의 얼굴 조형과 인쇄는 으뜸입니다. ㅓㅜㅑ~ 초반부터 매뉴얼 불량(?) 런너번호 없이 파츠번호만 명기되어 있군요. 프레임이 있는 허리입니다. 좀 난해한 설계네요. 색분할도 좋긴한데 묘하게 마감이 깔끔하지 않습니다. 익숙한 팔과 다리. 무장용 다리. 백팩의 일부 1. 백팩의 일부 2. 날개에 부분도색이 필요합니다. 뭐 선택이긴 합니다만 하는게 더 나을 것 같네요. 백팩 파츠 서포트. 이전 카에데에 비해 하나가 더 늘었네요. 숏기어와 크로스기어. 건담처럼 프레임이 없으니 빠른 조립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저퀄.. 더보기
[211211] 모데로이드 SSSS 다이나제논 안사야지 했는데 결국 사고야 말았습니다. 진짜 병인가봐요.ㅜㅜ 뽐뿌 좀 받아 볼려고 애니도 찾아 보다가 중도하차 했는데 블로그나 동영상 리뷰를 보곤 끝내.. 지금까지 만져본 모데로이드 박스 중에 제일 꽉찬 느낌이네요. 스티커도 꽉차고. 칼라풀한 접이식 매뉴얼. 반다이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양각의 런너 표기는 찾기가 불편해졌어요.ㅜㅠ 도장 피막이 약하다는 얘길 들었지만 이 정도일줄이야... 손톱으로 살짝 긁으면 벗겨집니다. 그래서 눈이랑 마스크, 혓바닥까지 마커로 터치업했습니다. 독특하게 생긴 몸통. 팔,다리의 가동률은 정직하네요.ㅋ 꽤 길다란 다이나윙. 다이나스트라이커는 양쪽으로 갈라집니다. 부분도색이 잘되어 있는 다이나다이버. 양쪽 발가락은 가동이 됩니다. 잠수함처럼 생겼네요. 손은 3종. 조형이 좋습니.. 더보기
[211117] 독수리오형제 G메카 4종 오래전 아카데미에서 사령선(뉴 갓피닉스)을 시작으로 해서 최근 불사조(갓피닉스). 거기에 G메카 4종도 합본으로 출시하였습니다. 구입 후 개봉도 하지 못하고 보관하다가 카페 지인분을 통해 도색의뢰를 하기로 했습니다. 인질은 수나.ㅋㅋㅋ 박스 뒷면은 소실적 직소퍼즐에서 많이 봤던 이미지가 있습니다. ...만 그때 당시의 익숙한 그림체는 아니네요. 의뢰했던 제품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블로그나 카페를 통해 중간중간 작업기를 보고 있어서 그런지 더 설레였습니다. 개별 박스도 접어서 고스란히 보내주셨습니다. 꼼꼼히 포장되어 있는 G메카. 지퍼팩도 고급진 이케아!!! G-1 초음속 제트기 : 독수리 건(켄) / 지구는 우리가 지킨다! 곡선 마스킹이 많은데 깔끔하게 도색되었습니다. 콕핏 디테일도 있고 버니어 도색도 .. 더보기
[211108] 창채소녀정원 코요미 끝나가는 주말을 잡고 싶은 맘에 봉지하나 또 깠습니다. 아직까지 리츠카는 고민 중인데 만들고 나서 어떤 결심을 할지... 박스 아트는 진짜 이쁩니다... 만 앞서 마도카도 분리수거를... 가격대비 런너수는 진짜 조촐해 보입니다. 귀 뒤로 넘긴 머리칼 조형을 보고 있자면 역시 코토구나 싶습니다. (구렛나루가 없어 살짝 어색) 안경에 도색이 되어 있지 않으니 고글처럼 보입니다. 양갈래 머리 조형도 좋습니다. 고무줄은 도색을 해야겠군요. 역시 이뽀. 마도카랑 마찬가지로 매뉴얼상 완성 이미지와 적용 이미지가 다릅니다. 이왕이면 리본도 색분할 좀 해 주지 싶었는데... 파란색 리본이 따로 있었습니다.^^ 안경을 벗어도 이쁘군요.^^ 화내는 듯한 표정이 하나 더 있습니다. 교복 파츠 분할은 정말 감동이네요. 무광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