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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22] 이후이_제타 흉상 part.3 마침 차수리 때문에 연차를 쓴터라 남는 시간에 제타 흉상을 마무리 짓게 되었습니다. 얼마 남지 않았다 생각했는데 남은 작업도 만만치 않네요. 첫작업부터 오류 뭉탱이... 부품번호가 뒤바뀌었습니다. 8개의 실린더. 가동이 되는건 좌측의 4개지만 허리가 고정이라 의미가 없습니다. 상부쪽 파츠랑 메탈파츠가 헐렁여서 쉽게 빠집니다. 허리 뒤족으로 꽂히는 실린더인데 방향에 대한 언급도 없습니다. 오픈된 곳으로 홈에 맞춰 약간의 힘을 주어 조립합니다. 옆구리 실린더도 길이가 2가지인데 긴쪽이 앞으로 조립됩니다. 설계미스로 실린더 위쪽에 갭이 발생합니다. 작동은 되지 않지만 작은 스커트도 있습니다. 앞쪽에 달리는 작은 랜딩기어 조립도 약간 애매합니다. 베이스 중간의 파츠는 큰 베이스와 연결하는 파츠기 때문에 나중에 .. 더보기
[190220] 이후이_제타 흉상 Part.2 하루 거르고 싶었지만 궁금해서 다시 니퍼를 잡았습니다. 어깨뽕 안에도 클리어파츠가 들어가는데 처음으로 스크류 조립을 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스크류 길이가 짧고 홀이 커서 제대로 물리지 않습니다. 스크류 작업을 하지 않아도 내구성에 큰 문제는 없는것 같구요. 어설프게 조립했다가 중간에 빠져 버리면 달그락거리는 소리때문에 다시 분해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외부 장갑을 조립하는데 조금의 난이도가 있었습니다. 고정성이 약하지만 장갑을 덧입히면서 잡아주는 부분이 제법 있습니다. 잘 보이진 않겠지만 까뮤도 마커로 대충 칠해 줍니다. 참고 피규어를 보고 도색했는데 나쁘진 않군요. 몸통 프레임에 들어가는 배선정리도 쉽지가 않네요. 매뉴얼은 크고 알록달록하지만 그렇게 친절하진 않습니다. 리모콘 수신부부터 .. 더보기
[190219] 이후이_제타 흉상 Part.1 기다리고 기다리던 제타 흉상이 도착했습니다. 도착한 날 바로 봉지를 까고 싶었지만 주말에도 너무 달려서 도저히 엄두가 나질 않더군요.ㅠ_ㅠ 박스는 크기는 느낌상 시난주보단 작은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느낌상... 빽빽이 쌓여있는 런너들. LED 테스트부터 했는데 이상없이 작동되네요. 매뉴얼도 박스랑 동일한 디자인이네요. 시난주때도 안했던 런너 검수를 했습니다.^^; 클리어 프레임의 헤드. 중간 중간 LED 테스트를 해 봅니다. 언더게이트 처리된 부분이 많은데 문제는 게이트가 너무 두껍습니다. 한번에 제거하면 프라를 파먹기 때문에 2~3번 나눠 잘라야 하기에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힌지 파츠는 본딩을 하지 않아도 커버에 벌어지지 않게 잡아주긴 합니다만 혹시 몰라서 본딩해 버립니다. 추가 프레임 작.. 더보기
[190106] 모토킹 건담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 흉상 (1/35) 레드프레임은 왠만하면 겟!겟!겟! 나온지 제법된 제품이지만 아직까지 유통이 되는거 보면 인기가 없어 재고이거나 아직까지 생산을 한다는 뜻일까요? 검색을 해보니 제조사는 같지만 박스아트가 다른 것도 봤습니다. 느낌상으론 그 제품이 뒤에 나온것 같기도 하고... 비닐의 상태를 보니 이리저리 많이 굴러다녔던것 같습니다. 다행히 파손은 없어 보이네요. 근데 비릿한 냄새가 계속 납니다. 매뉴얼도 박스처럼 다르게 나온것 같습니다. LED에 대한 조립설명이 정말 부실하구요. 조립설명에 대한 오류도 제법 있네요. LED 구성도 다릅니다. 직렬과 병렬의 차이인지 모르겠는데 뭐가 나은건지 모르겠네요. 덩어리만 커졌지 디테일은 그리 뛰어나지 않습니다. 특히 머리의 파츠조합은 의도적인건지 금형설계 미스인지 갭이 너무 많습니다.. 더보기
[180707] 이후이 시난주 흉상 보유중인 미개봉중에서 2번째로 큰 박스의 봉지를 깠습니다. (거실 정리를 위해서...) 처분 해버릴까 생각도 했지만 팔더라도 한번 만들어 보고 싶더라구요. 박스아트는 버리기 아까울정도로 간지납니다. 빽빽하게 들어 있는 런너들. 파손런너가 없다는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일부 부품은 작은 박스에 별도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옷! 리모컨도 있는 제품입니다. 조립을 해야하고 버튼은 하로모양이네요.^^ 조립전 LED 점등 테스트. 모두 양호하네요. 콕핏의 디테일은 좀 심심한 맛이 있습니다. 어차피 조립을 하면 거의 보이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콕핏 뒷쪽으로 메인 LED 유닛을 조립해 줍니다. 금장의 색분할은 잘되어 있습니다만 도금 상태는 그리 고퀄은 아닙니다. 그나마 다행인게 보이는 면적이 적습니다.^^ 일부 가.. 더보기
[170601] 센티넬 35 메카트로 위고 (EVA-01 ver.) 위고. 뭔지 잘 모릅니다. 베어브릭이나 Ma.K 같은 칼라바리에이션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가 에바 초호기 버전으로 나왔길래 궁금증에... 35 메카트로. 1/35 스케일입니다. 크기가 상당히 작습니다. 8cm 정도? 박스는 신경을 좀 쓴 것 같네요. 투명 블릭(?) 케이스에 매뉴얼이 전부입니다. 케이스를 열면 안쪽에 블라스터가 또 있습니다. 신극장판으로 도색되어 있습니다. 에반게리온 컨셉에 맞게 없던 뿔과 어깨뽕이 있습니다. 어느정도의 탈착이 가능하고 일부는 합금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작고 가볍습니다. 조종석에 신지가 없어 아쉽네요. 입도 벌여지고 빨간 이도 드러납니다. 귀엽네요. 엉덩이쪽은 언비리컬 케이블을 꽂을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음각으로 표현된 눈은 보는 각도에 따라 쳐다 보는 것 같습니다... 더보기
[170113] 이후이_1/35 유니콘 흉상 요즘 중국제 프라모델을 자주 접하는 것 같네요. 일단 스케일에서 먹어 주고 발광 효과가 있어서 참 매력적이다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후이라는 제조사인데 처음 접해보는 곳이라 살짝 걱정도 되었습니다만 결과물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 입니다. 박스는 대형 MG 박스를 반으로 나누어 세로로 포개 놓은 듯 하구요. 손잡이까지 달려 있습니다. 박스를 열면 속이 꽉차있습니다. 볼륨이 큰 부품이 많아서겠죠. 적재로 인한 파손이 있을까 살짝 걱정이 되었지만 파손은 없었습니다. 형광형광... 핑크핑크 합니다. 런너만 깔아도 작업할 공간이 부족해 보이는 군요. 매뉴얼상 이미지는 큼직하니 보기 좋은데 은근히 불친절한 매뉴얼입니다. 자칫하면 부품을 누락하고 조립할수도 있습니다. 몰드는 엣지 있고 패널라인도 깊어서 굳이 먹선을 넣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