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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거

[210322] 초상가동 북두의 권 켄시로 갬성을 자극하는 제품은 쉽게 거를 수 없죠. 중딩시절 문방구에서 500원짜리 만화책으로 접하게 된 북두신권. 세월이 흘러 라이거라는 캐릭터가 켄시로임을 알고 관련 피규어(당시 소프트 비닐)가 나오면 우와~ 우와~ 했었고 액션 피규어(리볼텍)가 나올 땐 무조건 사야지 하면서 주요 캐릭터는 죄다 보아 보기도 하고 12인치(메디콤)도 거를 수 없어서 구입했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네요. 그리고 최근 초상가동으로 발매된 켄시로를 영접했습니다. 초상가동은 진짜 알지도 못하는 죠타로를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 솔직히 좋은 기억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켄시로는 시간이 흘렀으니 더 나아졌겠지 하며 질러 버린거죠. 오른쪽은 유명한 명대사(오마에와 모우 신데이루 : 넌 이미 죽어 있다)인건 알겠는데 왼쪽은 무슨 말인.. 더보기
[200202] 모데로이드 마징카이저 라이거 알차게 보낸 주말인 것 같습니다...만 몸은 엄청 힘든 주말이네요. 끝나가는 주말이 아쉬워 봉지하나 깠습니다. 모데로이드 마징카이저 시리즈의 마지막 수집. 마징카이저 라이거입니다. 세일을 했으니 망정이지 안그랬으면 사지도 않았을겝니다. 전작이나 후작에 비해 임팩트가 적은 박스아트입니다. 저~ 뒤쪽 꼭대기에 있는 녀석도 과연 나올지... 은박씰 양이 제법 많습니다. 불타는 머리. 딱 봐도 제네식이 먼저 생각나네요. 복부 말고 디자인이 다 바뀌었습니다. 기존 은색의 상박이나 허벅지가 적색으로 바뀌었습니다. 새롭게 바뀐 발. 갈퀴만 없을 뿐이지 오리발 같네요. 가동률은 동일. 좀 헐거워진 것 같기도 하고... 변경된 어깨 파츠. 하박에도 작은 클로가 추가되었습니다. 새로운 검. 잉여 파츠들. 작업량은 얼마 되.. 더보기
13/11/06 [Revolution series] Good-bye 北斗の拳 오랫동안 수집해 온, 그만큼 또 오랫동안 굳은 자세로 방치한 리볼텍 북두의 권 시리즈를 처분했습니다. 늦게 수집을 시작한거라 구하기 힘든 제품도 있었고 그나마 만화책 초반의 기본 캐릭만 모았는데도 제법 양이 되는군요. 있는 둥 없는 둥 보관만 하다 항상 보낼 때 아쉬운 법. 포장 전에 눈 꼭 감고 사진만 몇장 찍어 봤습니다. [R-014] 라오우와 흑왕호. 시리즈 중 가장 비싼 녀석입죠. 흑왕호 볼륨이 짱입니다. [R-006] 신. 만화책 초반에 유리아를 뺏고 켄시로의 가슴에 북두칠성 흉터를 남긴 캐릭터입죠. [R-003] 레이. 남두수조권. 그것만 기억에 남습니다. 백발의 레이도 기억 나고... [R-004] 쟈기. 4형제 중에 세째였나? 암튼 스스로 가슴에 흉터를 내고 켄시로 행세를 했던게 기억 나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