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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스피릿

[220227] 바이브레이션스타즈 귀멸의 칼날 쿄주로 & 아카자(F03) 유곽편 정주행을 마칠 무렵 갑자기 쿄주로와 아카자의 전투씬이 초라해지는 느낌을 받았더랍니다. 그래서 구입한 바이브레이션스타즈 렌고쿠와 아카자. 쿄주로는 재판이 되었음에도 몸값이 내려가지 않은 느낌입니다. 되려 아카자가 저렴하게 느껴질 정도니... 오래전 쿄주로 뽕에 차서 이 박스아트를 참고로 고무찰흙 부조를 만들었었는데 폭망!!! 내부 패키지는 간단하면서도 짱짱해 보입니다. 구성품. 간단한 조립으로 무한열차 마지막부에 화염의 호흡 포징이 가능합니다. 애니와 달리 머리칼이 닭벼슬 같아 보이기도 하고... 머리칼고 얼굴이 따로 노는 느낌이... 망토의 불꽃도색은 마스킹 불량이군요.ㅡㅡ 옷주름 같은 조형은 좋아 보입니다. 악귀멸살도 잘 적혀 있는데 칼날이 너무 무딘거 아니냐 쿄주로~ 다음은 아카자. 성이 없나.. 더보기
[220221] 풀메카닉스 1/48 경계전기 메이레스 켄부(초회한정)(P12)(02/27 사진 추가) HG도 정리했으면서 풀메카닉스를 구입하고야 말았습니다. 사실 풀메카닉스의 디테일을 보고 HG를 정리한 것일지도... 초회한정으로 클리어 외장갑 런너가 한벌 들어 있는데 일부만 적용된거라 느낌이 좋을진 모르겠네요. 큼직한 다리. PG 언리쉬드에 적용되었던 두꺼운 스티커도 적용됩니다. 마치 스티커랑 클리어파츠를 동시에 사용한 느낌이랄까? 리프트가 달린 엉덩이 스커트. 스케일이 크다 보니 주인공도 큼직합니다. 무릎 꿇은 조형의 오른쪽 다리가 이상해서 좀 다듬어 줬습니다. 좁아 보이는 조종석. 하지만 디테일은 좋습니다. 큼직한 팔. 곤충을 닮은 머리. HG도 워낙 색분할이 잘 되어 있어서 그렇게 새롭거나 놀랍지는 않네요. 프레임샷. 전체적으로 관절은 짱짱한 편입니다. 반반. 다리를 너무 쩍벌했네요. 고급진 스티.. 더보기
[220206] RG 퍼스트 건담 (엑스포 한정 메카니컬 클리어)(feat.델피데칼)(P09) 지인분에게 의뢰(?) 받은 RG 퍼스트 건담 메카니컬 클리어가 도착해서 바로 조립에 들어 갔습니다. 부피를 줄이기 위해 박스는 버리고 내용물만 안전하게 보내 주셨습니다.^^ 박스를 검색해 보니 아마 이 제품이 아닐까 싶네요.^^ RG 퍼스트를 12년만에 다시 만들어 보게 될 줄이야... 프레임샷 없이 바로 외장갑까지 조립했습니다. 그래서 작업속도도 좀 붙은 듯. 하.지.만... 만들다 보니 너무 심심해 보이는 메카니컬 클리어라 축광씰 포함 오로라 필름까지 커스텀 했습니다. 앞뒤 스커트 고정력이 너무 좋지 않아서 글루를 약간 주입했습니다. 조립하면서 가장 거슬렸던 부분인데 버니어 고정력이 너무 좋지 않습니다. 글루를 사용해서 좀 뻑뻑하게 만들어 놓긴 했지만 만질때마다 건들게 되네요.ㅜ_ㅜ 팔꿈치 안쪽도 씰.. 더보기
[220203] SDCS 건담 발바토스 루프스 렉스 (feat. 설염데칼) 연휴 마지막날. 뭔가를 만들면 완성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2년 전 가조로 두었던 SDCS 루프스 렉스를 좀 만져 줬습니다. 데칼만 붙히자니 심심할 것 같아 먹선을 넣었는데 먹선을 넣고 보니 부분도색 할 곳이 보이고... 이래저래 시간을 많이 잡아 먹는 작업이 되었습니다. 데칼은 메탈로봇혼을 참고로 설염에서 만든 것 같은데 좀 애매합니다. 특히 팔 쪽에 붙히는 빨간 라인은 스케일이 잘못 된 것 같습니다. 새로운 부분도색이 발견될수록 지치고... 그 과정에 도색한 곳은 까지기 시작하고... 먹선 넣고 정리 하지 않는 곳도 보이기 시작하고... 느낌적으로 도색한 곳은 맘에 들지도 않고... 그냥 이렇게 대충 마무리 합니다. (해놓고 보니 대충이 아닌데... ㅡㅡ;; 잃어버린 나의 3시간...) 더보기
[220131] RG 에반게리온 마크 06 (feat.델피데칼)(P08)(02/02 사진 추가) 연휴 동안 두번째로 개봉한 RG 에반게리온 마크 06이네요. 뭔가 술술 만들어질 것 같았는데 이게 또 명절 연휴라 니퍼를 쉽게 들긴 쉽지 않군요. 에반게리온에 대해 진짜 잘 모르는데 마크 06는 더 모릅니다. 오로지 영호기 초호기 이호기 삼호기만 알지요. 8호기나 13호기 마크06는 신극장판에서 봤던 녀석이라 그닥 땡기지도 않았는데 카오루 땜시... 크~ 역시 반다이의 기술력은 무섭습니다. 마디가 하나 더 늘어나서 더 길쭉해진 몸통입니다. 노란색 라인 기준으로 위쪽으로 마디 하나가 늘었습니다. 머리 색분할이 잘되어 있고 그만큼 파츠 수가 많습니다. 동일한 다리. 손파츠는 2세트가 잉여로 남게 됩니다.(나이프와 라이플을 잡는 손) 대신 카시우스 창을 잡는 손파츠가 추가되었습니다. 하박이 길어진 팔. 구속구.. 더보기
[220125] 30MS 루루체(P07)(01/29 사진 추가) 지루하면 봉지를 까야 합니다.^^ 카페에서 뽐뿌 받아서 지른 녀석인데 더 묵히기 전에 서둘러 봉지를 깠습니다. 런너 명판이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세분화 시키면 런너수가 늘어나네요. 작업 효율성을 높힐려고 한 것 같은데 뭔가 좀 애매합니다. 지금까지의 걸프라와는 다른 느낌의 조립 방식입니다. 관자놀이 쪽 볼 관절은 다른 호환을 염두해 둔 것인가? 결과물은 좋습니다. 최적의 파츠수로 최고의 디테일을 보여 주는... 역시 반다이. 흉부 구조도 생소합니다. 반다이스럽지 않게 유격이 있어 보이는 복부. 팔은 프암걸이나 메가미랑 비교했을 때 비슷하면서 다른... 한때 발목에 쓰였던 사선 관절이 손목에 적용되었습니다. 다리는 종아리가 굵어서 그런지 매끈한 맛은 없네요. 기타 옵션 파츠. 상체까지는 봐 줄만한데 역시나.. 더보기
[220123] RG 지옹 (건베한정 칼라 클리어)(feat.델피데칼)(P05) 어렵사리 구해놓고 개봉이 언제가 될지 모르던 RG지옹 건베한정 클리어칼라 버전을 어떠한 계기로 주말에 깠습니다. (근데 클리어 칼라가 아니라 칼라 클리어가 맞는 표현이 아닌가?) 박스 자체가 묵직하더니 런너가 빽빽하게 들어 있네요. 뒤통수 조종적 디테일까지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대신 흉부쪽은 생략되었습니다. 디테일만 보면 MG라 해도 믿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도 디테일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디테일이며 색분할까지 너무 잘 되어 있는 듯 합니다. 클리어라 더 이쁜 버니어. 프레임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습니다. 돔이나 사자비의 정강이 디테일 같습니다.^^ 독특한 조합의 손. 이렇게 RG의 시그니처였던 통짜 프레임이 적용되었습니다. 크~ 프레임이 예술이네요.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부분에 축광씰 .. 더보기
[220108] RG 윙건담 TV판 (feat.델피데칼)(P02) 비워지는 장식장을 바로바로 채우기 위해 그나마 최신 RG를 개봉했습니다. 오래전 MG랑 HG를 만들어 봐서 크게 땡기지 않을꺼라 생각했는데 신박한 날개 기믹에 넘어 갔습죠. 기존에 나왔던 윙건담의 프레임과는 많이 다릅니다. 통짜 프레임이 완전히 사라져 버렸습니다. 버니어쪽은 심심해서 축광런너를 잘라서 심어 줬는데 너무 투박해 보이네요.ㅋㅋㅋ 작은 사이즈임에도 디테일이 우수합니다. MG보다 몰드가 더 촘촘한 것 같아요. 콕핏은 재현되어 있지 않습니다. 통짜 프레임이 없다보니 팔뚝도 두툼해졌습니다. 잘생긴 얼굴. 날개 전개는 정말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습니다. 버스터 라이플. 실드. 프레임샷. 반반. 딴딴하게 생겼습니다. 좀 대두처럼 보이기도 하고... 날개를 달고도 자립은 잘 되는 편입니다. 버스트 라이플.. 더보기
[211226] MG 건담 바체 (feat.델피데칼)(12/31 사진 추가) 올해가 가기 전에 더블오는 마무리 짓고자 하는 맘에 봉지를 깠습니다. 마침 델피에서 데칼도 발매되어서 크리스마스 연휴에 열심히 달렸습니다. 박스가 지금까지 본 MG 중에서 가장 긴 것 같습니다. 발광 기믹이 없는 태양로 입니다. 그냥 만들어 본 것만으로 끝. (이렇게 생긴게 애니에서 나왔나 봅니다) GN 드라이브. LED 유닛은 별매입니다. 자석으로 온/오프하는 제품인데 덩치가 큰 바체에겐 사용하기가 쉽지 않네요. 티에리아 피규어. 여장을 한 티에리아가 애니에서 나왔나 보군요.(도대체 아는게 없는 1인입니다.ㅋㅋㅋ) 지금까지 상체는 별반 다른게 없습니다. 무등급에 비해 머리카락이 풍성해진 나드레. 팔도 특별해 보이는 곳은 없습니다. 너무 심플한 골반. 고관절이 아래로 떨어지는 기믹이 있습니다. 최근에 만.. 더보기
[211114] SD 건담월드 히어로즈 오공 임펄스 DX 셋 임펄스는 좋아하지도 않는데 뭔가 화려해 보이고 손오공 컨셉인데다 사오정, 저팔계 실루엣 포함이라 한번 질러 봤습니다. 스티커 압박!! 얼굴은 잘 생겼네요. 몸통 팔. 팔꿈치 관절은 없고 어깨 스티커도 전면만 있습니다. 다리가 유독 길고 무릎 관절은 있네요. 무장을 입힌 상태에서 얼마나 가동이 될런지... 기본 다리 외장. 사이드 스커트에만 개당 스티커 5개를 붙혀야 합니다. 고관절. 꼬리는 중간 파츠를 제거해서 길이 조절도 가능합니다. 여의봉. 투구 같은데 원숭이 형상이 아닌 사자처럼 보이네요. 손오공인데? 기본 소체. 전체적인 조형도 좋고 조립도 수월하지만 스티커 작업량이 만만치 않습니다. 3가지 실루엣이 제공됩니다. 손오공 실루엣. 이마에 투구를 씁니다. 갑자기 우리집 밍키. 줍냥해서 집으로 데려온지.. 더보기
[211029] HG 경계전기 번입 부메랑 주말을 맞아 간단하게 경계전기에 나오는 번입(물속/물가에 사는 이야기 속 괴물) 부메랑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역시나 부품이 큼직해서 쉽게 조립이 가능했습니다. 심플한 골반. 밋밋한 머리. 몸통에 붙은 머리. 켄부에 비해 훨씬 수월하게 만들었습니다. 기본은 순찰모드처럼 보입니다. 색상만 봐도 딱 군용처럼 느껴지네요. 아~ 데칼 마렵다... 다리가 독특하게 생겼죠. 다리를 완전히 접으면 수납모드? 정도 될려나요? 이 자체로 가동을 하진 않는 것 같습니다. 허리를 숙이면 색분할 된 실린더도 가동이 됩니다. 발을 세우고 양쪽에 머신건이랑 칼이 달린 앞발(?)을 전개한 뒤 머리까지 뽑으면 전투모드가 됩니다. 머리는 목이 2중 관절이라 가동이 자유롭습니다. 양끝에 달린 머신건의 탄창을 보니 켄부의 그것과 사이즈가 .. 더보기
[211027] HG 경계전기 메이레스 켄부(10/31 사진 추가) 최근 방영중인 경계전기에서 나오는 주역기체 메이레스 켄부입니다. 발매 전부터 구입해 볼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고민은 배송만 늦춘다는 얘기가...ㅋㅋㅋ) 결국 질렀네요. 다리 관절이 독특합니다. 심플한 골반과 엉덩이 스커트. 흉부 구조가 신박합니다. 팔역시 다리처럼 관절이 독특합니다. 머리 색분할도 잘되어 있습니다. 발바토스를 생각나게 하는 등짐. 여분의 손등 커버에 대해선 여전히 인색하군요. 엉거주춤한 자세가 기본입니다. 가슴 외 스티커를 사용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다리를 쭈~욱 펼수도 있는데 이것도 나쁘진 않네요. 각부위별 가동률이 좋습니다. 어깨를 모으면 가슴 쪽 연동기믹이 있습니다. 백팩에는 초열진식 전투용 검과 60밀리 경구 기관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서포트 암이 있어서 팔을 굳이 뒤로 젖히지.. 더보기
[211011] 울티마기어 유희왕 천년퍼즐 궁금한건 또 못 참는 1인이라... 발매전까지만 해도 관심이 없었지만 영상이나 블로그를 보다보면 그새 장바구니에 있더군요. 이 제품은 품귀현상에다 프리미엄까지 붙었는데 그나마 저렴한 곳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그새 가격이 또 올랐네요. 박스를 열자 구판 골드라이탄이 생각 났습니다. X색보단 조금 나은 듯. 런너는 5벌 입니다. A런너부터 순번대로 조각을 만드는가 싶었는데 런너는 섞이지 않고 가끔 같은 런너의 순번이 왔다리 갔다리 할때가 있습니다. A런너. 조각 1번부터 8번까지 8개의 조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B런너. 9번부터 15번까지 7개의 조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혹시 가로 순번으로 조립을 하게 되어 있나 싶기도 했는데 그것도 아니었습니다. 조립에 별로 중요한 내용은 아닙니다. C런너. 16번.. 더보기
[211010] MG 이클립스 건담 (feat. 델피데칼) 조금 지루하게 만든 MG 이클립스 건담입니다. 낚시성 홍보로 많은 유저들로터 욕을 처묵처묵했는데 막상 발매하고 나니 또 반다이 매직에 빠져 들었습니다. 애니화 되진 않았고 코믹스로 연재중인가 봅니다. 프리덤 2.0의 런너를 일부 사용하고 있으며 그 생김새 또한 프리덤과 유사해 보입니다. 조종석은 몸속 깊은 곳이 아닌 조금 외부로 나와 있습니다. 이것도 프리덤이랑 흡사. 스탠딩 피규어는 없네요. 팔쪽 프레임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다리 프레임은 뭔가 복잡해 보이지만 내구도는 썩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프리덤 2.0부터 말이 많았던 고관절핀은 미리 메탈파츠로 구입해서 조립을 했습니다. 라이플 안에 빔샤벨이 수납되는 독특한 방식입니다. 팔뚝 아머. 스트라이커 시스템(무장호환)을 위해 별도의 파츠가 존재합니다.. 더보기
[211003] 30MM 알토(퍼플) 그냥 갑자기 간단하게 뭐라고 만들고 싶단 생각에 구입하고 봉지를 깐 30MM 알토(퍼플)입니다. 30분만에 간단히 만들수 있는 컨셉인 것 같은데 이것도 이미 많은 옵션과 바리에이션이 나왔더군요. 괜히 빠졌다간 지난 코어건담때처럼 폭망할까봐 좋아하는 색 하나만 구입해서 집중해 보기로 했습니다. 런너수가 작아서 박스가 상당히 얇습니다. 그리고 뚝딱!!! 말이 30분이지 6시간은 걸린 것 같습니다.ㅋㅋㅋ 좋아하는 숫자와 잉여데칼로 덕지덕지... 데칼만 봐도 어는 MS의 것인지 감이 오는 분도 계실 것 같네요.^^ 가동률은 좋습니다. 자연스런 무릎앉아. 요건 근접무기인 것 같은데 빔파츠를 꽂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잉여 이팩트 파츠를 가공해서 꽂아주니 나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엉덩이에 (거추.. 더보기
[211002] 피겨라이즈스탠다드 라크스 클라인 드래곤볼에서 단물 다 뽑아 먹고 울트라맨이나 가면라이더만 줄기차게 뽑아낼 줄 알았는데 건담시드의 히로인(맞나?)도 뽑아주네요. 같은 라인업은 아니었지만 이미 후미나로 고통을 받던 반다이 여캐였는데 라보도 아닌 피겨라이즈스탠다드로 라크스 클라인이 발매되었습니다.(여캐로는 벌써 다섯번째군요) 런너는 많지 않아 보이는데 치마 파츠때문에 박스가 조금 두껍습니다. 가격도 살짝 높은 편입니다.(3200엔) 오~ 반다이가 드디어 스티커가 아닌 탄포인쇄를 해 줬습니다. 이게 은근 불량이 많다던데 전 잘 모르겠습니다.^^;; 머리칼까지 조립하니 이쁩니다.^^ 머리카락은 비대칭으라 좀 자연스러운것 같습니다. 뒷통수 조형이 좀 거시기 하지만요. 의상에 필요한 스티커와 추가 안면파츠에 사용되는 습식데칼입니다. 스티커 작업은 .. 더보기
[210913] MG 윙 건담 제로 EW Ver.Ka (feat. 델피데칼) 봉지는 일주일 전쯤에 깐 것 같은데 중간에 다른 작업이 들어 와서 오늘에서야 마무리를 했습니다. 윙 건담 제로 EW(이하 윙제로)와 레드프레임은 건프라를 다시 시작하면서 만들게 된 애증의 MS입니다. 특히 윙제로의 경우는 등급별, 로봇혼도 수집을 했었으나 모두 정리를 하고 모심 제품으로 만족하고 있었는데 최근 버카 버전이 새로 나오면서 유일하게 소장하고 있는 MG입니다. 버카답게 박스 떼깔은 정말 좋습니다.^^ 일반적인 MS의 콕핏과 달리 상단부 오픈이 됩니다. 유이의 조형도 좋습니다. 슈트가 없는 몇 안되는 (맨살의) 파일럿. 얼굴은 구판과 크게 달라 보이는 부분을 못 찾겠습니다. 사실 구판(2004) 기억이 잘 나질 않습니다.ㅋㅋㅋ 최근 MG는 팔 프레임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발에는 프레임이 생겼.. 더보기
[210829] HG 건담 비욘드 글로벌 [GLOW IN DARK Ver.] 으잉? 요게 캠페인 2020 이었어? 그러고 보니 이것도 구입한지 꽤 오래되었군요. 작년 12월이었으니... 그만큼 세월이 빨리 지나가고 있나 봅니다.^^;; 관심을 가지고 구해 볼려고 하다가도 가격이 너무 올라 포기할까 싶었던 찰나 카페분이 저렴히 보내주셨습니다. G40에 비해 박스가 살짝 얇습니다. 구성은 일반 비글이랑 동일하고 색상톤만 오리지날에 가까워졌습니다. 얇은 파츠는 게이트 처리를 무리하게 하면 하얗게 뜨는데 복구가 쉽지 않네요. 발목관절은 당시에 상당히 뻑뻑했던 기억이 있는데 공차가 생겼는지 부드러워졌습니다. 고관절쪽도 마찬가지로 부담없이 가동이 됩니다. 희멀거진 퍼스트. 먹선을 넣으면 이상할 것 같아 그대로 두기로 합니다. 축광테스트. 오~ 이쁩니다.^^ 축광면적이 많이 가려질까 데칼도 .. 더보기
[210815] MG 건담 큐리오스 (feat. 델피데칼) 휴가가 끝나고 바로 맞는 8.15 대체공휴일이 있어서 큐리오스도 개봉했습니다. 그나마 최근에 발매된 녀석이네요. 바체도 나온다는 이스터에그. 10월에 발매라는데 슬슬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GN 드라이브는 엑시아나 듀나메스와 다르게 생겼습니다. 역시나 스케일이 다른 피규어. 독특한 가슴. 기수 디테일도 좋습니다. 머리는 무등급에 비해 약간 길죽하고 갸름해진 느낌입니다. 가동률과 색분할이 좋습니다. 정직해 보이는 스커트. 발등이 없어 보이는 발. 무릎의 대형 날개의 색분할도 되어 있습니다. GN 핸드 미사일 유닛과 GN 빔 서브 머신건. GN 실드. 당연 무등급과 비교 불허!! 프레임샷. 반반. 확실히 MG답게 오밀조밀하고 꽉 찬 느낌이 좋습니다. 무기 장착. 듀나메스랑 동일한 LED 유닛으로 커스텀 했습니.. 더보기
[210805] 이미지너리 스켈레톤 티라노사우러스 휴가 스타트 무렵 단골샵 웹서핑 중 요런게 입고되었다고 해서 질러 보았습니다. 분명 토요일 주문을 했는데 월요일 도착. 보통 주말 배송은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앞서 만든 녀석들 마무리 하고 금방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바로 봉지를 깠습니다. 박스 아트는 마치 공룡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모습이네요. 스케일이 1/35도 아니고 1/32이라... 뭔가 애매합니다. 당연하겠지만 단색 런너입니다. 매뉴얼(우)과 티라노사우러스 관련 책자(좌)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고급진 책자. 정작 매뉴얼은 접이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조형이 실제 공룡뼈처럼 정말 리얼합니다. 매뉴얼은 기대이상으로 친절합니다. 무수한 갈비뼈에 고유의 표식을 해 두어 오조립을 방지하고 파츠가 다 소진된 런너는 버려도 된다고 알려주.. 더보기
[210803] MG 퍼스트 건담(퍼팩트 건담ver) 애니메 칼라 건담베이스 한정 (08/06 사진 추가) 1박2일의 짧은 여행을 갔다 와서 휴가중 두번째 프라질을 시작했습니다. 퍼스트만 수집해 보자는 맘에 구입했던 건담베이스 한정 상품입니다. 나름 신상인 것 같지만 2020년 말경에 발매가 되었고 2003년에 발매된 퍼팩트 건담의 소체를 애니메 칼라로 발매된 색놀이 제품입니다. 일명 "퍼담"으로 소체가 당시에도 인기가 많았었고 아직까지도 괜찮은 외형으로 평가 받고 있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태생 자체가 만화책이라 퍼팩트 건담에는 관심이 없었고 소체만이라도 구하고 싶단 생각은 했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생겼네요. 매뉴얼은 흑백으로 뽑혔습니다. 그것도 제본이 아닌 접이식 매뉴얼입니다. 옥담 컬러입니다. 명판에서부터 구수한 냄새가... 스크류가 사용되는 고전 킷입니다. 장갑을 입히기 위해 어깨가 양쪽으로 슬라이딩되어.. 더보기
[210630] RG 에반게리온 이호기 (feat.델피데칼) 최근 쓰리제로 이호기도 수령했겠다 묵혀뒀던 RG 이호기도 봉지를 깠습니다. 초호기랑 영호기는 DX를 내어 주더니 2호기는 끼워 넣어서 팔게 없었던지 일반판만 발매되었습니다. 아스카가 워낙 다이나믹하니 제트팩이나 베타, 감마 타입의 파츠를 끼워 팔아도 되었을텐데... (결국 ESV 실드는 3호기에 끼워서 발매가 된다죠. 굳이 3호기까지 사야 하는 사태가...) 색배치 때문인지 작은 런너들이 코토스럽게 많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풍성해 보이는 런너들. 파츠수나 크기에 비해 런너가 너무 큰게 아닌가? 몸통은 여전히 씰을 사용하지 않고 약간의 도색을 해 줬습니다. 허리 밸런스는 지금도 적응이 되질 않습니다. 일체형으로도 된 눈파츠도 있는데 지금 보니 그걸 쓸껄 그랬습니다. 계속 동일한 다리. 손파츠도 동일합니다만.. 더보기
[210614] MG 건담 F90 (클럽G) (6/27 사진 추가) (왜!!!!왜!!!!왜!!!! 수정중인 글을 일정시간 방치하면 초기화가 되는건지!!!! 거의 다 썼는데 다시 쓸려니 킹받네) 구입 2년만에 드디어 박스 오픈을 했습니다. 고딩시절 친구녀석의 무등급이 그토록 부러웠는데 이제 MG로 접해 봅니다. 컬러풀한 박스의 한정판입니다. 미션팩이 지금도 줄줄이 나오고 있는데 소체 구하기가 어려워서 미션팩 수집은 포기했습니다. 콕핏이 클리어네요. 조립을 하면 보이지도 않을 파일럿인데 간단한 먹선과 바이저 도색만 해 줬습니다. 진짜 잘 안보입니다. 작은 머리임에도 카메라 파츠분할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스티커나 부분도색이 필요합니다. 팔 프레임은 상박 일부가 전부입니다. 알렉스의 팔을 닮았습니다. 골반. 전면 스커트가 통으로 가동하는가 봅니다. 매쉬 파이프는 약간 여유롭.. 더보기
[210612] 체인지 걸 건 (걸 건 레이디) 진짜 호기심으로 시작한 이 시리즈의 마지막 조립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드라마도 이제 끝이 났고(아사히나 아야는 9,10화에 좀 분량이 있었네요ㅜ_ㅜ) 내용이나 결말이야 뭐... 할많하안. 암튼 알파탱고의 푸른색과 맞지 않은 주황색의 체인지 걸 건이 발매되었습니다. 박스가 찌그러져 왔는데 다행히 내용물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그것도 그럴 것이 안에 공간이 많거든요. 구멍이 숭숭 손잡이. 이번 트리거는 제대로 소리를 내어 줍니다. 뭔가 휑한 구조. 전작에 비해 총기스런 모습은 부족해 보입니다. 앨리스의 강화(?)파츠. 이 킷의 가장 핵심 파츠. 생긴 건 유탄처럼 생겼는데 용도는 다릅니다. 빨간 버튼을 누를 때마다 이미지가 회전됩니다. 뚝딱 완성!!! 이게 4천엔짜리라니... 손잡이쪽 레버를 눌러야 슬라이딩이.. 더보기
[210523] 블래스트 걸 건 (걸 건 레이디 알파탱고 ver) 2주 전까지만 해도 어택 걸 건을 처분할려고 했는데 결국은 블래스터까지 구입하고 말았습니다. 항상 인터넷이 문제죠.ㅠ_ㅠ 박스는 중형 MG급 정도 됩니다. 가격도 그 정도 되구요. 느므느므 비싸요.ㅡ_ㅡ; 드라마는 별로던데... 큼직한 런너가 가득...까지는 아니고 파츠가 대부분 큼직합니다. 파츠가 크니 조립은 금방 됩니다. 매뉴얼을 보면서도 살짝 헷갈렸던 방아쇠 부분. 어택 걸 건처럼 방아쇠를 놓으면 딸깍 소리가 납니다. 스프링을 고려했던 부분 같은데 스프링은 없습니다. 파츠를 재활용 하다 보니 길이가 불필요하게 깁니다. 기어를 잘 물려야 연동기믹이 제대로 작동을 합니다. 실린더. 카드리지는 5개가 장전이 되는데 1개에 한발이 아니니 용량은 큰 편인 것 같습니다. 완성. 스타일은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더보기
[210506] MG 건담 듀나메스 (feat. 델피데칼)(05/09 사진 추가) 어른이날을 맞아 뭘하나 만들어 볼까 프라탑을 스캐닝 하던 중 킹냥이들이 밟아 박스가 구져진 듀나메스 발견!! 반다이의 스포 아닌 스포. 듀나메스 발매 14개월 뒤에 진짜 큐리오스도 발매되었습니다. 그 옛날 엑시아의 GN 드라이브는 달리진게 없는 것 같습니다. 스케일이 애매한 록온. 스탠딩 피규어가 스케일이 맞지 않는거겠죠? 애니중에 나왔던 하로도 재현되어 있습니다. 두번 이상 보기 힘든 파일럿. 머리만 봐도 손맛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잘 생겼네요. 팔은 어깨를 제외하고 엑시아와 비슷한데 뭔가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 듭니다. 독특한 스커트. 조금은 작아 보이는 발. 다리는 생각보다 많이 꺾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프레임샷. 반반. GN 스나이퍼 라이플. 무등급과 비교하면 역시나 MG입니다. GN 빔 피스톨.. 더보기
[210422] 어택 걸 건 X 레이디 커맨더 앨리스 세트박스 (걸 건 레이디 알파탱고 ver) 최근 막 시작한 걸 건 레이디라는 일본 드라마(?)인 것 같은데 1편만 감상해 본 느낌으론 프라질을 대놓고 권장하는 냄새가 폴폴 납니다. 작중 초반부터 실제 판매되는 제품(합본이 아닌 개별상품)을 보여주며 만드는 것도 짧게 보여줍니다. 1편만 보고 스토리를 판단하긴 힘들고 캐릭터도 딱히 끌리는 타입이 없었습니다. 커멘더 데이지가 그나마 나은 듯. 초반에 선생님으로 나오는 배우가 아사히나 아야!!! 얼마전 아리스 인 보더랜드에서 "구이나"라는 역할로 나왔는데 그 매력에 빠졌드랬죠.^^ 건강미가 아주 그냥... 앞으로 계속 나올런지는 모르겠지만 이 배우 찾아 보는 재미로도 볼 것 같네요.^^ 본론으로 들어가 어택 걸 건이랑 레이디 커멘더 앨리스가 개별 판매도 되지만 세트로 된 합본을 구매했습니다. 야가 야인.. 더보기
[210417] MG 테스타먼트 건담 (클럽G) (feat. 델피데칼)(04/24 사진 추가) 용도자 제품을 먼저 만들어 보면서 설마 반다이에서도 나올까 싶었던 테스타먼트 건담이 (클럽G로) 진짜 나왔습니다. 올 1월 중순 쯤에 (2차였나?) 수령해서 이리저리 치이다가 드디어 봉지를 깠습니다. 시드 공용 런너가 사용되고 추가된 신규 런너는 가장자리가 아닌 파츠번호처럼 안쪽에 런너 마킹이 있기도 합니다. 요거 은근히 식별하기 불편하던데 이번 제품에 혼용하고 있네요. 스타일만 좋아라 해서 파일럿이 누군지도 모르겠습니다.^^;; 슈트도 좀 특이하네요. 안테나의 유무에 따라 생김새가 달라 보입니다. 회색은 기존 공용 파츠고 검은색은 추가된 파츠입니다. 골반도 동일. 하이힐. 다리도 종아리쪽만 추가된 파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프레임 샷. 먹선이라도 넣어줄까... 아쉬운 파일럿. 반반. 스트라이크와 아스트.. 더보기
[210326] S.H.Figuarts 가면라이더 세이버 브레이브 드래곤 가면라이더는 저보다 아들래미가 빠삭한터라 이번 세이버도 아들래미 기증용으로... 첫스타트를 끊는 주인공은 언제나 구성이 단촐하고 가격도 그나마 저렴하며 일반판으로 발매됩니다. 하지만 다른 캐릭터들은 줄줄이 한정 판매를 하고 그 안에 주인공의 무기라던지... 무기라던지... 무기 같은 걸 끼워 팔죠. 알면서도 호구가 되어 줍니다. 어차피 동일한 사이즈로 호환되는 손등 파츠는 여러게 찍어서 넣어 주면 될 것을... 진짜 짠내 나는 반다이. 좌우 비대칭의 라이더입니다. 검을 형상화 한 헤드입니다. 검. 화염. 염주.... 뜬금 렌코쿠가 생각나는군요.ㅠ_ㅠ 어깨에 붙은 용의 눈이 생선 눈처럼 보이네요. 좀 매섭게 만들 것이지... 성검 소드라이버라고 하던가? 원래는 닫혀 있다가 검을 뽑으면 책처럼 촤라락 펴지던.. 더보기
[210314] 메탈빌드 스트라이크 건담 라이트닝 스트라이커(혼웹) 요즘은 예약을 하고 생각지도 못하고 있던 녀석들이 하나둘씩 갑자기 배송이 되어 업무가 밀리는 것 마냥 계속 밀리고 있는 기분입니다. 개봉을 하고 만들거나 살펴 보면서 사진을 찍는 것 까진 큰 귀찮음이 없는데 편집에 글쓰기가 잘 안되네요. 귀찮아서라기 보단 시간적 여유가 없다라고 해야 하나? (이것도 어찌보면 핑계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속적인 한정으로만 발매되고 있는 웨폰팩입니다. 라이트닝팩 이후로는 소식이 없는 거 보니 진짜 끝물인가 봅니다. 반몰에서 구입하기는 하늘의 별따기고 항상 약간의 프리미엄을 주고 온라인샵에서 구하고 있습니다. 설정상으로 존재하지 않는 웨폰이고 게임(슈로대)에서나 나온다고 하네요. 블리스터는 하나입니다. 마킹과 도색 마감은 지금까지의 수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