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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

[221207] 중천모형 크로스본(F22) 메탈빌드를 정리한지 오랜데... 결국 이런 날도 오는군요. 중천모형이라는 곳에서 메빌카피 버전을 발매해 줬습니다. 해적왕이라고 인쇄되어 있는데 박스가 얇아서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구성품 및 배치가 정품과 동일합니다. 근데 매뉴얼이 없습니다. 관절이... 특히 하체 부분이 상당히 빡빡합니다. 실리콘 오일이나 WD40 같은 것 좀 뿌려 줘서 좀 부드럽게 해 주면 좋습니다. 허리도 적당히 돌아 가는데 어깨 잡아 넣는게 정말 어렵습니다. 안쪽에서 봤을 때 메탈 관절이 꺾일 정도로 집어 넣어야 하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정품에서는 아까워서 못 씌웠던 망토를 씌워줬습니다. 은근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네요. 다행히 부품 불량은 없었습니다. 파츠가 좌우 비대칭으로 들어 있는 경우가 다반사라더군요. 스탠드.. 더보기
[220626] MW(초신성) 용자왕(파괴신) 제네식 가오가이가(P31) 잔금 문자를 늦게 확인하는 바람에 일주일 정도 수령이 늦어진 MW(초신성) 제네식 가오가이가 입니다. 센티넬에서 발매된 완성품(아마쿠니 기신)을 인젝션화 시킨 제품인데 지금 한참 핫 한듯 합니다. 풍기운동. 용자왕 젱식(GENGSIC)? 가오가이가.ㅋㅋㅋ 의도적인 거겠죠? 코팅된 런너가 맨위에 있는데 겉박스에 눌러져 비닐이 아작난 듯해도 다행히 큰 데미지는 없네요. 코팅 상태는 꽤 준수한 편입니다. 반면 동봉된 스티커는 너무 구려 보이네요. 식완에서 자주 봤던 퀄 같습니다. 메탈프레임 박스. 프레임 외 기타 부속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도색된 파츠는 다행히 정상적으로 동봉되어 있네요. 자립이 어려운 전신 프레임. 메탈이라 묵직합니다. 전면 일부파츠가 플라스틱인데 뻑뻑한 관절을 다루다 파손이 되지 않을까 걱.. 더보기
[190824] 피그마 아키타입 넥스트 he & she (짝퉁) 오래전 피그마 에렌 이후 카피 피그마는 사지 않겠노라 다짐을 했건만... 사진빨(분명 구매후기 사진이였는데)에 속아서 다시금 알리에서 구입해 보았습니다. 핑계는 자세잡기 연습용? 실제품 패키지를 그대로 따라했습니다만 육안으로 제일먼저 확인이 되는건 여분의 손파츠를 꼽는 커넥터 색상이네요. 정품은 불투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뒷면 인쇄상태는 색이 바랜건지 질이 떨어집니다. 남자는 다리를 좀 벌리니 여자랑 키가 비슷하네요. 남자는 얼굴이 틀어진것 같고 여자는 몰드가 좀 약한것 같고... 남자나 여자나 목파츠가 이상합니다. 잘못 조립이 된건지 파츠 성형불량인지 알수가 없네요. 짝퉁이 다 그렇지 뭐~ 대충 자세 잡기 놀이를 합니다. 몸체에 비해 팔이 너무 굵은게 아닌지... 응?응! 가드!! 아뵤~ 헛!둘! 흥!.. 더보기
[170726] 네오아트토이즈_레오니다스 Part.1 안전빵으로 받을려고 EMS를 선택했는데 일주일을 속태웠네요. 다음부턴 현지발송 후 일주일동안은 잊고 살아야겠어요.^^; 애초 에바타입으로 예약을 했으나 발매일이 미뤄져 그냥 일반판(화이트)로 받았습니다. 퍼펙트이펙트라는 트랜스포머 비공식사에서 나온 레오니다스의 카피판입니다. 레오니다스라면... 스빠~르따!!? 정가의 1/2~1/3정도 되는 금액에 구했는데 지금은 가격이 더 올랐다네요. 박스아트는 메탈기어 느낌이 나네요. 비스트워즈 제품군이라 옵티머스가 사자로 변신합니다. 일명 라이오콘보이. 기존 패키지. 블라스터 결합이 느슨해서 내용물이 좀 돌아 다닙니다. 베이스와 무장. 정품 베이스엔 PF(Perfect Effect) 마크가 음각으로 큼직하게 각인되어 있더군요. 매뉴얼이 너무 작습니다. 축소복사를 한건.. 더보기
[170531] 다반 8803_더블 엑스 part.3 무슨 삘을 받았는지 3일 연속 더블 엑스에 몰입하기로 했습니다. 장갑을 포함한 소체는 완료한 상황이고 무기류와 등짐 만들기 전에 부위별로 보니 갭과 비늘이 많이 보이네요. 구매자의 대부분이 리파인된 새털라이트 캐논의 연장과 오픈 기믹에 매료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리플렉터의 클리어 파츠 조립감이 조금 들쑥날쑥한 느낌은 있는데 조립 후 느낌은 좋습니다. 실드 조립 시 표시된 부분은 구멍이 뚫릴 정도로 잘라내어 줘야 조립이 깔끔하게 됩니다. 등짐이 화려해서 기본 무장이 초라해 보입니다. 이제 외부 장갑을 입혀 봅니다. 이때가 제일 재밌죠. 미리 다듬어 둔 파츠를 하나둘씩 입히는 재미. 어깨를 꽂을 땐 정말 힘이 많이 들어 갑니다. 흔히 "금강대력지" 라고 하더군요. 리파인된 팔뚝이 멋지네요. 반반. 손이 좀 .. 더보기
[170530] 다반 8803_더블 엑스 part.2 연이어 다반 더블 엑스 작업을 강행했습니다. 역시나 기분 탓인지 몸이 근질근질... 골반부는 정품이랑 동일해 보입니다. 발. 발등 노란색 파츠가 리파인되었습니다. 팔뚝 부분에 동일한 작업분이 있었는데 그때 조금 불안하더니 결국 종아리 작업에서 하나가 파손이 되었습니다.조립도 너무 빡빡하고... 가장 약해 보이는 중앙이 끊어졌는데 사실 없어도 가동에 지장은 없었습니다. 완전 접힘에 연동 기믹까지 동일하나 부드럽게 접히는 느낌은 덜합니다. 프레임 완성. 이제 무장류와 다듬어 놓은 장갑만 입히면 끝이네요. 문제는 무장류도 손 볼 곳이 많다던데...ㅡㅡ; 더보기
[161028] 용도자_데스트니 건담 주말을 맞아 용도자 데스트니 마무리 지었습니다. 날개의 조립감도 좋네요. 다만 스티커에서 이질감이 생기긴 합니다. 날개 크기에 비해 소박한 등짐. 런처. 연장기믹도 당연 있습니다. 소드. 메빌의 기믹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클리어 파츠를 끼우는건 좀 빡십니다. 날개를 조립하던 중 크렉의 위험을 느끼고 잠시 보수 작업에 들어 갔습니다. 그 충격에 소드랑 런처의 위치가 바뀐줄도 몰랐네요.ㅋ 더보기
[161004] Metal Gear_00 Seven sword 지금도 어마무시한 몸값을 자랑하는 메탈빌드 더블오 세븐소드입니다. 물론 정품에 미개봉으로 구한다는건 어리석은(?) 짓이라 보고 나쁘지만 고마운 카피 제품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정품도 마찬가지만 불량률을 감수하고 구입해야 되는 완제품이라 씁쓸함은 항상 있습니다. 박스는 좀 단촐하네요. 심플하다 해야 하나? 구성품. 패키지 방식은 정품과 동일한지 모르겠네요. 매뉴얼 내용은 정품의 것을 카피한 것 같기도 하구요. 본품. 양품 당첨이길 바라며... 스탠드 안쪽에 손 루즈와 스탠드 서포트 파츠가 있습니다. 다행히 양품입니다. 운좋게도 관절 인쇄 모두가 양호합니다. 이 부분은 다 그런것 같은데 같은 금형을 썼는지 왼팔 바깥쪽에 스크류가 노출되어 있습니다. 베니싱 트루퍼도 이러지 않았는데 말이죠. GN 드라이브도 탈.. 더보기
[160930] 피그마 에렌예거(카피) 정말 쓰레기 같은 제품을 구했습니다. 넨도의 카피제품을 인터넷상으로 보았으나 피그마는 실제로 만져보게 되네요. 구입전에 고민이 많이 되어서 구매자평도 봤습니다만 이 정도일줄은 정말 몰랐네요. 피그마 수술은 처음인데 일단 최대한 분리하고 관절부터 손을 봐 줬습니다. 도색상태는 정말 꽝이네요. 상의는 칠이 벗겨진 곳이 태반. 제대로 본딩이 되어 있지 않아 벌어진 파츠. 겨우 대지에 세우긴 했지만 맘에 들지 않네요. 그나마 카피 치곤 망토에 인쇄된 부분이 양호하군요. 입체가동 장치의 케이블? 호스? 는 너무 빳빳해서 벌떡벌떡 서 있군요. @ㅡㅡ@ 스탠드에 올려 놔서야 약간 뽀대가 나긴 한데 그래도 맘에 들지 않습니다. 한자세로 고정. 손을 보던 중에도 매물을 검색해서 결국 양품의 중고를 저렴하게 구했습니다. .. 더보기
[160430] MS_Vanishing Trooper 역시 궁금한건 못 참는 1인...ㅡㅡ 예약 예정이었던 샵의 분위기가 좋지 않아 다른 경로로 구하게 되었습니다. 씁쓸한 취미생활입니다. 이미 반다이 메빌 더블오의 바디 카피 제품으로 알고 있으며 불안한 부분도 감안하고 있었지만 개봉은 항상 설레입니다. 박스 뒤쪽은 왠만해서 찍질 않는데 박스아트를 잘 뽑아 준 것 같아서... 사실 다른 것보다 이 블랙홀 캐논이 너무 멋져 보여서 지르게 되었습죠. 포장 방식은 반다이의 것과 흡사합니다. 기본 베이스도 메빌의 카피품입니다. 1차, 2차, 3차 개수판까지 있는데 그걸 증명할 수 있는 카드인데. 3차 개수판에 동봉된 카드입니다. 베이스를 덜어 내면 옵션 파츠들이 있는데 테이핑의 안습. 잘 누락되는 듯한 칼자루도 들어 있습니다. 전체적인 프로포션은 좀 호리호리하게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