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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3] 이스턴모델 아이언맨 마크85 디럭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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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을 드디어 인젝션 프라로 만드는 날이 왔습니다. 그것도 정식 라이센스를 받고...

이스턴모델이라고 걸프라를 주로 만들던 회사인데 이번에 정식 라이센스로 어벤져스 시리즈를 발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마크85가 그 첫번째입니다. 일반판과 디럭스판으로 구분지어 발매가 되었는데 이왕이면 디럭스죠.

디럭스판은 메탈릭 도장과 메탈 관절외 LED가 추가 등등이 있는데 본문에서 살짝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박스아트는 멋지구리 합니다. 실물이 이렇게 나왔으면 대박인데 말이죠.^^


어벤져스 로고가 박힌 속커버가 하나 더 있습니다. 이 느낌... 예전에 울트라맨 신지로 코팅 버젼에서도 봤는데 그때 당시도 이스턴모델이 차원모방이랑 콜라보를 했었군요.

(솔직히 차원모방, 이스턴모델, MORSTORM... 정확한 회사명이 뭐가뭔지 모르겠습니다. 이스턴모형이 제조사인 것 같은데...)


디럭스판의 구성품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육덕진 마크85... 멋지네요. 박스가 아까워서 못 버릴 것 같았는데 이미 버렸다능...ㅋ


런너가 풍성하게 있습니다.


매뉴얼도 꼼꼼해 보입니다.


메탈 관절.


LED 유닛.


메탈릭 도장은 당연하게도 보이는 면에만 되어 있습니다.


사출색 그대로 조립을 하면 약간 완구스럽겠는데 다행히 일반판도 메탈릭 도색으로 발매가 된답니다. 일반판은 금색만이라도 도색이 된답니다.


대인배 마냥 전용(?) 코인 전지도 동봉되어 있습니다. 동일한 규격의 전지가 아니니 각 부위마다 확인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머리쪽 유닛.


사용할때마다 마스크를 탈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스위치 부분이 좀 애매하죠. 핀을 조금 가공하면 마스크 탈착이 용이합니다. 


처음으로 사용되는 어깨쪽 메탈 파츠.


색분할은 깔끔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유격도 적당하지만 좁은 공간의 조립엔 약간의 힘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흉부 LED 유닛. 아크리액터 하부의 텐션(스프링)을 이용해서 점등을 하는데 손이 자주 가는 부위라 수시로 점등이 됩니다.^^


애매한 부분에 게이트가 있다 싶었는데 다행히 다른 파츠로 커버가 됩니다.


통짜 허리. 관절이 하나 더 있었으면 싶었지만 색분할 파츠보고 그냥 만족하는 걸로...


어깨 파츠도 색분할이 대단합니다.


팔은 상박쪽이 빠지고 LED 유닛은 손목 안에 수납이 됩니다. 따로 고정이 되질 않아서 손파츠를 뺄 때마다 튕겨 나가기도 하니 분실에 주의!!


팔꿈치도 적당히 가동이 됩니다.


손파츠(연질)는 제법 많습니다. 4쌍이 기본인데 편손이 하나 더 있습니다.


리펄서 파츠가 잘 끼워지지 않을 땐 한쪽을 비스듬히 깎아서 밀어 넣으면 조금 수월합니다.


나노 리펄서 캐논의 디테일이며 색분할도 좋습니다.


디럭스판에만 1개가 더 들어 있는 듯 합니다.


다리 조립에 들어 가면서 멘붕이 오기 시작합니다.


메탈 관절 조립이 너무 되질 않아 겨우 조립을 했는데 수정된 매뉴얼이 있었다는 걸 뒤늦게야 알았습니다.ㅜ_ㅜ

헐거워진 무릎 관절을 보완하긴 했지만 찜찜하네요. 정상적으로 조립했어도 뻑뻑한 느낌이었을라나요? 이 시점으로 흥미가 떨어져 며칠을 그냥 보냈습니다.


그리고 다시 시작. 앞꿈치 관절의 반이 메탈 파츠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다리 완성. 종아리쪽 라인은 깔끔하게 조립하기가 어렵네요.


센티넬 제품의 팬티처럼 양쪽이 오픈이 됩니다. 다만 결합이 너무 빡빡해서 약간의 가공이 필요합니다.


백팩(나노 라이트닝 리포커서). 이 부분만 보면 마크17 하트브레이커 흉부 같기도 합니다. 스위치(우측)가 매립된 상태라 작동하기가 살짝 난해합니다.


배터리 수납부 커버도 있어서 깔끔한 마감을 보여 줍니다.


에너지 블레이드.


나노 라이트세이버.


남는 파츠들. 분명 어딘가 쓰일 것 같은데 매뉴얼엔 사용하지 않는 파츠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사진엔 없지만 이것보다 조금 더 있습니다.


이팩트 파츠. 디럭스 파츠는 추가 도색이 되어 있고 수량이 더 많다고 하는데 사실 품질은 별로입니다. 짧은 건 모르겠는데 긴 거는 휘고 이물질도 있고... 크게 매리트는 없어 보입니다.


남는 손등 커버를 여분의 리펄서 손파츠에 달아 보았는데 디테일도 차이가 나고 조립 위치도 다릅니다. 좌측이 정상.


여분의 리펄서용 손파츠엔 구멍난 파츠를 사용해서 이팩트 파츠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동봉된 스탠드도 고급집니다만... 클리어파츠의 투명도가 좋질 않아 안쪽에 반사판으로 넣어도 제대로 된 느낌이 나질 않습니다.


안쪽에 마감은 깔끔하고 스탠드끼리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집게 파츠는 고정용 어댑터가 있어서 집은 후 벌어지는 걸 잡아줍니다.


명판만 있는게 심심해서 남은 부위를 잘라서 넣어 줬습니다.


금새 만들어 버릴 것 같았는데 일주일이 넘게 걸렸네요. 편집까진 10일이 더 걸리고...ㅡ_ㅡ


어깨뽕이 커서 어색해 보였는데 자꾸 보니 익숙해집니다. 최대한 밀착을 시키면 좀 나아 보이기도 하구요.


얼굴이 가름하고 목핀이 길어 뒤에서 보면 공간이 많이 생깁니다. 목핀을 줄이는 방법을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허벅지 만드는 손맛이 최고였던 것 같습니다.^^


접지력도 괜찮은 편.


어깨를 앞으로 젖히면 뒤쪽의 메탈 파츠를 볼 수 있습니다.


어깨 파츠가 잘 빠진다는 얘기가 있던데 생각보다 잘 빠지진 않는 것 같습니다. 대신 파손에 주의해야 할 것 같네요.


어깨 파츠의 가동 포인트가 하부에 있어서 생각보다 팔이 많이 올라갑니다.


허리는 뒤로 제법 젖힙니다. 앞으로도 그럭저럭 젖히는데 사진을...


팬티를 조금 올려서 무릎 앉아가 가능하지만 그래도 좀 어색합니다. 하는 김에 땅 짚기도 시도해 보고 싶었지만 까 먹었습니다.ㅋㅋㅋ


다리는 쫘~악 벌어지... 잘 빠지네요. 비닐 조각 사용하면 한결 낫습니다.


라이트 온!!


스탠드 온!! 확실히 짱짱하게 잡아 주네요.


LED 효과도 좋고 스위치 작동도 좋습니다.


블레이드 잡는 손은 사출 지꺼기가 있어서 추가 가공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팩트 파츠는 LED 영향을 크게 받지 않습니다.


등짐을 달려면 파츠 교체를 해야 합니다. 조금 번거롭긴 합니다.


LED는 은색파츠에 둘러 있어서 그런지 어두운 곳이 아니면 표가 덜 납니다.


생각보다 느낌이 별로인 이팩트 파츠.


수량이 많지 않은 디럭스판으로 발매된 제품은 구하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는데 기대만큼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수령하자마자 바로 봉지를 깠지만 급하게 만들다 보니 실수를 범하고 그로 인해 의욕도 상실하고...

메탈 파츠로 인한 무게감은 미비하지만 분명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큰 의미는 없어 보입니다.

빔파츠도 퀄리티가 그닥이고 수량도 일반판 정도면 넉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노 리펄서 캐논도 굳이 두개까지 필요한게 아니라면...

일반판도 메탈릭 도장이 되어서 발매가 된다니 일반판은 금색파츠라도 도색이 되어 있다니 굳이 디럭스를 고집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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