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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2] 아인타 천막(스카이디펜더)(P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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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월에 예약을 했었는데 잊고 지내는 사이 상세 목업도 나오고

살벌한 디테일에 금액이 상당하겠다는 부담도 생겼는데 생각외로 저렴해서 기분 좋게 구입을 했습니다.^^

 

1/72라는 스케일이 좀 애매하긴 한데 그냥 느낌상 1/60 같은... 박스는 상당히 큽니다. 그 옛날 PG 제피를 보는 듯 한...

 

전체적인 실루엣은 건담 좀 아는 사람이면 다 아는 그 MS를 닮아 있습니다.

 

랩핑되어 있는 매뉴얼. 두께가 상당합니다. 레고 인스인 줄...

 

동봉되어 있는 데칼 및 에칭파츠/메탈관절 가이드.

 

에칭파츠는 PGU나 MGEX의 그것과 흡사하거나 더 좋아 보입니다.(개인적으론 더 좋은 것 같네요)

 

데칼 변태도 울고 갈 데칼 양. 부위별로 잘라 쓸 수 있어서 작업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빽빽한 런너들.

 

매뉴얼은 상당히 고급집니다. 이미지도 큼직해서 가독성이 좋습니다.

 

100페이지가 넘어가야 머리를 완성할 수 있군요.

 

런너 소개까지만 벌써 16페이지.ㄷㄷㄷ

 

대형 베이스 아래에 메탈 관절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제조사에도 크게 권유을 하지 않는다고는 하는데 이왕 준 거 써보기로 합니다.

 

런너 번호도 큼직해서 확인이 잘 됩니다만 알파벳 모양이 익숙하진 않네요.

 

각 부위별 런너 별 사용 파츠가 표기되어 있어서 조립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욕심을 내자면 반다이처럼 런너에 파츠가 다 소진되면 버려도 된다는 표기도 있었으면... (이게 특허는 아니겠죠?)

 

백팩 조립 시작. 대부분 언더게이트인데 게이트가 너무 두꺼워 다듬기가 쉽지 않습니다.

 

손맛도 기대이상으로 좋습니다.

 

초반부터 x 6. 하지만 프레임이고 외장까지 할려면 꽤 많은 지루함이 있을 것 같습니다. 쿨럭~

 

조립감이 좋아서 금새 만든 기분이 듭니다.^^

 

롱라이플.

 

백팩 중 날개.

 

숨은 기믹도 재밌네요.

 

구석구석 애칭파츠가 사용되는데 접착력도 좋습니다.

 

실드 인 줄 알았는데 새머리(?)

 

베이스는 엄청 큽니다. 전시 공간을 많이 먹어서 전시는 어려울 것 같네요.ㅠ_ㅠ

 

베이스 디테일도 살벌하고 지주를 뺀자리엔 디테일파츠로 마감할 수 있습니다.

 

몸통(상체) 파일럿도 있는데 일단 헬멧에만 도색을 해 줬습니다.

 

헤드 파츠수는 적습니다. 클리어파츠는 UV라이트에 반응합니다.

 

고관절.

 

너무 튀어 나온게 아닌가?

 

어깨뽕.

 

팔.

 

PC1(3)파츠는 게이트랑 구분이 잘 되질 않아 니퍼질 할 때 잘라 버릴 수 있어서 주의해라고 하는데

솔직히 잘라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리.

 

발목에 사용되는 관절 보강파츠[PC1(6)/POM1(6)]는 모양이 같으므로 조립에 유의해야 합니다.

양쪽을 바꿔 셋팅 하면 발목 조립이 안됩니다.

 

프레임 완성. PGU로 치면 페이즈1 정도 될려나요?

 

다음 단계(페이즈2)로 넘어가기 위해선 사지를 분리해라고 하는데 귀찮아서 그냥 진행하기로 합니다.

 

메탈관절을 빼 먹었길래 중간에 재조립을 했습니다.ㅜ_ㅜ

 

버니어 표현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스커트 디테일업.

 

스커트는 사자비랑 흡사한 것 같기도 합니다.

 

어깨뽕 디테일업.

 

다리 디테일업.

 

종아리 플랩 연동기믹 조립 시 매뉴얼대로 표기를 해서 조립하면 편합니다.

 

에칭에 신경을 많이 써 줬는데 플랩 쪽은 노출이 되어서 조립 시 떨어질 수도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페이즈2 완료. 아니 바로 페이즈3인가?

 

드디어 외장갑으로 들어갑니다.

 

큰 무리없이 조립이 잘 됩니다.

 

하루 작업 끝. 게이트 똥이 장난 아니게 나왔네요. 그만큼 손가락은 고통스럽습니다.ㅠ_ㅠ

 

이튿날. 외장을 씌우기 전에 잠시 디테일을 살펴 봅니다.

 

롱라이플.

 

백팩.

 

비트.

 

새머리(?)

 

스카이 글래스퍼 같은 느낌도 있네요. 주익부 갭은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전부 조립해 보면 무슨 새모양 같네요.

 

왕관을 쓴 형상으로 호불호가 많이 갈리긴 했는데 개인적으로 호입니다.

컨버전 헤드를 기다리는 분들도 계시던데 오히려 전 그 헤드가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상체.

 

스커트.

 

어깨뽕.

 

팔.

 

다리.

 

빔세이버를 잡는 손이 별도로 제공됩니다. 빔파츠는 좀 심심해 보입니다.

 

라이플 잡는 손 고정력은 좋습니다.

 

용도 확인이 안되는 의문의 손파츠.

 

나중에 나올 무기인가? 매뉴얼에도 희미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손목 파츠가 일부 남습니다.

 

비트용 지주 외. 비트용 지주는 관절이 있지만 각도 조절은 분리 조립을 반복해야 해서 좀 번거롭습니다.

 

사이드 스커트도 전개가 되는데 앞뒤 스커트와 간섭이 있네요.

 

프로포션도 잘 뽑힌 것 같습니다. 발은 좀 못 생긴 것 같아요.ㅋ

 

UV라이트에 반응하는 건 좋네요. 중국제 치고 LED 기믹이 없는게 신기할 정도입니다.(현명한 선택인가?)

 

뒤에서 보면 정수리 쪽이 좀 휑한 것 같아 아쉽네요.

 

심심한 파일럿에 추가 도색을 했는데 도색하고 보니 울트라맨 같아 보이네요. 다시 도색하고 싶습니다.ㅠ_ㅠ

 

각 부 해치. 은근 오픈되는 곳이 많습니다.

 

어깨뽕쪽에도 일부 열리거나 슬라이딩 되는 곳이 있는데 깜빡했습니다.

 

외장갑을 입힌 뒤에도 팔다리 접힘은 좋습니다.

 

베이스 밑에는 사용하지 않는 이팩트 파츠와 손파츠를 수납할 수 있습니다.

 

롱라이플 덕에 자립이 가능합니다.

 

두번 다시 없을 스탠드 온.

 

고정 부위가 두군대라 허리가 살짝 숙인 자세로 전시가 가능합니다.

 

판넬과 새머리(?)를 비트 지주를 통해 전시 가능합니다.

 

비트에도 슬라이딩 기믹이 있습니다....만 너무 뻑뻑해서 다루기 쉽지 않습니다.

 

오픈되는 곳 디테일일 좋습니다.

 

데칼 작업을 위해 사지 분리를 했습니다.

 

데칼량으로 심플 버전과 럭셔리 버전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뭐가 다른지 찾는것조차 힘든 것 같습니다.

 

부위별로 재단한 데칼.

 

일부는 좌우 구분이 헷갈릴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데칼 첫날. D까지 마무리.

 

매뉴얼에 나오지 않는 데칼도 있습니다.(내가 못 찾은것인가? 몇번을 봐도 못 찾았습니다.ㅜ_ㅜ)

 

이틀을 걸쳐 데칼을 마무리 했습니다.

 

소체엔 확 튀는 데칼이 없는 것 같습니다.

 

UV라이트 반응은 정말 맘에 듭니다. 확실히 LED보단 유지관리에 좋은 기믹인 것 같습니다.^^

 

풀해치 오픈. 뒤태는 찍지 못하고 어깨뽕 쪽은 또 까먹었네요.

 

(24/04/20) 어깨뽕 전개 기믹 사진 추가.

백팩까지 달면 정말 화려합니다.

 

항상 데칼 제조사까지 붙히는터라...

 

정말 재밌게 만든 킷입니다. 올해 시작은 글로리로 시작해서 솔로몬... 천막까지... 그 중 천막이 최고인 것 같네요.^^

벌써 다음 작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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