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21] 센티넬 초중신 그라비온 (메타모포스)

아... 이건 무슨 운명의 장난. 침만 흘리고 있던 센티넬 그라비온을 경매로 구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새제품 같은 중고를 저렴하게...

지금껏 소장한 센티넬 메타모포스의 박스 중 가장 컬러풀하고 박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바이칸푸도 좀 쎄긴 했는데...

 

구성품은 별거 없는데 무게가 상당합니다.

 

소체 그란카이저와 서포트 머신 그란디바.

 

합신 로봇임에도 불구하고 프로포션이 상당히 좋습니다.

 

무엇보다 조형이 너무 잘뽑힌것 같습니다. 제네시스님 ㅠ_ㅠ)乃

 

수납형 주먹이라 사이즈가 좀 작게 느껴집니다.

 

다리는 스커트를 들고도 많이 올리진 못합니다. 무릎은 2중 관절이고 최대로 꺾었을시 내부 파츠가 연동되는 기믹이 있습니다. 발바닥 접지는 그닥 좋진 않습니다.

 

좀 의아한 부분인데 팔꿈치가 많이 꺾이지 않습니다. 어깨 장갑까지 고정이라 앞으로 올리는데 제한이 심합니다.

 

허리 가동은 좋습니다. 앞으로 숙히면 곧휴의 흰파츠가 들어가기도 합니다.

 

만만한게 발차기.^^;

 

어깨 가동 제한 때문에 상체가 좀 뻣뻣한 느낌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도색이 까질까 조심조심...

 

G-쉐도우. 스텔스 형상의 머신인데 이팩트파츠까지 있습니다.

 

G-어택커와 G-스트라이커. 외형상으론 좌우 구분이 어려울정도로 똑같이 생겼습니다.

 

조형도 멋지고 도색도 깔끔하고 묵직합니다.

 

콕핏 안쪽도 간단하지만 재현이 되어 있습니다.

 

G-드릴러. 두명이 탑승하며 따로 가동하기도 합니다.

 

양 옆의 포는 약간 벌려지고 위아래로 약간 가동이 됩니다.

 

합신을 위해 주먹을 팔뚝으로 수납해 줍니다.

 

상박을 잡아주는 커버가 쉽게 열리는 편입니다.

 

어깨뽕을 옆으로 연장시켜 줍니다.

 

분리한 하박을 어깨뽕 안에 수납해 줍니다.

 

상체를 뒤쪽에서 열어 카라 부분을 안쪽으로 수납해 줍니다. 상당히 뻑뻑한 부분입니다.

 

기존의 상박을 회전시켜 갓그라비온용으로 교체해 줍니다.

 

수납을 위해 허리를 옆과 뒤로 벌려 줍니다.

 

밸런스를 위해 상체도 옆으로 벌려 줍니다.

 

G-드릴러 합신.

 

종아리 뒤쪽을 열고 뒤꿈치를 펼쳐 안으로 수납해 줍니다.

 

수납하고 종아리 커버를 닫으면 딱맞게 닫히는 맛은 부족합니다.

 

G-어택커와 G-스트라이크 안쪽에 있는 핀과 연결해 줍니다.

 

핀 하나만으로도 괜찮은 고정력을 보여줍니다.

 

좌우 구분은 발목 관절의 위치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보는 관점에서 오른쪽에 관절이 있으면 오른 다리입니다.

 

날개까지 접으면 다리도 합신 완료.

 

G-쉐도우는 갓그라비온의 헬멧을 분리 시켜 줍니다.

 

반으로 펼쳐 고정용 핀을 꺼내 줍니다.

 

위에서 아래로 씌운 뒤 백팩에 고정해 줍니다.

 

헬멧은 재조합으로 완성합니다.

 

얼굴은 갓그라비온 용으로 회전시켜 줍니다. 턱이 다르네요.

 

뿔도 교체해 주고...

 

G-쉐도우에게서 분리한 헬멧을 다시 분리해서 씌워 줍니다.

 

우옷 멋집니다. 트라이더G가 생각나기도 하네요.

 

G-드릴러의 드릴을 손으로 교환해 줍니다.

 

애니에서처럼 들어갔다 나오는 방식은 아니지만 기가 막힌 기믹으로 재현했습니다.

 

갓그라비온 합신 완료!!

 

그라비톤 라이플. 엣지 있는 조형이 멋집니다.

 

하부가 열리기 때문에 쥐어 주기 편합니다.

 

뻣뻣한 액션 포즈.

 

그라비톤 크레센트. 가슴의 파츠를 떼어 냅니다. 은근히 떼어내기 힘드네요.

 

이팩트 파츠를 끼워 사용하는데 이팩트 파츠에 홈이 있어서 고정이 잘됩니다.

 

가슴의 파츠를 떼어 내어 그라비톤 소드 재현이 가능합니다.

 

이미 사출된 형상의 소드에 조립해 주면 끝.

 

그라비톤 소드도 나쁘지 않은 볼륨인데 최종필살검인 초중검의 볼륨이 압도적입니다. 용자검법 1초식을 따라해 보았지만 사진이 모두 맘에 들지 않아 다 지워버렸네요.ㅋ

 

발 앞쪽은 좌우로 전개가 됩니다. 펀치를 날릴때 접지력을 위해 전개되는 기믹이라는군요.

 

초중검을 사용할때 쓰는 마스크인데 그란카이저 얼굴에다 조립을 해야하구요. 무엇보다 조립에 요령이 있어야 합니다. 턱쪽에서 고정해줍니다.

사진을 찍는 날 너무 무덥고 손도 금새 끈적해져서 대충 찍고 장식장에 넣었습니다. 시간 날때 다시 한번 살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