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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 All Net vs Violet s2
최근 RAH 초호기를 구입하고 나서 다이낵션의 발매일을 알았습니다. 그리곤 아~!! 했습죠.사실 메디콤 RAH 를 몇차례 구입을 했었는데 그때마다 실망을 해서 이번 초호기도 살짝 불안했었거든요.그래도 사이즈에서 오는 존재감만으로도 만족했는데 다이낵션의 가성비를 보니 손가락이 꿈틀꿈틀...문제는 굳이 RAH가 있는데 다이낵션을 구입할 필요가 있나 싶었는데 콜렉터들... 동일한 캐릭터라고... 비슷하다고 하나만 사는게 아니잖아요.^^ 다이낵션(DYNACTION) 딱봐도 다이나믹(DYNAMIC)과 액션(ACTION)의 합성어 같습니다. 다이나믹한 액션을 보여 주겠다는거겠죠. 일단 박스가 무지 큽니다. 비교는 안했지만 RAH 보단 확실히 큽니다. 무게도 훨씬 무겁구요. 전면 커버가 열리는 방식이고 자석으로 고정..
어쩌다 보니 에반게리온의 끝판왕이라고 불리우는 메디콤의 RAH까지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저렴히 양도해 주신 coffee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신도장판으로 기존에 발매되었던 제품보다 좀 더 보라보라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박스 아트가 멋지네요. 전면 커버가 열리는 패키지입니다. 구성품. 안테나 때문인지 상당히 깊은 블리스터에 포장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박스가 (쓸데없이) 두꺼워진게 아닐까 싶군요. 길쭉길쭉합니다. TV판과 달리 어깨가 좁고 어깨뽕도 작고 머리가 큰 프로포션입니다만 익숙해져서인지 전 이 버전이 맘에 들더라구요. 음... 생각보다 도장이나 파츠 마감이 깔끔한 편은 아니네요. 턱은 바로 벌리는게 아니라 아래로 뺀 뒤 벌리게 되어 있습니다. 깔끔하게 다물어지진 않군..
초호기를 만들고 난 뒤 다음 시리즈는 뭐가 언제 나올까 싶었는데 금새 영호기 DX도 나오고 2호기까지 발매가 되었네요.6월에 구입을 한 것 같은데 10월 말이나 되어서야 3번을 거쳐 조립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뭔가 좀 지루한 작업기였던... 심신이 피곤해서 그런가?초호기 DX엔 수송대 셋을 주더니 영호기 DX엔 포지트론 캐논 셋을 끼워 주네요. 그럼 실드는? 혹시나 2호기 DX로 끼워 줄랑가 싶었는데 2호기는 현재 일반판만 발매 되었습니다.따라서 포지트론 캐논과 함께 할 실드가 없는 관계로 야시마 작전 재현은 불가한 걸로... 런너는 뭔가 풍성해 보이지만 정돈하면 반밖에 차질 않습니다. 초호기의 답습을 피하기 위해 처음부터 일부 마커질을 했습니다. 영호기는 어깨 뽕이 있는 타입과 없는 타입 두가지로 선택..
에반게리온 캐릭터 중에 유독 (정상적인) 신지 피규어가 없는 것 같습니다.피그마로 한참 엔트리 플러그 인테리어랑 함께 나오던 시절 신지도 나오겠지 싶어 레이, 아스카, 마리까지 구입했지만 나오기는 개뿔... 전부 정리해 버렸습니다.암튼 세가에서 신지 피규어가 몇차례 나오긴 했지만 무시하고 있던 중 그나마 노멀하게 보이던 제품이 보여서 구입해보았습니다. 에반게리온 2020... 이 타이틀로 메빌도 새로 나왔었죠. 얄미운 반죽음... 구성은 초간단. 길쭉하게 잘 뽑힌 신지입니다. 그리 복잡한 도색은 없으니 도색도 나름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신발 디테일도 좋고 베이스는 클리어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신지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에바관(?)에 입성. RG 에바도 얼른 만들어야 ..
디 오리진에 이어 에반게리온 초호기도 데칼 작업을 했습니다. 주말에 데칼질을 3건이나 해서 좀 물리긴 하네요.ㅡㅠㅡ 이번 데칼은 정품외에 추가된게 없어서 작업량이 많지 않았네요. 어깨쪽 데칼은 바깥쪽에만 작업하면 되는데 여유분으로 들어 있는 데칼도 안쪽에다 써 버렸네요. 사실 모르고 작업했습니다. 안해도 되는 걸. ㅋㅋㅋ 본품에 동봉된 씰은 넓은 면적의 투명씰이라 프라와 이질감이 생기는데 칼재단된 습식데칼을 쓰니 확실히 보기 좋습니다. 뿔은 순접을 하던가 해야지 조금만 건들이면 빠지네요.ㅜㅜ 상박과 복부 안쪽에 붙은 은박씰은 모두 제거하고 샤피펜 브론즈로 슥삭! 한결 보기가 좋습니ㅣ다. 꿀벌님 아니었으면 몰랐을 치아까지 이쑤시게로 콕콕 찍어 주었습니다.^^ 등쪽 데칼까지 꼼꼼히. 엔트리 플러그도 한방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