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기타/□ 일상

[150204] 해밀턴 비치 샌드위치 메이커

728x90
반응형

오옷... 살다가 주방 조리기구까지 포스팅을 하다니..^^

 

건프라 카페에서 우연히 뽐뿌를 받아 바로 구입해 버린 샌드위치 메이커입니다.

 

안그래도 요즘 아침마다 듣는 라디오에서 맥으흐흥 광고를 자주 틀어 줘서 땡기는 찰나였는데

 

막상 사먹기는 어려운 상황이었거든요.^^

 

아침에 간단히 만들어 먹기도 괜찮다 싶어서 구입은 했는데 과연 성능이...

 

사이즈는 생각보다 작습니다. 딱 햄버거 하나 만들 사이즈. 적어도 주방에서 공간은 많이 차지 않겠네요.

 

구성품은 본체랑 매뉴얼이 전부입니다. 

 

빨간색과 은색(?)이 있었던 것 같은데 빨간색을 사길 잘했네요.^^ 

 

첫번째 두껑을 열면 기본 사용법이 나와 있습니다. 사용하기 전에는 제거를 해야 하구요.  

 

두번째 두껑엔 달걀 쿠킹팬이 달렸는데 달걀이 익으면 옆으로 회전시켜 빵과의 합체(?)를 도와 줍니다.^^ 

 

세번째 두껑을 열게 되면 완성품을 볼 수 있는데 단계별로 필요한 구성만 딱 갖춰져 있는게 맘에 드네요. 

 

중간 부품은 분리가 되어 세척하기에 편이합니다. 

 

테스트를 하기 위한 조촐한 재료들. 

 

ON/OFF 스위치는 없구요. 전원을 꽂으면 바로 예열에 들어 갑니다. 녹색불이 들어 오기까지 3~4분 걸리는 듯. 

 

맨밑에 빵을 깔구요. 그 그위에 패티나 햄, 치즈 등등 준비한 재료를 올립니다. 

 

전 양파를 추가로 올려 봤습니다. 

 

달걀 쿠킹팬을 내리고 달걀을 풀어 줍니다. 싱거울까봐 허브솔트를 살짝... 

 

마지막으로 빵을 올리고 두껑을 덮습니다. 

 

광고에 나오듯이 5분정도 있다가 달걀 쿠킹팬을 회전 시키는데... 덜 익었는지 흰자가 딸려서 나오네요. 

 

더 기다렸다간 빵이 탈 것 같아서 일단 달걀 쿠킹팬을 제거하였습니다. 

 

빵을 위에서 톡톡 쳐주면 아래로 쏙 빠지면서 형태가 잡히네요. 

 

마지막 두껑도 제거한 상태입니다. 

 

맛이 심심할 것 같아 중간에 열어서 돈가스 소스를 좀 뿌려 줬습니다. 

 

그래도 뭔가 심심... 빨간색이 부족해서 맛이 덜 할 것 같기도 하고... 

 

한 입에 먹기 힘들어서 반으로 쪼개어 봤습니다. 근대 머핀이라서 그런지 겉이 제법 딱딱해졌습니다. 

 

맛은... 먹을만하다입니다.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맛이 달라질수도 있겠구요. 무엇보다 조리시간을 잘 터득해서 알맞게 구워 내는게 강건이겠습니다.

 

전열기이다 보니 전체적으로 열이 올라가 있습니다. 조리시에는 반드시 장갑을 착용하셔야 합니다.

 

아직 제게는 77개의 잉글리쉬 머핀이 남아 있습니다. 유통기한 전에 이것저것 연구해서 맛나게 먹는 일만 남았네요.^^

반응형

'>> 기타 >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150407] 드래곤볼 초화집  (0) 2015.04.14
[150207] 틈만 나면 찍는 장식장  (0) 2015.02.09
[150126] 장식장 속 선반  (0) 2015.01.27
[150112] 슈로초 가가가  (0) 2015.01.13
[150102] 새해 첫 장식장 정비  (0) 2015.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