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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규어/■ 로봇혼\피그마\리볼텍

[161105] 리볼텍A001 데드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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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토이 데드풀을 구하지 못한...혹은 구하지 않은 허전함(?)을 달래기 위해 리볼텍 데드풀을 구했습니다.


리볼텍은 찌인~~~~짜 오랜만에 구입을 해 보는데 예전보다 스케일이 커졌네요.


일단 영화판이 아니라 조금 감흥이 떨어지긴 하지만 데드풀이란걸 확실히 느끼게끔 잘 나온 것 같습니다.



박스도 코믹스를 보는 듯 휘황찬란합니다.


그런데 리볼텍을 오랜만에 구입해서 그런지 의아한 부분도 있습니다. 테이핑이 되어 있질 않습니다. 무슨 중고도 아니고...


박스 입구쪽 날개(?)에는 말풍선을 잘라 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만 그닥 쓸 일은 없을 것 같네요.


박스안 배경지는 그럴싸한 일러스트가 있습니다만 이것 역시 제 맘엔 별루네요.


구성품. 자잘 단촐 합니다.


눈 교환용 툴은 이미지와 색상이 다르게 나왔네요. 사실 저 툴도 거의 쓸모가 없습니다.


리볼텍도 검수가 제대로 되질 않는지... 조립이 덜 된 상태로 본딩이 되어 있네요. 성격상 수정해 주었습니다.


발등에 있는 하자. 핀을 박다가 삑사리가 났는지 찍힌 자국이 있네요. 저것은 땜빵이 안되니깐 마커칠이라도...


골반은 볼조인트를 사용했습니다. 그간 리볼텍도 많은 변화가 있었군요.


우락부락. 근육질의 데드풀입니다. 예전 같이 따다닥!! 라쳇 관절은 없는 것 같습니다. 무릎이 그랬나?


쌍권총 포즈.


어깨관절이 자유로워서 안쪽으로도 많이 모입니다.


영화에서 비슷한 포징을 본 것 같은데 비교해 보니 다르네요.ㅋ


삐죽거리는 입모양을 한 듯한 여분의 머리와 교환용 눈파츠들이 있습니다.


눈파츠는 양쪽을 달리 쓰면서 다양한 표정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팔꿈치 관절은 의외로 잘 빠집니다.


데드풀의 정조준. 데드풀스럽지 않네요. 보지 않고도 백발백중을 자랑하는 데드풀인데 말이죠.


자세가 잘 나와서 찍어 봤습니다.


잡을 잡는 것도 자연스럽구요. 칼자루만 빠집니다.



데드풀은 총보다 칼이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서양 닌자 같은 느낌?




옆구리에 달린 탄창집(?)은 가동이 되어 포징에 도움을 줍니다.


다만 홀스터에 빠지지 않는 총때문에 자세가 잘 안나오고 종아리 칼도 빠지지 않아 아쉽습니다.


스파이더맨마냥... (출시예정인 스파이더맨도 기대가 됩니다)


손목 관절이 너무 작아서 좀 어색합니다. 한단계 큰 사이즈를 써도 괜찮을 것 같은데 말이죠.


경망스런 포즈.


마치 칼을 머리에서 뽑는 것 같네요.ㅋ


어깨 가동률은 좋은데 관절로 인한 어색함은 피할 수 없네요.


데드풀스런 자신감(?)


이 포징도 유명하지만 따라해 놓고 보니 많이 다르네요.^^;


좋아 죽는 데드풀.


이 장면에 나오는 대사는 정말 데드풀이 그런 놈이란 걸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ㅋ


피그마랑. 리볼텍 사이즈가 많이 벌크업 되었네요.


스탠드는 피그마랑 비슷한데 지지대 포인트가 다릅니다. 공중 포징에 도움이 되겠지만 스탠딩에는 조금 불편할수도 있겠습니다.

 

나름 해소가 된 것 같은데 언제나 목마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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