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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 RG

[220206] RG 퍼스트 건담 (엑스포 한정 메카니컬 클리어)(feat.델피데칼)(P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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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에게 의뢰(?) 받은 RG 퍼스트 건담 메카니컬 클리어가 도착해서 바로 조립에 들어 갔습니다.

부피를 줄이기 위해 박스는 버리고 내용물만 안전하게 보내 주셨습니다.^^ 박스를 검색해 보니 아마 이 제품이 아닐까 싶네요.^^

 

RG 퍼스트를 12년만에 다시 만들어 보게 될 줄이야...

 

프레임샷 없이 바로 외장갑까지 조립했습니다. 그래서 작업속도도 좀 붙은 듯.

 

하.지.만... 만들다 보니 너무 심심해 보이는 메카니컬 클리어라 축광씰 포함 오로라 필름까지 커스텀 했습니다.

앞뒤 스커트 고정력이 너무 좋지 않아서 글루를 약간 주입했습니다.

 

조립하면서 가장 거슬렸던 부분인데 버니어 고정력이 너무 좋지 않습니다.

글루를 사용해서 좀 뻑뻑하게 만들어 놓긴 했지만 만질때마다 건들게 되네요.ㅜ_ㅜ

 

팔꿈치 안쪽도 씰을 사용할려고 하다가 접착력이 좋지 않아 샤피펜으로 슥삭.

근데 이게 또 손을 타다 보면 지워지기 시작합니다. 조립하면서도 리터칭을 수차례 했었네요.

 

색구분이 없는 외장이라 얼굴은 너무 밋밋합니다. 씰 품질도 거지 같아서 안쪽에 금색씰을 테두린 마커로 도색했습니다.

 

무장들.

 

코어 파이터 품질이 가장 좋은 듯.ㅋㅋㅋ

 

데칼 작업 전 전신 샷. 고관절이 너무 약합니다. 원래 이런 제품인가 검색해 보니 원래 그렇답니다.

(미개봉 G3 칼라가 있는데 왠지 손이 안 갈 것 같아요.ㅠ_ㅠ)

 

오금쪽도 샤피펜으로 도색했는데 좀 만지다 보니 지워지기 시작하네요.

 

당시 저 작은 피규어를 보고 반다이 기술력에 감탄을 했었죠.

발목이 상당히 약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개선이 된건지 발목이 좀 굵어진 느낌입니다.

 

축광씰 테스트. 팔 쪽이 너무 휑한 느낌인데 데칼 작업하면서 추가 좀 해야겠습니다.

 

데칼 작업도 끝. 클리어 파츠라 몰드도 잘 안보이고 워낙 작은 데칼이 많아서 눈알이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클리어라 데칼이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ㅋㅋㅋ

 

데칼은 역시 델피.^^

 

빔샤벨의 빔도 색이 없는 클리어입니다.

 

고관절 다루기가 쉽지 않아서 자세 잡기가 힘듭니다.

 

다시 축광씰 테스트. 한결 맘이 편해졌습니다.^^

 

UV라이트 효과는 좀 별로인 것 같네요.

 

주말내내 열심히 달렸는데 받으시는 분이 만족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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