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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4] 1/48 요코하마 퍼스트 버스트 모델 (feat.델피데칼 & 코스모스LED)(P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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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트 구입하기 전까지도 풀사이즈로 나오리라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심심한 버스트에 LED라도 달아보자 싶어서 MG 발바토스에 써 먹었던 KOSMOS LED MATRIX 추가 구입을 했습니다. 

 

큼직한 부품들.

 

기존 베이스에 알판(?)을 추가해서 버스트 전용 베이스로 사용하게 됩니다.

 

필요없는 홀들은 모두 막아 주고 명판과 스티커도 추가되었습니다.

 

대부분 하이레졸에서 보던 딱딱한 광택 재질로 되어 있어서 다듬기가 쉽지 않고 조립되는 손맛도 살짝 부족합니다.

 

색분할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이 재질은 수축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갭이 살짝 생기는 곳도 있네요.

 

특이하게 생긴 목파츠. 실물의 형상을 그대로 따 온거겠죠. 목길이 조절 파츠도 있습니다.

 

머리 색분할도 잘되어 있습니다. 재질이 딱딱해서 얇은 파츠는 파손에 주의해야 합니다.(이미 한군데 뽀각!!ㅜ_ㅜ)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안테나에도 작은 프레임이 있습니다.

 

비가동형 상박. 어깨장갑은 고정이 애매해서 만질때마다 고정이 흐트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백팩은 크기에 비해 파츠수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보통 별매인 LED 유닛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코인전지(LR41)는 당연 별매. 코인전지 2개짜리는 구형 아닌가?

 

쉽게 완성할 것 같았지만 은근 파츠수가 많아서 시간이 좀 걸렸네요.

 

전체적으로 반광이나 무광이 좋았을 것 같은데 좀 아쉽습니다.

 

짧은 목이 어색해서 긴목파츠 추가를 했는데 좀 더 나은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LED 유닛을 넣어 봅니다. 파란색이네요.

 

이마 센서까지 빛이 전달 되는데 빛샘이 좀 있습니다.

 

LED 유닛을 제거하고 본격적이 LED 커스텀을 해봅니다.

 

빛샘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안쪽에 은박씰을 덧대어 줍니다.

 

어깨뽕에도 LED 추가. 역시나 빛샘이 있지만 그나마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LED수가 제법되는지라 잘린 상박쪽에도 LED를 추가했습니다. 사각으로 도려내고 클리어 런너 명판을 이식.

 

케이블을 정리하고 마무리.

 

빛샘을 줄여 볼려고 이것저것 시도를 했는데 잘 안되네요. 스폰지 양면 테잎을 발랐더니 두께만 늘어 났습니다.

 

제일 간단하게 커스텀한 복부. 처음에는 복부 파츠를 도려 내고 코어파이터 콕핏을 재현해 볼까 싶은 허황된 꿈을...

 

그래도 남은 LED를 어디다 넣을까 싶다가 가슴 덕트쪽을 선택했는데  덕트가 너무 아랫쪽을 향해서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것보다 투과되는 빛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몸통 안쪽에 LED 셋팅하는게 너무 힘겨웠다능...

 

몸통 안쪽에 케이블 정리.

 

중간중간 고비도 있었지만 순탄한 마무리를 한 것 같습니다.

 

기존 베이스는 못 쓸 것 같아서 LED 모듈셋에 동봉된 아크릴 베이스를 사용하기로 합니다.

원래는 발바토스용 속지가 있지만 퍼스트 제품 박스를 베이스 사이즈에 맞춰 잘라 사용했습니다.

 

셋팅 완료. 그런대로 봐 줄만 합니다.

 

여유 케이블이 제법 많이 남아서 정리하기가 힘드네요. 이럴꺼면 몸통으로 다 넣어 버릴껄...

 

LED 테스트.

 

주위를 좀 어둡게 해야 가슴과 복부쪽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복부쪽은 임의로 구멍을 두개 냈습니다.

 

LED 한개로 뒤통수 센서까지 빛이 전달되는데 빛샘이 심하네요.ㅋㅋㅋ 뒤쪽은 잘 안보니 패쓰!!

 

광량이 좋습니다.

 

나름 신경 쓴 하박쪽 LED도 괜찮아 보입니다.

 

데칼로 마무~으리. 생각보다 데칼량이 많습니다.

 

자개홀로 데칼이라 빛에 따라 반짝임이 이쁩니다.

 

다시 LED 테스트.

 

축광씰까지 추가할려고 했지만 LED가 너무 강렬해서 큰 의미는 없을 듯 합니다.

 

믿고 쓰는 델피데칼입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구체적인 계획없이 작업한거라 불안불안했는데 중박은 친 것 같네요.

가조립 후 LED 심는다고 분해하는 과정이 있었는데 재조립 후 조금 느슨해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특히 팔이 쉽게 빠질려고 하는데 상황봐서 순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차피 가동도 안되니...

 

쇼타임 동영상으로 작업기를 마칩니다. (스피커도 지원되는 모델인데 블루투스로 음악을 틀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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