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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규어/■ 합금류

[171216] 화룡(MS 빌드)_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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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제품이 도착했습니다만 피곤한 탓에 다음날이 되어서야 개봉을 했네요.


화룡이라는 중국 신생업체인데 파격적인 가격이 이슈가 되었고 충격적인 품질에 또다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플라이트 유닛 포함에 정품 소체 반정도 가격이니 정말 저렵합니다만 역시나 싼게 비지떡입니다.


박스아트는 정품 그대로 따라하진 않았습니다.



봉합테잎은 여러개가 붙어 있는데 은근히 냄새가 납니다.


블라스터는 동일하나 스티로폼 커버는 골판지가 아닌 블라스터로 되어 있습니다.


얼핏보면 정품이랑 크게 다를게 없어 보입니다.


얼굴도장도 크게 나쁘지 않구요.


도장이나 마킹은 약간 거친감이 있지만 이것도 대체로 양호한 편.


허리파츠의 유격은 조립(본딩) 불량인 것 같습니다. 제 같은 경우엔 제거후 핀을 가공해서 본딩했습니다.


팔관절은 상당히 뻑뻑하지만 세로축에 덜렁거림이 있습니다. 플라스틱과 메탈의 조립 유격으로 보입니다.

다리관절은 처음 뻑뻑하게 느껴지지만 몇번 가동하면 금새 헐거워지네요.


정품과의 비교입니다. 우측에 보이는게(편손) 정품입니다.


이마 클리어 파츠 내부 디테일이 다르네요.


마킹 품질은 확실이 좀 떨어지네요.


곧휴부분 파츠색상도 다릅니다.


마스킹 도색은 정품과 크게 달라 보이진 않습니다.


칼집을 꽂는 파츠의 색상도 다릅니다.


허리축에 끊어진 고무링이 걸려 있네요. 이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허리가 좀 덜렁거리는 감이 있습니다.


역시나 오른쪽 골반이 헐거워져서 분해를 했는데 안쪽에 끈적이는 뭔가가 잔뜩 발라져 있습니다.


덩달아 무릎관절도 맛이 갔네요. 핀관절은 정말 보수하기도 힘든데 말이죠.ㅜ_ㅜ


다리를 분해하면서 발견한 내용입니다. 좌우측에서 뽑은 볼트 규격이 다릅니다. 굵은 볼트가 확실히 타이트하게 잡아 줍니다.

헐거워진 다리쪽 볼트는 풀기가 엄청 어려웠는데 풀고 보니 본딩 자국이 있었습니다.

헐거운 볼트를 고정하기 위해 본드를 주입하지 않았나 하는 추측이 생기네요.ㅡ_ㅡ 동일한 볼트를 구해봐야겠네요.


싼맛에 구해서 이런 노동을 하고 있네요.ㅜ_ㅜ


다음은 플라이트 유닛입니다. 역시나 박스아트는 카피하지 않았습니다.



블라스터도 동일합니다. 다만 차이가 나는것은 어댑터 색상이 백색으로 나왔네요.


플라이트 유닛은 지인에게 넘기기로 해서 조립샷은 없고 색감 정도 비교해 보았습니다.


우측이 정품입니다. 전체적으로 유광끼가 많은 편이고 메탈릭 느낌은 좀 덜한것 같습니다.


음각은 좀 더 굵고 뚜렷해 보입니다.


소체때문에 맨붕이 와서 플라이트 유닛은 이정도 밖에 비교해 보질 못했습니다.^^;


소체를 복원할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17.12.18 추가]


다리를 어떻게든 복구했습니다.(볼트 주문했는데...ㅡ_ㅡ)


무릎관절은 어차피 이중관절인데다 스탠드에 올려 전시하기 때문에 순접코팅을 했습니다.


그리고 플라이트 유닛을 장착해줬는데... 좋네요. 소체만 따로 구해서 택티컬 암즈를 장착해줄까하는 망상도 잠시 했었네요. 아주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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