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223] MG 뉴건담 버카 & H.W.S. Part.3

주말을 맞이하여 열심히 또 달렸습니다. 두번째 만드는 킷이고 외장이랑 조립하며 만드니 진도가 확실히 빠른 것 같네요.

백팩, 더블판넬용으로도 조립이 가능합니다.

무장류. 파란색이 옅어지니 조금 싼티 나는것 같네요.

지옥 같았던 핀판넬 조립.

핀판넬 하나의 부품수 15개, 부품당 게이트 수 평균 3개, 게이트당 커팅 수 최소 2회. 15 x 3 x 2 = 90

핀판넬의 수 6개. 90 x 6 = 540. 최소 540회의 커팅을 날려서 만들어야 합니다.ㅠ_ㅠ

내 손가락의 절임과 바꾼 핀판넬.

6개의 핀판넬을 지탱하기엔 약해 빠진 고정핀.

몇번을 봐도 핀판넬의 배치 헷갈립니다. 지금도 잘못 배치를 했네요.

무장. 아래서 봐도 대두입니다.

그나마 측면이 이쁜 뉴건담.

6개를 반으로 나눠 배치도 가능합니다만 좀 약해보이는 기분이...

HWS 합본은 사이코 프레임이 녹색에서 파란색으로 바뀌었는데 개인적으론 파란색이 이쁘네요.

허벅지를 완전히 오픈하기 위해선 무릎 위쪽 양쪽 파츠를 제거해야 합니다.

다리 역시 아킬래스쪽 장갑을 제거해서 활짝 열어 줍니다.

등쪽도 뭔가를 보여 줄려고 일부 파츠를 떼어 내고 커버를 열고 합니다만 크게 있어 보이진 않네요.

이제 HWS 조립에 들어 갑니다. 별도의 제품으로도 나왔지만 부품수는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하이뉴 버카용 HWS의 제품을 재탕했으며 뉴건담에 맞춰 일부 파츠만 추가 제작되었습니다.

가슴 파츠. 고정력이 상당히 약합니다. 양쪽 다 오픈도 됩니다만 먹선이 없으니 좀 밋밋한 맛이 있습니다.

프론트 스커트에 추가로 장착이 되며 빔샤벨을 쥔 서브암이 안으로 수납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이 HWS용 파츠(좌)를 사용해야만 깔끔한 고정이 됩니다. 전 일반 파츠를 사용했다가 뒤늦게 알았네요.

(매뉴얼을 대충 봤단 얘기...ㅋ)

종아리 장갑.

종아리 장갑을 장착하기 위해선 기존 장갑의 일부를 제거합니다.

기본 무장도 하이뉴랑 달라서 일부는 뉴건담용으로 추가 제작되었습니다.

묵직해 보이지만 단색이라 아쉽습니다.

실드에 추가되는 장비들입니다. 부피만 봐도 무거워 보이네요.

조립을 잘못한것 같지는 않은데 희한하게 끝이 잘 안모입니다. 고정자체가 안되고 살짝 걸치는 수준?

한쪽으로 몰린 핀판넬때문에 왼쪽으로 기우는데 무거운 실드까지 한몫합니다. 그나마 대형 라이플 덕에 좀 버티고 있네요.

종아리 장갑은 오픈 기믹이 있습니다.

먹선이랑 데칼 작업을 하지 않아 많이 심심해 보이는데 날 잡아서 사자비랑 같이 좀 꾸며줘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