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피규어/□ 중국피규어

[181031] 다이신 수라왕 슈라토

728x90
반응형

해적판 만화책이 흔하던 시절. 슈라토는 성투사의 짝퉁인줄 알았습니다.ㅋ

별자리는 아니지만 오브제도 있고. 그걸 몸에 장착하는것까지 성투사와 흡사했었으니깐요.^^

 

하지만 후에 재패니메이션을 접하고 슈라토가 짝퉁까지는 아니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오마쥬정도?)

그나마 또 차이가 나는것은 배경일텐데 성투사가 그리스신화와 관련 있다면 슈라토는 불교(?)적인 느낌 있죠.

 

사진을 다 찍고 나서야 알았지만 이 제품은 키즈로직의 카피가 아니었습니다.

유사한 제품이 키즈로직에서 발매가 되었지만 동일 컨셉 제품은 다이신(大聖)이 유일무이해서 키즈로직의 카피품이라 생각했습니다.

 

사실 키즈로직 제품의 리뷰는 잘 찾아보기도 힘든 상황이라 비교하기도 어렵습니다만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키즈로직보다 훨씬 낫다입니다.

그나마 찾아본 리뷰에서는 대부분 평이 좋지 않았습니다.

 

박스는 키즈로직과도 다릅니다. 키즈로직은 대체로 밝은 편이더군요.

 

 

두개의 블리스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성 방식도 키즈로직과 다릅니다. 키즈로직은 첨부터 장갑이 입혀진 상태입니다.

 

소체 느낌은.... 딱 반다이 성투사시리즈 소체입니다. 그나마 DX소체인것 같네요.

 

 

매뉴얼은... 참조로만... 그냥 없는셈 칩니다. 순서가 뒤죽박죽이고 없는 파츠도 나와 있습니다.(손루즈)

 

소체는 팔이랑 손까지 동일한 색이라 소체로서의 활용도는 그닥 없을것 같네요. 일반 의상이 있는것도 아니고...

 

얼굴조형은 키즈로직보다 훨씬 좋습니다. 성투사 헤드를 카피한것 같기도 한데 비슷한 놈을 못 본것 같습니다.

 

커팅 마감이 아쉽고 약간의 비늘이 있는 곳도 있습니다.

 

손과 발은 신규 조형이라 봐야겠군요.

 

오브제용을 포함한 장갑들. 전체적으로 키즈로직 제품과 디자인이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발이 앞발이 됩니다. 전체적으로 명암도색이 되어 있는데 그럭저럭 봐줄만 합니다.

 

오브제에 장착하는 방식도 비슷합니다만 성투사처럼 전부가 쓰여지진 않습니다.

 

 

오브제 완성.

 

 

작은 스탠드가 있어서 바닥에 띄워 전시가 가능합니다. 도색은 덜 까지겠네요.

 

 

호랑이? 사자? 백호겠죠? (사자임을 확인했습니다.^^ 호랑이는 천왕 휴우가)

 

슈라토에게 장착. 복대(플라스틱)를 먼저 채웁니다.

 

가슴파츠.

 

종아리 파츠. 통메탈이라 상당이 무겁습니다.

 

밸트를 고정하는 파츠의 고정력이 좋지 않습니다.

 

마감용 파츠는 장갑 고정에 큰 도움을 주진 못합니다.

 

성투사와 달리 상박과 대퇴부쪽 장갑이 없습니다.(그래서 팔도 쫄쫄이를 입었는지 모르겠네요)

 

날개(?)를 달아서 접합부위 커버를 해줍니다.

 

 

투구까지 장착.

 

투구를 장착하니 더 멋지네요. 진짜 키즈로직에 비하면 엄청 잘 나왔습니다.

 

실드를 장착하기 위해선 돌기가 있는 장갑을 착용해야 합니다.

 

전용 무기. 불교 거시기랑 흡사합니다.

 

 

표정파츠는 3가지가 더 있는데 성투사의 컨셉을 따라한것 같기도 하고...

 

장갑을 입히면 고관절이 잘 버티질 못합니다. 너무 헐렁한건 아닌데 발목관절이 너무 뻑뻑해서 접지력 맞추기가 어렵네요.

 

 

 

뼈만 남은 오브제.

 

키즈로직 제품의 퀄리티를 알고난뒤 다이신 제품이 대박인걸 알았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