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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규어/■ S.H.F.\S.I.C.\Etc.

[190315] 건담픽스(#0031) 크로스본[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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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빌도 못구하고 있는 상황에 갑자기 (약간 하자 있는) 픽스가 너무 헐값에 나와서 질러버렸습니다.

 

비록 중고지만 구하기도 쉽지 않은 제품인것 같은데... 사실 구할려고 맘먹어 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구성이 상당히 알찹니다. X-3버전으로 나왔지만 풀크로스본으로도 환장 가능합니다.

 

픽스 제품이 가장 짜증 나는게 저 와이어를 모두 제거해야 한다는거죠. 귀찮아서 대충 풀고 뽑는 경우도 있는데 나중에 다시 정리할려면 더 귀찮다능... 그렇다고 니퍼로 죄다 끊을수도 없고...

 

전부 장착은 안되지만 깔아 놓은것만해도 파츠수가 많습니다.

 

X-3와 X-1 풀크로스 하이바.

 

하이바가 깊은건지 마스크가 짧은건지 씌우면 마스크가 잘 안보입니다.

 

X-3 바디.

 

코어파이터.

 

풀크로스본 어깨뽕. MG처럼 글러브 형태로 쓸순 없습니다.

 

프라보다 나은점은 부분 도색이 되어 있는건데... 사실 이 당시만 해도 도색퀄은 복불복입죠.

 

피콕스매셔. MG처럼 가동되지 않습니다.

 

기타 환장 파츠들.

 

무라사마 블라스터엔 뾰족한 이팩트 파츠가 없습니다.

 

갈고리가 있어야 하는데 없네요. (매뉴얼도 안보이는군요.ㅠ_ㅠ)

 

손파츠는 유독 오른손이 많습니다.

 

알록달록 코어 파이터. 전용 어댑터가 없는게 아쉽네요.

 

뭔가 많이 뭉게진듯해도 디테일이 살아 있는 부스터.

 

합체를 위한 가변도 됩니다.

 

하이바가 자꾸 신경 쓰이지만 카토키 버전답게 알록달록 멋집니다.

 

마스크를 살짝 조절하면 눈이 보입니다. 그래도 마스크가 좀 작은 편입니다.

 

그동안 액피를 많이 만져서 그런지... 가동률은 말그대로 그냥 픽스입니다.

 

X-3 전용 무기인것 같은데 갈고리는 대충 만들어서 끼워줬습니다.

 

X-1 상태. 셋팅하고 보니 2005년에 #0016A 를 소장했던적이 있었군요.

 

입벌린 마스크는 먹선이 옅어서 잘 보이지도 않네요.

 

제가 원했던 전시는 이것이라... 카라 부분과 가슴쪽 파츠가 잘 떨어지는게 흠이라면 흠이겠습니다.

 

세월이 오래 지난 제품임에도 관절은 나름 짱짱. 손파츠 꽂기가 너무 힘들어서 교체하다가 볼이 끊어질까 무섭습니다.

 

구입 당시 파손된 부분이 수리 가능할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수월하게 보수가 되어 다행입니다.

 

당시 멋져 보였던 베이스 글씨도 고만고만 하네요.

싼 가격에 넘겨 주신 profkam 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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