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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규어/■ 합금류

[190605] ES합금(20) 갓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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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15개월만에 갓마즈를 수령했습니다. 15개월. 핫토이 같은 제품을 보면 그리 긴 시간이 아닌것 같은데 발매연기가 너무 잦은 탓에 더 길게 느껴졌을지 모르겠습니다.

암튼 2014년 목업을 공개하고 5년만에 발매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몸값이 좀 오른것 같은데 그런 값어치가 있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홍콩에서 먼저 물건이 풀렸다는데 무슨 차이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홍콩발매분 리뷰에서 봤던 석상이 포함되지 않을까 내심 걱정했는데 동일한 구성이군요.


구성. 큰머리가 눈에 띕니다.^^


석상들.


각 캐릭터 특성에 맞는 석상으로 안쪽에 수납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제일 작은 가이아.


팔꿈치, 무릎 관절은 없습니다. 골반은 볼관절로 많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대신 플라잉 포즈 덕에 목은 많이 가동됩니다.


오른 팔이 되는 우라노스. 모든 석상이 우라노스처럼 클리어였으면 좋았을텐데...


머리 회전이 안되고... 팔꿈치 정도는 가동이 됩니다. 팔이 되는 녀석이라 다리는 반대로만 꺾입니다. 발을 뽑아서 접지력을 높힐수 있는데 뒤늦게 확인을 해서 사진은 없네요.


왼 팔이 되는 타이탄.


우라노스랑 같은 컨셉이라 가동도 동일합니다.


오른 다리가 되는 신.


머리도 가동(회전)되고 손목도 돌아갑니다. 다리(종아리,발)가 되는 부분이라 아랫쪽이 펑퍼짐합니다.


왼 다리가 되는 라.


신이랑 동일한 컨셉입니다. 클리어파츠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젤 이뻐 보입니다.


몸통이 되는 스핑크스.


뚱띵뚱띵 합니다.


그나마 가장 가동이 많이 되는 듯.


석상 앞에 나란히.


육신합체!! 스핑크스 머리를 뒤로 젖히고 양어깨를 뽑아 줍니다. 스핑크스의 어깨관절이 뻑뻑한데 가동시 파손주의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팔은 안쪽으로 수납해 주는데 핀을 정렬해 줘야 합니다.


스핑크스 머리 수납을 위해 고정을 해주는데 매뉴얼과 달리 핀이 짧습니다. 그래서 타이트하게 고정이 안되네요.


큰 머리는 스핑크스 머리 뒤쪽에다 고정을 합니다. 고정부위는 두군데입니다.


스핑크스는 여기까지.


우라노스와 타이탄은 만세를 시킵니다.


머리를 기울이고 몸통을 열어 팔을 수납해 줍니다.


그 전에 몸통에 있던 주먹을 꺼내어 줍니다.


팔과 머리를 수납해 줍니다.


주먹은 다리 사이로 넣어 마무리 해줍니다.


좀 복잡해 보이기는 한데... 개발자의 고충이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머리가 고정핀이라는게 충격적이군요.


신과 라는 의외로 간단합니다. 팔은 그냥 몸통에 붙혀 주면 됩니다.


머리는 뒤로 젖힌 뒤 회전시켜 다시 수납합니다.


이제 합체할 일만 남았습니다.


팔은 그냥 꽂으면 되지만 다리는 머리를 살짝 뺀 뒤 슬라이딩으로 고정 후 다시 넣습니다. 무릎 관절 역할을 하는 부분입니다.


가이아 탑승. 머리를 열어 핀에 고정을 해줍니다.


밸런스가 크게 나쁘지 않게 잘 나와 주었습니다.


애매하게 팔이 회전되지 않습니다. 우라노스와 타이탄의 머리 회전이 안될때 살짝 걱정은 했습니다만 이런 문제가 있을줄은 몰랐네요.


다리도 생각보다 많이 움직이지 않아 뻣뻣한 자세만 나오는군요.


무릎을 많이 굽히면 머리가 나옵니다.ㅋ 수납시 반대로 해야 할것 같아요.


점등용 헤드 유닛엔 별매의 코인전지 LR41 3개가 필요합니다. 매뉴얼에 표기된 극과 반대로 수납해야 점등이 되는군요.


머리를 오픈할때 앞으로 약간 밀어야 하는데 은색파츠에 도색이 까질수도 있겠네요.


라이트 온!! 가이아 눈에는 점등효과가 없군요.


이팩트 파츠.

 

지금까지 수집한 ES합금중에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약간의 결함이 보이지만 작은 사이즈에 이 정도 퀄로 뽑아 준게 고맙게 느껴질정돕니다.ㅠ_ㅠ 요런 느낌으로 그렌라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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