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22] ES합금(23) 철인28호

 

눈에 띄지 말았어야 했어... 중고장터에 종종 보여서 눈에 밟히기 시작하더니 가격 검색에 들어가고 결국 최저가에 포인트까지 써서 나름 저렴하게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접한 ES합금 중에서 가장 작고 발매한지 좀 된듯한 느낌이었는데 달타니어스 뒤에 나온 제품이네요. 나름 신상.

철인28호 하면 태양의 사자판이 익숙한데 요런 고전도 막 땡기네요. FX은 진짜 취향은 아닌것 같고...

 

구성품은 정말 단촐합니다. 박스가 작을수 밖에 없는 이유네요. 캐릭터 특성상 큰 루즈가 없습니다. 무기도 없고...

 

ES합금만의 해석된 프로포션이 맘에 듭니다.

 

코가 피노키오 못지 않게 길군요.

 

목뒤로 LED 전선이 보입니다. 굳이 저렇게 처리를 했어야 했나 싶기도 하면서 기계적이 요소인가 싶기도 하고...

 

의외로 가동 부위가 많고 발바닥이 넓어 자립도 잘됩니다.

 

골반을 내려 고관절 가동을 도와줍니다. 발목은 좀 과하게 접히네요.^^

 

뛰는 폼도 귀엽습니다.

 

아주 작은 사이즈임에도 쇼타로 느낌을 잘 살렸습니다.^^

 

만남? 시동?

 

LED 기믹을 위해 클리어로 된 눈파츠로 교환을 합니다.

 

일반 파츠랑 크게 이질감이 있지는 않습니다.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수은전지 수납부가 있습니다. LR41x2 별매입니다.

 

벼슬(?) 속에 전원 스위치가 있습니다.

 

밝은 곳에선 티가 잘 나지 않습니다.

 

눈과 동시에 백팩에도 LED가 작동되는데 이팩트 파츠를 끼우면 효과가 덜합니다. 적어도 밝은 곳에서는 말이죠.

 

플라잉 포즈.

 

어두운 곳에서 확실히 효과가 있어 보이는데 조형에서 오는 빛 전달이 아쉽네요.

 

쇼타로 귀욤 귀욤~^^

 

ES합금만 있는건 아니지만 전용 장식장에 입성.

골 드라이탄은 언제 나올려나? 2018년 2분기에 나온다더니... 그러고 보니 골드 라이탄은 DX네요. 기존 ES합금 보다 살짝 크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