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피규어/■ S.H.F.\S.I.C.\Etc.

[201017] 오프로 카보틱스 메칸더 로보 (메칸더 V)

728x90
반응형

하나쯤은 있어야 되지 않겠나 싶어 구비한 추억의 메칸더 로보 (메칸더 V)입니다. 초딩시절 친구네 집에서 재미지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오프로와 블리츠웨이가 콜라보 한 것 같은데 12인치나 인체 피규어만 제작하는줄 알았던 블리츠웨이가 메카닉 쪽으로도 좀 만지는가 봅니다.

암튼 오프로에서 발매한 카보틱스 시리즈입니다. CX-003인거 보니 벌써 3번째 시리즈인가 보군요. (진게타 말고 뭐가 있었지?)


박스 측면도 이쁘장한  박스 아트로 되어 있습니다.


전면은 오픈이 되고 안쪽은 가동 작례가 카툰처럼 실려 있습니다.


구성은 풍성하네요.


매뉴얼도 살짝 고급진...


특별한 내용은 없고 큰 이미지로 꽉꽉 채워져 있습니다.


색이 반전이었으면 더 있어 보였을라나요?


생각했던 것보다 큰 사이즈라 놀랬습니다만 크기 대비 좀 가벼운 맛에 살짝 아쉬웠다랄까? 요즘 중국제 피규어 가성비가 좋아서 비교 아닌 비교가 되더군요.


정감 있는 얼굴입니다. 포커스는 어디로... 귀(안테나) 끝에서 전기도 나가고 귀를 뽑아서 (엮어) 빙빙 돌리기도 하고...


도색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는 편입니다. 저기서 화염이 나가죠.


쩍쩍 갈라진 팬티와 허벅지는 마치 인피니티즘을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종아쪽의 특징도 잘 살린 것 같습니다.


메칸더 맥스 수납부.


메칸더 맥스. 작은 사이즈에도 부분도색이 잘되어 있습니다. 원작과는 디자인이 살짝 상이합니다. 3호기는 만들다 만 것 같고... 하부 홀은 뭔가를 계획했다가 빼먹은 듯한 느낌이... 스탠드나 또 다른 합체?


수납부가 헐렁인다는 사람도 많던데 운이 좋게도 적당히 타이트 합니다. 너무 타이트하면 도색이 까질 걱정도 해야 하니...


팔 가동률은 90도 보다 약간 더 꺾이고 어깨는 깃 때문에 많이 올리진 못합니다.


뒤쪽보단 앞쪽으로 많이 꺾이기도 합니다. 


좀 의아한게 목은 핀조인트입니다. 보통 볼조인트로 하지 않나? 깃 때문에 의미없을까 생각하고 좌우가동축을 넣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암튼 머리는 좌우로 까딱까딱이 안됩니다.


팬티 일부가 고관절쪽에 붙어서 안으로 같이 움직이는 구조라 90도 정도는 올릴 수 있습니다. 뒤로는 미비하게 가동이 됩니다.


이중관절의 무릎이 이쁘게 잘 뽑혔네요. 애니에서는 무릎에서도 (새끼)상어 미사일 같은게 발사되어 상어 미사일 배밑에 붙어서 날아갑니다.


상체는 어느정도 좌우로 가동이 되고 회전은 독특하고 중간부에 회전축이 있습니다. 그 덕에 팬티와의 간섭은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상체가 어느정도 움직이지만 허리를 포함한 부분이 앞으로 상당히 많이 꺾입니다. 좀 빡빡한데 몇번 하다보면 헐거워지지 않을까 살짝 걱정도 됩니다.


접지력도 꽤 좋은 편입니다. 다만 발목에 붙은 파츠가 너무 잘 빠져서 신경이 쓰이긴 합니다.


메칸더 V의 시그니처 무기인 방패.


이 방패에 추가된 오리지날 기믹이 구입에 가장 큰 동기부여를 한 것 같습니다. 뿔쪽을 살짝 돌리면 촤라락~ 전개가 됩니다.


문.제.는... 다시 접을 때 깔끔하게 고정이 안된다는 점입니다.ㅡㅡ;;


슬라이드 식으로 장착이 되며 팔 안쪽에도 장착이 가능합니다.


애니에서 적을 중간에 두고 찍어 버리는 기술을 시전하지요.


방패는 두개를 하나로 합칠수도 있습니다.


양쪽을 잡고 돌리면 촤라락~


대검도 있습니다. (애니에서 대검을 본 기억이...)


조형이나 마감도 좋습니다.


미사일과 이팩트 파츠.


하박을 뽑아 회전시키면 바주카(?)가 됩니다.


이팩트 파츠가 달린 미사일까지 꽂으면 더 멋진데... 문.제.는.... 어깨 관절이 약해서 금새 처져 버립니다.ㅠ_ㅠ


끝으로 발끝에서 발사되는 상어 미사일도 재현됩니다.


왜 굳이 백덤블링을 하면서 발사하는지... 적은 제대로 보고 백덤블링을 하는지... (백덤블링을 안하고 발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꼬리 지느러미는 상부쪽만 도색이 되어 있네요. 애니는 전부 다 되어 있던데...


스탠드용 어댑터가 있는데 어떤 스탠드를 쓰는지 모르겠네요. 사각인거 보니 반다이 범용을 쓰면 되나?


가성비가 살짝 아쉽지만 사이즈 하나만큼은 정말 맘에 드네요. 엔트리그레이드 퍼스트와 함께.


국내 업체에서 개발한 상품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자부심을 느끼지만 국내 생산이 어려운 현실이라 벗어나지 못하는 각인(?)은 좀 씁쓸하네요.


끝으로 관련 영상하나 띄워 봅니다. 별의 별 에피소드가 많았군요. 분리 축소에 멤버 추가까지... 옛기억이 새록새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