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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3] 장도모형 청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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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작년에 예약을 했었지만 뒷차를 탄 것도 있고 제조사 물량이 부족해서 이제서야 수령을 하게 되었습니다.

장도모형이란 곳에서 발매한 청룡입니다. (중국은 진짜 용이랑 관우를 좋아라 하는가 봅니다)

건담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이 베이스이며 화려한 장갑과 장신구로 멋지게 리모델링 되었습니다.

박스아트도 멋지게 나왔습니다.

 

재판? 2차분 생산? 부터는 패키지가 스폰지에서 블리스터로 변경되었습니다.

 

소체도 모터뉴클리어 시리즈처럼 머리와 팔이 분리되어 포장되어 있습니다.

 

초회특전으로 동봉된 추가헤드는 특전의 의미가 없어지고 계속 동봉해 주는가 봅니다.

 

매뉴얼은 한면으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큰의미 없는)작은 매뉴얼도 하나 더 있습니다.

 

소체를 꺼내자 마자 허벅지 회전부가 헐거운 느낌에 바로 분해를 해 버렸습니다. 다행히 본드로 조립된 부분은 없었습니다.

 

무릎쪽 관절은 프라스틱이네요. 무리하게 움직이다 파손될까 걱정입니다.

 

구성품.

 

색분할된 파츠도 제법되지만 마스킹으로 도색된 파츠도 많습니다. 그래서 삑사리도 더러 발견됩니다.

 

잘생겼습니다.

 

어깨는 가이버나 데카맨 느낌도 나는 것 같고...

 

뒤쪽을 보면 레드프레임의 특징을 잘 살린 것 같습니다.

 

팔꿈치 관절은 메탈.

 

가슴은 마치 아가모토의 눈처럼 생겼네요.

 

분할된 색들이 화려합니다.

 

레드프레임의 느낌이 많이 남아 있는 다리.

 

어깨도 제법 올라갑니다만 조금 헐거운 느낌이 있습니다.

 

옆으로 빠져서 앞으로 많이 꺾이는데 뒤로는 거의 움직이지 않습니다.

 

팔에서도 레드프레임의 향기가... 가동이 아쉽습니다.

 

허리도 어느정도 앞뒤로 움직입니다. 좌우는 좀 갑갑한 감이 있구요.

 

회전도 됩니다만 곧휴 커버와 간섭이 생깁니다. 회전시 도색까짐이나 파손에 주의해야 합니다.

 

가동률을 올리기 위해 전면 스커트가 위로 올라 갑니다.

 

고관절도 앞으로 회전이 됩니다.

 

그렇게 해도 많이 끌어 올리지는 못하네요. 다리는 다중관절이 있음에도 장식때문에 완전히 접히지 않습니다.

 

발은 의외로 가동이 많이 되어 접지력이 좋습니다. 발목도 살짝 뽑힙니다.

 

보이지 않는 곳이라고 생각했을까요? 도색이 되어 있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그래도 품질관리통과!!

 

백팩?이 아닌 힙팩?

 

부스터 같은게 살짝 오픈이 됩니다.

 

그리고 백팩. 길게 달린 파츠는 와이어가 있지만 굽혀서 쓰는 용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좀더 화려해진 청룡.

 

4도류 장착.

 

등짐 장신구는 작은 파츠들이 개별적으로 조금씩 움직이기도 하고 큰 틀이 전개가 되기도 합니다.

 

칼을 쥐는 손은 연질이 아니라 칼을 쥘때는 칼을 분리해야 합니다.

칼날이 플라스틱이고 뽑을때 파손이 되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저는 하나 부러먹었다능...)

칼날을 다시 꽂기 전에 적어도 페인트는 벗겨 내는 걸 추천드립니다.

 

손목핀도 원형이 아니니 교체를 할때 방향을 잘 봐야 수월하게 꽂을 수 있습니다.

 

4도류를 다른 방식으로 장착이 가능합니다.

 

청룡언월도는 디자인이 살짝 애매하네요. 봉은 메탈입니다.

 

가슴파츠는 자석으로 탈착이 가능하고 안쪽에 눈과 가슴의 LED를 작동시키는 스위치가 있습니다.

스위치도 상당히 약해 보이는데 작동 중에 파손이 되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가슴쪽 발광은 티가 나는데 눈쪽은 거의 티가 나지 않습니다.

 

추가 헤드도 당연히 티가 나지 않습니다.

 

베이스도 LED 기믹(AAA 3개 별매)이 있는데 역시나 효과가 미비해 보입니다.

 

...만 불을 끄면 엄청 밝습니다.

 

눈쪽도 마찬가지 불을 끄면 충분히 밝습니다.

이는 아마도 투명한 재질이 아닌 불투명한 재질이어서 그렇지 않나 추측해 봅니다.

 

스탠드에 올려 액션 포즈 좀 취해 볼까 싶었는데 부피도 크고 움직이다 보면 잘 떨어지는 파츠가 있어서 포기했습니다.

(힙팩이랑 사이드 스커트가 잘 빠지는 것 같습니다)

 

그냥 세워만 둬도 화려하고 멋집니다. 지금 보니 칼을 잘못 조립한 곳이 보이네요.ㅋㅋㅋ

지금은 기억도 잘 나지 않지만 초기 공개된 채색버전에 비해 색도 좀 바뀌고 발매도 연기가 되어 많은 구매자들이 중간에 포기를 하던 장도모형 청룡입니다.

막상 받아 보니 나쁘지 않은 느낌입니다. 모터뉴클리어랑 비교해 보면 마감은 좀 떨어지지만 프로포션과 화려함은 더 좋은 것 같더라구요.

청룡 이후 백호도 개발중이던데 주작이랑 현무도 나올까요? 그 틈을 타서 색놀이인 백룡도 나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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