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까페에서 요런 걸 뽐뿌 받아서 구매해 버렸네요.ㅠ_ㅠ
이 제품을 정확히 뭐라고 불러야 할지... 3D 우드퍼즐? 비슷한 제품을 예전에 몇 번 만들 기억은 있네요.
판매처에서는 4종이 있었지만 그 중 가장 이뻐 보이는 녀석으로 선택했습니다. 남자는 핑크죠.^^
구성품. LED가 들어가는 제품이라 이것저것 뭐가 많네요.^^
밀봉된 런너판(?)을 개봉하면 특유의 향이 진하게 납니다. 도색이 된 판도 있어서 냄새가 좀 자극적이긴 하네요.ㅠ_ㅠ
파츠 번호도 잘 인쇄되어 있습니다.
목공용 본드를 사용해서 바로바로 굳지는 않습니다. 순간 접착제도 함께 쓰는 걸 추천합니다.
굳는데 시간이 필요한 파츠는 고무줄로 고정을 시켜 둡니다.
파츠 하나 하나가 아기자기 합니다. 조립시 잘 안들어 가는 부분은 파손을 대비해서 가공을 좀 해줘야 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까지 디테일이 좋습니다. 실외기 같군요.
좀 난감했던 벚꽃나무. 가이드가 한쪽에만 있어서 반대쪽은 감으로 조립해야만 합니다.
인쇄가 좀 미묘했던 신호등.
또 벚꽂나무.
전차의 몸통. 말아지는 부분을 잘 절개해 두었습니다.
전차 하부. 계단표현까지 되어 있습니다.
전차 완성. 말아진 코너 갭이 아랫쪽에 비해 좀 커 보이네요. 면적에서 오는 차이일 것 같네요.^^
레일 디테일도 좋습니다.
전차부 완성.
다음은 개천(?)입니다. 단계를 줘서 입체감을 살렸습니다.
그위에 물결표현이 된 필름지를 올리고 떠다니는 벚꽃잎까지 표현해 줍니다. 가이드가 있어서 조립하기 편하네요.
배터리 박스를 셋팅하고 전선을 안으로 빼 줍니다.
계단 조립. 난간은 사출파츠입니다.
좌측 벽면 조립.
가끔 매뉴얼 오류도 있습니다. 같은 번호가 아니었던 것 같은데...(졸린 탓에 제가 잘못 본 것일수도 있습니다.ㅋ)
처음에 고무줄로 밴딩해 두었던 문을 달아 줍니다. 가동은 안되고 아랫쪽만 고정부가 있어서 각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좌측 벽면 완성.
우측 벽면도 완성. 가로등이 하나 있습니다.
외부 벽을 세우기 전.
동봉된 테이프로 전선을 좀 정리해 주면 좋습니다.
가장 안쪽엔 반사경이 있어서 뒤쪽도 살짝 보이고 빛반사로 더욱 환하게 해 줍니다.
상부 투명필름은 보호지를 벗겨야 합니다. 필름지를 벗겨야 하는 부분이 좀 있으니 필히 확인해서 벗겨야 합니다.
저는 깜빡하고 서점이나 전차의 보호지를 벗기지 못했네요.ㅠ_ㅠ
윗커버도 완료.
좌우 외부 디자인.
전후. 전면에 구멍이 몇개 보이는데 조립을 덜한 것 같습니다.ㅠ_ㅠ
전차에도 뭔가 빠진 것 같고... 빨리 완성하고픈 맘에 매뉴얼을 대충 봤나 봅니다.
배터리는 AA 2개가 들어갑니다. 전원을 올리고 터치 버튼으로 불을 밝힙니다. 터치 버튼은 진짜 기대 이상이네요.^^
물결모양의 투명 필름은 조립을 잘못했는지 바닥에 완전히 밀착되지 않습니다.ㅠ_ㅠ 그래서 더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조명을 켜면 뽀사시하게 이쁩니다.^^
부랴부랴 쓰레기통을 뒤져 놓쳤던 조립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와중에 부품하나는 찾질 못해 자작했네요.ㅠ_ㅠ
명판도 이쁩니다.
센터 led가 클리어파츠 덕분에 제법 밝습니다.
경도서점.
집에는 책장이 없어서 사무실에 가져와 잠시 꽂아 봤습니다.^^ 이쁘네요.^^
건프라와는 또 다른 맛이 있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꼼꼼하게 만들지 않으면 나중에 계속해서 손이 가게 되니 좀 흔들리거나 유격이 생길 것 같은 부분은 미리 순접처리를 해야만 합니다.
그래서 다시 만들면 더 잘 만들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한글 매뉴얼은 카톡으로 요청하면 받을 수 있는데 없어도 크게 어려움은 없습니다.
그래도 이왕이면 받아서 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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