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팜도 금새 만들어 버리니깐 최근 구매한 스코프독도 만들어 보고 싶어지네요. 이 역시 금방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이팜에 비해 박스가 상당히 얇습니다. 알고 보니 프리미엄 반다이도 아니더군요.
동글동글한 스코프독 특유의 머리 바이저(?)는 가동되지 않습니다. 이유는 뒤에...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몸통. 이 역시 오픈이 되는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더 수월하게 만들었던...
디테일은 봐 줄만한데 파츠 수가 간소화 된 느낌이 강합니다. HG라서 그런가?
다리도 꽉 찬 느낌은 부족합니다만 디테일은 봐 줄만 합니다. 발목이 좀 잘 빠지는 것 같네요.
스커트 파츠를 포함한 일부 파츠는 통짜 사출입니다. 상당한 두께임에도 수축없이 잘 뽑혔네요. 역시 반다이.
탄창도 통짜 사출입니다. 마치 레진 파츠를 보는 것 같습니다.
역시나 뚝딱 완성,
스코프독의 시그니처. 렌즈는 회전 및 좌우 가동도 되지만 잘 빠지기도 합니다.
렌즈에 사용된 스티커도 PET인데 1/20 처럼 볼록한 스티커였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싶네요.
해치 오픈이 아닌 제거를 하면 얼굴이 막혀 있습니다. 좀 무섭군요. 이게 다 상술이라니...
뚫린 얼굴이랑 해치오픈되는 몸통 외 키리코... 무장들은 모두 한정으로 발매했더군요.
차라리 모두 포함해서 통으로 한정 판매를 하던지... 얇은 박스에서부터 눈치를 챘어야 했는데...
어깨는 앞으로 뽑히긴 합니다만 뽑다 보면 팔이 뽑히기도 합니다.ㅡㅡ
이하 액션포즈. 생각보다 자세는 잘 나오는 편입니다.
스탠드에 꽂을 수도 있으니 점핑도 한번 해 보고.
사실 HG라 다운폼까지는 재현이 안될 줄 았았는데... 됩니다. 다만 해치 오픈이 없는게 아쉽...
펀치를 할 때 팔이 늘어 나는 기믹까지는 재현.
주말을 열심히 달려 만든 HG 3인방.
보톰즈 구성이 아쉬워서 옵션파츠를 찾아보니 그게 프리미엄 반다이 제품이더군요.
겨우 검색을 해서 장바구니에 담고 결제까지 했는데...
엔가를 확인해 보니 너무 터문없는 가격이라 바로 취소해 버렸습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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