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뽕하면 빠질 수 없는게 태권브이죠. 출생의 비밀(?)이 거시기 하더라도 태권브이에 대한 제품 소식만 들으면 귀가 솔깃 손이 근질합니다.ㅋ 오프로에서 파생된 P(prototype)001이라는 업체에서 발매한 태권브이 3종입니다.

박스 뒷면은 꽤 그럴싸한 이미지가 있습니다.

3개 합본이라 박스 두께가 제법 나갑니다.

종류별로 박스 색상도 구분해 주는 센스!!


76 태권브이. 노멀이죠. 바디색에 받는 블랙이군요. 사실 바디에 사용된 블랙컬러의 비중은 적습니다.

박스 뒤쪽은 날아차기 포즈. 저런 포즈도 가능할려나요?

구성품. 발바닥에 붙히는 스티커도 있네요.

간단한 매뉴얼.

처음 봤을 땐 이전 태권브이랑 뭐가 다른지 구분이 가질 않았습니다.

가동류. 쫙쫙 접히지는 않네요.

상체를 움직이다 보면 갭이 보이기도 합니다.

목도 제법 들리긴 하는데 마감은 좀 아쉽네요. 숨은 기믹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제비호였던가? 호버파일더랑 닮아 있지만 묘하게 다릅니다.

베이스 안에는 교체용 손파츠가 있습니다.

비우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손파츠를 꽂을 수 있는 핀이라도 있으면 좋았을텐데 높이가 안맞았을라나요?

스탠드 연결부는 핀이 아닌 자석입니다. 외형에 홈을 내지 않아 좋을 듯 하지만 묵직한 녀석을 저 자석 하나로 버틸 수 있을런지...

자립은 잘 됩니다.

공중에 띄웠을 때 어느정도 버텨 주기는 합니다.

스크레치 방지용인 것 같은데 굳이 안써도 상관 없을 듯합니다. 무엇보다 저 스티커는 76에만 제공이 됩니다.

손파츠. 무기도 없는데 왜 구멍난 손파츠가 있을까요?(그럴만한 이유는 나중에...) 완전히 편손을 넣어 주던지...

정권 찌르기.

몸 싸움 준비. 태권도에 저런 잡기 포즈는 의미가 없죠. 유도가 아닌 이상.

손날 치기. 완전히 편손이 아니라 아쉽네요.

쌩뚱맞은 브이 손은 왜? 태권브이라 넣어 준겐가?

발차기 자세는 잘 잡히는 편입니다.

다행히 박스처럼 (날아차기) 자세는 잡히네요. 저 자세로 스탠드에 올리진 못합니다. 자석이 못 버티네요.ㅡㅡ

마징가를 따라 한 듯한 로켓트 펀치 이팩트 파츠.

토이저러스 태권브이(좌)와 함께 소체는 좀 더 큽니다. 어깨도 넓고 색감이나 조형은 비슷합니다.

무게도 사이즈가 커서 그런지 좀 더 무겁네요.

다음은 슈퍼태권브이. 조금은 진한 파랑입니다.

여기도 날아차기 포즈네요. 시그니처인가?

구성품. 변형때문에 루즈가 제법 있습니다.

역시나 간단 매뉴얼.

슈퍼태권브이 역시 출생의 비밀은 있지만 추억 돋는 모습이네요. 국딩 때 명절 용돈 모아 완제품을 샀던 기억이 나네요.

어깨 갭이... 날개에 갭이... 마감이 많이 부족한 듯 합니다. QC가 참...

손파츠는 76이랑 동일합니다. 나머지 84도 동일한 손구성입니다. 무기 잡는 손이 아마 슈퍼나 84를 위함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가동률은 76이랑 대동소이한테 허리에 회전부가 있습니다.

슈퍼태권브이 시그니처 포즈. 급하게 찍느라 바퀴 방향이 바뀐지도 몰랐네요.ㅋㅋㅋ

어깨가 안으로 많이 모이지 않아 양손 잡기가 좀 어색합니다.


사이드 스커트가 가동이 되어서 그런지 다리가 쫙쫙 찢어지네요.

엉덩이쪽에 스탠드 핀을 꽂을 수 있는 홈이 있습니다.

안정적인 스탠딩.

그나마 홈이 있어서 날아차기 포즈로 스탠드 위에 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살짝 불안하긴 합니다.

변신을 위해 일부 파츠를 교체해야 합니다. 토르소가 되어 버린 슈퍼태권브이.

도장이 까질까봐 타이트한 조립이 어렵습니다. 사이드 바퀴는 저 방향이 맞나?

스탠드 온. 이것도 불안불안합니다. 스탠드 관절이 라쳇이긴 한데 강도가 좋진 않네요.

근본이 되는 자붕글과 함께. 모데로이드라 사이즈가 좀 더 큽니다.

중량은 76보다 조금 무겁네요.

끝으로 84 태권브이. 슈퍼에 비해 살짝 밝은 블루입니다.

여기도 날아차기 포즈가... 태권브이가 날아차기 기술이 좋았던가?

구성품. 슈퍼가 푸짐해서 그런지 84는 조촐해 보이기까지 하네요.

84태권브이 역시 출생이... 하지만 당시 완구에 비해 프로포션은 꽤 괜찮게 뽑혔습니다. 당연 완구 프로포션이면 아무도 구입을 안했을 듯...

똑같은 손파츠. 역시 완구 사업.

가동률은 거기서 거기.

종아리쪽 조형 때문이라도 더 접히면 안될 것 같은 기분입니다.ㅋ

84 태권브이 시그니처 포즈. 고개가 좀 더 들렸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84 태권브이가 칼을 썼던가? 태권도를 쓰던 초기 컨셉과는 많이 변질된 느낌이네요.

슈퍼태권브이에 비해 살짝 가볍습니다.

불안하지만 박스 포징 한번 따라해 주고...

스탠드 상태가 가장 안정적이고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거의 스태츄급이네요. 백팩은 꼭 접힐 것 같은 흰지 디자인이 있군요.

84 태권브이는 당시 다이아클론 다이아배틀스가 모티브인데 사실 디자인 상으로 차이가 많이 나기도 해서 비교 대생이 되지 않을수도 있겠네요.

이렇게 태권브이 3종이 모였습니다. 가격이 생각보다 많이 걸림돌이긴 했는데 받아 보니 역시나 좀 아쉬운 품질을 보여줍니다. 토이저러스 판이 정말 잘 나온 듯.

명판 폰트도 통일성이 부족해 보입니다.

박스 아트에 그려진 삼종의 정권 찌르기는 이미지처럼 재현하기는 어렵더라구요. 소체의 부피가 있으니...

하박이 뽑혀서 호환이 될 줄 알았는데 76만 다르게 생겼네요. 고로 이팩트 파츠는 76 밖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슈퍼와 84는 색감에서 구분하지 못하면 헷갈릴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허접한 마감들. AS 신청은 했는데 언제 회수 될런지...

태권브이 프렌차이즈의 끝이 어딜진 몰라도 좀 제대로 된 제품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중국제품이 날고 기는데 단순이 인건비 문제는 아니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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