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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대형에 삘을 받아서 잊었던 1/4 맹룡과강을 구입했습니다. 요녀석... 정말 사연이 많은 녀석이네요.ㅜ_ㅜ
예전에 구입한 T-800 배틀데미지랑 유사하네요. 뚜껑만 다르고 동일하다고 봐야겠습니다.
가슴팍에 품고 있는 저것이 초회한정인것 같은데... 씁쓸하네요. 구성에 비해 박스가 너무 큰게 아닌지...
본체 밑에는 루즈가 있습니다. 기본에 충실하네요.
그 밑에는 잘 쓰지 않을 것 같은 베이스가...
이소룡과 좀 매치가 안되는 메탈릭 베이스... 맹룡과강이라고 각인이라도 해 줬으면 괜찮았을텐데요.
소체. 무표정의 이소룡. 그리 큰 특징을 잡아내진 못한 것 같습니다.
저 개나리 봇짐과 비행기 티켓 때문에...ㅠ_ㅠ (별거도 아니구만)
인상을 쓴 헤드로 교체. 이제야 이소룡 같네요. 영화에서 젓가락으로 열심히 깍던 무기는 마치 이쑤시게 같네요.
상의를 탈의해 보겠습니다.
마른 근육질에 팔이 약간 길어 보이는 건 앵글 탓일까요?
쌍쌍절곤 포즈.
12인치처럼 팔이 많이 접히질 않아 쌍절곤 포즈가 잘 안나오네요.
사망유희나 용쟁호투처럼 팍 꽂히는 손파츠는 아닌 것 같습니다.
봉으로 적을 간보는 포즈는 나름 괜찮네요.
박스가 시~컴해서 무슨 관처럼 보입니다만 이소룡이라는 각인이 맘에 드네요.
장식장을 좀 비우고 전시해 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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