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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규어/■ 12 inch

12/02/26 [커스텀] 토니 스타크 아크리액터 제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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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중이던 토니 스타크의 아크리액터 커스텀을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준비를 위해 자재를 이것저것 막 준비를 했었지만 결과는 좀 뻘짓이었네요.^^;


기존 로이스 바디에 이식을 할려고 했으나 실패하면 아까울 것 같아서 양산형으로 발매된 TTM-19 바디를 사용하였습니다.

명암 도색의 차이도 있지만 접합선 처리에 있어서도 양산형(우측)은 티가 나네요.

팔은 다음 커스텀을 위해 뽑아 보았는데 예상대로 뽑히네요.

아크리액터를 심을 자리를 도려 냅니다. 

고무바디 접합핀을 하나 제거하고 LED 심을 곳에 구멍을 냅니다.

대충 이런 느낌이 나올 것 같네요. 좀 밝은 것 같기도 하고...

잠시 휴식을 취고 계신 토니 횽아입니다.

빛의 밝기를 약간 줄여 주고 포인트를 맞추기 위해 아크릴판을 덧대어 줍니다. LED를 심고 글루로 고정합니다.

마크3 팔에 들어 있던 수은전지 박스를 등쪽에다 심어 줍니다. 근육스킨이 있어서 커버는 따로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깨끗하게 이식은 되었는데 나중에 배터리 교환할때가 걱정이군요. 옆공간에 스위치도 하나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제 몸체 조립을 해 보겠습니다. 두근... 두근...

일단 성공한 기분이네요. 스크류 자리 하나를 없애 버렸기 때문에 윗쪽이 벌어져 빛샘 현상이 있는데 근육스킨을 씌우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근육스킨을 씌우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스위치가 그만 깨어져 버린 것. 이렇게 약한 줄 몰랐네요.

다시 풀어 스위치를 교환하는 건 무리일 것 같고 아쉬운다나 스크류를 박아 줬습니다. 완전 터미네이터...ㅡ_ㅡ; 

마무리 짓고 트레이닝 복을 다시 입혀 주었습니다. 그리고 발광.

이번 커스텀의 옵션은 마크2,3 때의 아크리액터로도 호환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가슴의 아크리액터만 빼서 교환하면 됩니다. 고무스킨을 좀 타이트하게 오렸기 때문에 잘 빠지진 않네요.

나시를 입히고 발광을 해도 적당한 빛이 새어 나오네요.

구 아크리액터여 안뇽~

만들고 나서도 아쉬움이 좀 남았습니다. 놓친 분도 많았구요.
처음 의도와 많이 벗어나서 불안불안 했지만 일단 발광은 되니 그나마 안심이네요.^^
이상 대책없는 커스텀이었습니다. 끝까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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