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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규어/■ S.H.F.\S.I.C.\Etc.

[160212] S.H.Figuarts_Bruce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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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치로만 수집을 했던 이소룡. 반다이에서 야심(?)차게 밀고 있는 디지털 프린팅에 기대를 하고 구입을...

 

앞서 나온 스타워즈 제품군도 좋은 평이 있었고 이미 구입을 한 블로거의 글을 보고 나름 소장 가치를 느꼈습니다.

 

구입 당시 웬만한 샵들은 품절. 그나마 발견한 샵도 약간의 프리미엄이 붙었더군요.

 

구입과 동시에 품절을 시켰지만 지금에 들어가 보니 품절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또 올랐네요.(뭔 속인지...)

 

박스아트는 용쟁호투의 한장면을 사용했군요. 고로 용쟁호투 버전?

 

간만에 찍어본 박스 뒷면. 포커스는 안드로메다로...

 

구성은 단조롭습니다. 표정에 따른 얼굴파츠가 4개나 됩니다.

 

전신샷. 뭔가 좀 이상합죠. 얼굴... 뭔가 뭉게진듯한... 네... 믿었던 디지털 프린팅의 미스 프린팅입니다.ㅜ_ㅜ

 

프린팅이 왼쪽으로 쏠리면서 조형하고 따로 노는 신세가 되었습니다.ㅜ_ㅜ (왜 내게 이런 시련을...)

 

일단 발치기 먼저. 생각보다 많이 찢어지진 않네요.

 

박스아트를 따라 했는데 나름 느낌 있습니다. 얼굴 파츠는 전면만 교체 가능한데 이 표정의 파츠가 가장 맘에 드네요.

문제는 헤어스타일. 용쟁호투때의 헤어스타일은 약간 긴머리죠. 

 

같은 표정인데 시선만 정면입니다. 쌍절곤이 두개였으면 좋았을텐데 아쉽군요. 그건 또 용쟁호투 컨셉에 맞지 않을까요?

 

 

침투복을 입고 휘둘렸던 봉으로 기억합니다만...

 

 

긴 봉도 있습니다. 요건 맹룡과강용인가? 영화를 다시 봐야겠습니다.ㅡㅡ

 

 

 

 

수련하는 모습.

 

 

이소룡하면 콧볼을 튕기며 아뵤~

 

 

피그마의 굴다리 표정은 없지만 비슷한 표정이 있습니다. 피그마보다 훨씬 이소룡 답다는 이유로 충분히 만족할만한 조형입니다.

 

아다~

 

플라잉킥. 박스에 있는 플라잉킥은 당산대형에 포징인가? 1993년 제이슨 스콧 리의 드래곤의 포스터도 박스의 포징이기도 했네요.

 

요건 정무문 포징이던가?

 

피그마에 일격을...

 

 

재미나는 표정에 다시 책상과 의자를 꺼냈습니다.ㅋ

 

모범생 소룡. 마치 저욧! 하고 손 드는 것 같네요.

 

수업시간에 자는 소룡.

 

선생님께 개기는 소룡.

 

결국 벌 서는 소룡.

 

쉬는 시간 삥 뜯는 소룡.

 

얼굴 미스 프린팅이 계속 맘에 걸려서 샵에다 교품 문의를 했더니 역시나 안된답니다. 품절인 상황이라 더더욱... 환불해 준다길래 그냥 참았습니다.ㅜ_ㅠ

 

근데 왠지 다른 버전으로 또 나올 것 같은 불길한 예감... 맞다면 사망유희 버전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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