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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5] 동물전대 미니프라2탄_쥬오우와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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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쥬오우킹의 매력에 이어 쥬오우와일드도 어렵사리(?)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판매가는 거품이 너무 많은 걸 알고 있지만 직구를 놓친 관계로 피할 수 없는 구입이 되어 버렸네요.ㅠㅠ


기본 5박스 1셋트 구성으로 조립 후 4개의 큐브가 완성됩니다.  


1번은 큐브 고릴라의 몸통입니다.


색분할과 스티커를 적절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2번은 큐브 고릴라의 팔과 와일드 캐논입니다. 부품수와 씰의 양이 제법 많습니다.



쥬오우와일드의 얼굴,


쥬오우와일드의 등짐. 와일드쥬오우킹의 가슴파츠가 되는 와일드 캐논입니다.



3번은 큐브 타이거. 백호네요.


조립의 단조로움이 있지만 색분할에 충실합니다.


좌우 대칭 조립으로 간단하게 끝.


4번은 큐브 엘리펀트.


기존 큐브들과는 달리 모서리쪽을 전면으로 하고 있습니다.


발톱(?)도 색분할.


조금 고급져 보이는 기분입니다.


5번은 큐브 모구라. 큐브 기린처럼 서브 웨폰입니다.


구조는 큐브 기린보다 더 간단한 것 같습니다.



5박스 4종구성 완료. 와일드 캐논은 큐브 고릴라 구성에 포함해야겠죠.


큐브 엘리펀트의 변형. 전면은 좀 봐 주겠는데 후면은 좀 억지스런 디자인입니다.


큐브 타이거의 변형은 다소 번거러움이 있습니다. 이 번거로움은 큐브 샤크의 그것(?)과 동일한 것 같네요.

속에 있는 파츠를 빼서 다른 곳으로 옮김으로써 전체 길이를 연장시키는 그런 귀찮음? 가격대비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죠.ㅋ


큐브 고릴라의 변형은 기존 큐브 이글과 흡사합니다. 방식에 있어서는 동일하다고 봐야겠군요.

와일드 캐논까지 달아 주면 지금까지의 큐브 중에선 최고의 볼륨감을 보여줍니다.


서브 웨폰인 큐브 모구라. 두번만 펴주면 변형 끝입니다.


동물전대 완성. 특징을 나름 잘 살렸고 색분할과 씰의 조합이 완성도를 높혀 줍니다.


쥬오우와일드로 변형. 쥬오우킹과는 달리 순번이 밑에서 위로 갑니다. 쥬오우킹이 1,2,3이면 쥬오우와일드는 6,5,4.


어깨를 펴고 팔을 빼서 길이를 연장. 어깨뽕을 펼쳐 볼륨을 키워 줍니다.


와일드 캐논 속 머리를 꺼내어 등짐처럼 달아주면...


완성입니다. 전체적인 볼륨감이나 프로포션은 개인적으로 쥬오우킹보다 나은 것 같습니다.


DX를 능가하는 미니프라의 특장점인 다리 벌리기. 뻣뻣한 자세를 벗어날수 있게 한것이 정말 신의 한수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큐브 엘리펀트의 오묘한 다리 분할로 인해 접지력 방해 요소가 있습니다.

동그라미 친 부분이 바닥에 닿이면서 그리 넓은 각으로 다리를 벌리지 못합니다. 벌리지 못한다기 보다는 발바닥이 뜨는 현상이 생기죠.


큐브 모구라는 글러브처럼 팔에 장착이 가능합니다. 글러브식의 장착은 아니고 몸통을 열어 손에 쥐게 하는 방식입니다.


전작인 쥬오우킹과 함께. 둘다 알록달록 이쁩니다.


동물원.



큐브로 변형. 서브 웨폰을 제외하더라도 큐브의 외경사이즈는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상중하 위치를 유지해야 로봇으로 변형이 가능하는 조건에 일부 교체 조합도 가능합니다.


게타가 아닌 이상 위아래는 호환이 되지 않으니 123-654, 124-653, 153-624, 154-623 정도의 조합이 나오겠군요.


이제 와일드쥬오우킹으로 조합해 보겠습니다. 처음엔 생각없이 조합을 했는데 사진상의 좌(1번), 우(6번)가 바뀌어야 합니다.


다리쪽에는 서브 웨폰들을 달아 줍니다.


조립 포인트를 옮겨 주면서 팔은 완성인데. 어깨뽕에 비해 팔이 너무 약해 보입니다.


큐브 타이거에도 대검을 꽂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머리를 만들고 와일드 캐논을 반으로 갈라 얼굴 양옆. 정확히 말하면 쇄골쪽에다 꽂아 줍니다. 사무라이 느낌이 팍팍 납니다.


보통 덕지덕지 달라붙는 컨셉의 로봇들은 프로포션이 흐트러지기 마련입니다. 와일드쥬오우킹도 마찬가지구요.


다리가 두개 붙었지만 갈라짐에는 무리가 없습니다만 큐브 라이온과 큐브 엘리펀트가 쉽게 분리가 됩니다.

큐브 라이온이 무릎 관절을 담당하는데 무게가 무거워지다 보니 약간 헐거워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좀 과격하게 움직였다간 후두둑할까봐 겁이 납니다. 무게 중심에 위쪽에 많이 몰려서 중심 잡기도 어렵네요.


무릎앉아가 아닌 무릎꿇어 정도는 되는군요.ㅋ


로봇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조합으로 플레이밸류가 좋다고는 하는데 귀찮아서라도 못하겠습니다.


그냥 분리해서 전시해야겠네요.


3탄은 혹시나 하는 맘에 미리 직구를 해 뒀는데 솔직히 괜히 했나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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