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226] 하이메탈 VF-19改

조금은 찝찝하게 구한 하이메탈 파이어 발키리입니다. 일단 양보해 주신 지인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타이틀은 하이메탈인데 메탈은 어디에 쓰였는지 궁금한 제품입니다. 그냥 플라스틱 완성품 같은 느낌입니다.

박스는 완전변형임을 착각하게 만들지만 사실 이 제품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제품입죠.

용자스런 마스크입니다.

자잘한 파츠가 많다는 거는 깔끔한 완전변형이 아니라는거죠.

이 제품은 랜딩기어까지 옵션이라 바닥에서 띄울수도 없습니다.

스탠드 역시 옵션인데 그나마 인심 쓴 척. 혼스테이지(별매)에 결합할수 있는 어댑터는 공급하고 있습니다.

콕핏의 바사라가 보이는데 분명 뭔가를 쥐고 있습니다. 기타겠죠. 몽둥이처럼 보이네요. RG처럼 캐릭터 못 뽑아 주나?

약간 차이는 나지만 팔을 다리 사이로 넣는 전형적인 발키리의 변형 방식이네요.

팔을 숨긴 거워크 모드.

실드를 제거하고 팔을 옆으로 뽑아 줍니다.

그러면서 들어난 뒤통수에 추가 파츠를 달아 줍니다.

특이하게도 몸통에 단차를 주면서 마무리를 짓습니다. VF-19 어드밴스때도 그랬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손파츠는 교환식입니다. 손은 많이 헐겁게 조립이 됩니다.

모양새가...

허리가 한번 굽은 새같네요.

배틀로이드 모드로 변형하는 방식은 VF-19랑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얼굴이 나왔지만 나중에 귀도 달아 줘야 합니다.

가슴은 깔끔하게 조립이 됩니다.

회전을 시켜 줄이는 방식이 아닌 슬라이딩 방식을 채택했네요.

날개도 접고 곧휴 커버도 올려 주면 완성입니다.

디테일 보완을 위해 우측처럼 3개의 부품으로 커버해 줍니다.

어깨 속커버도 내려 줍니다.

이어폰(?)까지 끼면 진짜 완성입니다.

뒤태가 참 맘에 드네요.

디테일이 좀 밋밋한 라이플입니다.

그래도 폼 한번 잡아 보고... 스탠드가 없으니 다이나믹한 포징은 포기입니다.

오~래전 구입해 둔 넨도푸치의 밀레느입니다. 처분 안하길 잘했네요.

유사 기체인 VF-19 어드밴스.

역익기들.

발키리들. 스케일이 작아서 야마토 제품이 확~! 땡기네요. 프로포션이 별로던데. 얼굴도 못생기고... 무엇보다 가격이 비싸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