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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맨

[220816] 오렌지캣 데카맨 에빌(P38) 수령은 지난 달에 했는데 앞서 작업하던게 있다보니 이제서야 개봉을 하네요. 작년 2월쯤에 블레이드가 나왔었는데 1년이 좀 넘어서야 후속 시리즈가 나왔네요, 박스아트는 전작과 비슷하네요. 생각보다 빽빽한 런너들. 음... 양쪽을 머리를 묶은 로봇 같군요. 블레이드 때도 그랬지만 파츠 간의 꽉 찬 느낌이 부족합니다. 속 빈 강정? 얼굴은 괜찮게 뽑힌 것 같네요. 독특한 손가락 조립. 한방에 사출이 안되는 건가? 관절은 뻑뻑하고 하박 디자인 때문에 완전히 접기는 어렵습니다. 전개 기믹 같은 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어깨뽕 조립 시 금새 헐거워질 것 같은 느낌에 무수지 접착제를 흘렸더니 바사삭... 나중에 알고 보니 접착을 하면 안되는 파츠였습니다. 급하게 떼어 내고 갈라진 부분에 프라판을 덧대어 보강했습니다. .. 더보기
[210217] 오렌지캣 데카맨 블레이드 (사진 추가) 그 옛날 스퀸티드아이즈 스튜디오에서 발매 예정이었던 데카맨 블레이드 블래스터 완성품을 눈빠지게 기다리다 포기하고 오프로 데카맨, 센티넬 데카맨도 잊고 살았는데 오랜지캣이라는 신생업체에서 인젝션으로 데카맨 블레이드를 발매해 주었습니다. 데카맨 블레이드는 피그마로도 접해 봤고 아머플러스로도 잠시 접해 봤지만 끝까지 소장할 수가 없었습니다. 소장 당시 찍어 뒀던 사진을 봐도 애착이 느껴지지 않더군요. (당시 사정이야 있었겠지만...) 그래서 이번엔 인젝션이니 만드는 내내 정이라도 들겠지 싶어서 손맛을 경험해 보기로 했습니다. 넓고 슬림한 박스고 정식 라이센스가 있는 제품이라 이름도 데카맨 블레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조사명에 누끼가 덜 따졌군요.ㅋ 타츠노코의 홀로그램 씰도 있습니다. 매뉴얼은 심플. 설정집.. 더보기
[160720] FIGHTINGEAR_Tekkaman 센티넬에서 발매되는 타츠노코히어로 파이팅기어 시리즈는 수집은 이번 데카맨이 끝일것 같네요. (아... 프렌다가 남았군요) 오리지날 데카맨입니다. 국딩시절 비디오 테잎으로 봤던 철갑인(당시 발음나는대로 철가빈으로 알고 있었던...)입니다. 어린나이에 데카맨으로 변형과정이 충격적이고 공격시 뿜는 괴성이 무서웠던 기억이 있네요. 오래전에 리뉴얼된 데카맨 블레이드가 나왔지만 내용이 무거워서 그런지 아직까지 제대로 보질 못했습니다. 이번 구성은 뭔가 푸짐해 보입니다. 몇번째 우려먹기인지... 기본 바디는 파이팅기어 시리즈와 동일하구요. 데카맨의 특징을 살리는 파츠들이 신규로 제작되었습니다. 얼굴이... 얼굴이 좀 많이 아쉽네요. 원작도 뭐 그리 잘 생기진 않았죠.^^ 매 시리즈마다 가슴(발광) 파츠를 잘 살린 것.. 더보기
[140709] ES합금(TB01) Tekkerman Blade [홍콩한정] ES합금에 한참 빠져 있을 때 홍콩한정이란 타이틀을 달고 데카맨이 공개되었습니다. 구성에 비해 가격은 좀 했었지만 데카맨도 좋아라 하기에 약간의 망설임으로 주문을 했더랍니다. 하지만 아트스톰의 특성(?)상 발매연기는 밥먹듯이 하고 기다림에 지쳐 가던 중 서슴없이 주문 취소까지 했었죠. 그 후 가격이 조금씩 떨어지는가 싶더니 초기 예약가 반값으로 뚝! 떨어지는 순간 바로 겟했습니다.^^ 나름 기다린 보람이 있었는 듯...^^ 홍콩한정이라고 해서 딱히 패키지가 다르거나 차별화 하진 않았네요. 오히려 초회한정판보다 없어 보입니다. 구성은 조촐합니다. 프로포션은 인간형에 많이 가깝기 때문에 조금 부자연스러운 점도 있습니다. 이마의 금색파츠가 버튼이고 뒤통수를 열어 수은전지(LR44 x2)를 수납하게 되어 있습니.. 더보기
13/01/28 [F-145] Tekkaman Evil 진작 받았더라면 이 정도로 관심이 식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사진 찍는 내내 밍숭맹숭 했네요. 기본구성. 무기류가 좀 많아 보이는데 전부 옵션입니다. 블레이드보다 뾰족한 부분이 더 많습니다. 조명이 너무 어두워서 얼굴은 보이지도 않네요. 등쪽 부스터(?)는 전개 가능합니다만 잘 빠지기도 합니다. 풍부한 손루즈. 너무 뾰족한 앞꿈치. 부러질까 조심조심해야 합니다. 무기장착. 박스 따라잡기. 골반이 잘 빠져서 자세 잡시가 좀 아리까리하네요. 어깨의 파츠를 떼어 무기로 사용 가능합니다. 이마의 점이 자꾸 모노아이로 보입니다.ㅠ_ㅠ 창을 갈라서 쥔 형태. 헤드 교체도 가능합니다만... 역시 조명이 어둡고 찍사의 능력이 구려서 잘 안보이네요. 장식장으로 들어갈 시간입니다. 마중나온 블레이드. 더보기
13/01/04 [F-137] Tekkaman Blade 아머플러스 제품은 너무 비싸서 엄두도 못내고 있던 데카맨이 피그마로 발매되었습니다. 이미 발매되었어야 할 놈인데 지속적으로 발매지연이 되더니 이제서야 품에 안겼습니다. 일본 발매는 진작에 되었는데 국내입고가 좀 걸린 것 같네요. 너무 기다려서인지 애정이 살짝 식긴했습니다. 에빌도 살지 말지 고민 중... 구성은 간단합니다. 오리지날 데카맨은 채찍같은 것도 있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소체는 늘씬하게 잘 빠졌습니다만 접지력이 좀 부족하네요. 손루즈는 의외로 적게 들어 있네요. 루즈가 적으니 당연한 얘기일수도... 박스 아트를 따라 해 보긴 했는데... 모든게 귀찮습니다.ㅠㅠ 제가 받은 건 약간의 불량인지 허리가 너무 잘 빠지더군요. 나름 꼼수를 부려서 고정은 시켰는데 오래 버틸지 의문입니다. 국딩시절 철가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