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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 RG

[230103] RG 가오가이가 & 골디마그 (feat.델피데칼)(P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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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지 못할꺼란 생각에 포기를 했었다가 라이브 방송에서 운좋게 구했는데 그래서 더욱더 기대를 했었던 RG가오가이가입니다.

 

RG답게 런너수가 상당히 많습니다. 똥색런너는 진짜 맘에 안드네요. 그래서 도금업체에다 의뢰했습니다.

 

왕코 가이아. 성형수술이 필요할 듯 합니다. 원작이 왕코인가?

 

부품도 작고 조립감도 언더게이트가 많아서 깔끔한 게이트 정리가 필요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갭이 생기는 것 같네요.

 

가동률은 좋은데 부품이 너무 많습니다.

 

발톱빠진 발.

 

디테일이나 색분할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저 무릎파츠는 방향을 잘못 조립할 수도 있으니 매뉴얼을 잘 봐야 합니다. 아마 저도 잘못 조립한 듯.

 

골드파츠만 빠진 채 소체 완료. 은근 손맛이 별롭니다.

 

반면 매뉴얼은 참 친절하지요. 모든 파츠가 소진된 런너는 버려도 된다고 명기해 두었습니다.

 

라이너가오의 클리어 파츠의 유격은 좀 맞지 않는 느낌이 있습니다. 하얗게 뜰 수가 있으니 조심조심.

 

무한궤도는 하나씩 조립해야 하고 가동됩니다. RG스런 디테일인데 좀 오버인 것 같기도 하고...

 

무한궤도 옆에 조립하는 파츠도 방향이 있으니 매뉴얼을 잘 보고 조립해야 합니다.

 

어느정도 마무리 하고 골디마그 봉지도 깝니다.

 

마침 의뢰한 도금런너도 도착했네요. 금뿅망치!!

 

늘 참수된 상태의 골디마그.

 

클리어파츠 뿐만 아니라 PET 스티커를 사용해서 좀 더 입체감을 줍니다.

 

두툼한 팔임에도 가동은 좋습니다. 여전히 주먹손 조형은 구리네요. 가이아 주먹도 별로던데...

 

구조가 좀 불안하고 불편한 스커트.

 

종아리에 빈공간을 채우기 위한 파츠가 있는데 고정성도 별로고 은근 다루기도 귀찮습니다.

 

가이아도 마무리. 갈색 먹선을 넣었는데 너무 맘에 들지 않네요. 머리 수술 이후로 작업 하나 하나가 맘에 들지 않습니다.

 

코와 입 성형을 했는데 멀리서만 봐 줄만 합니다.

 

주먹손 조형은 너무 맘에 들지 않네요.

 

접지력 맞추기도 쉽지 않는 것 같습니다.

 

라이너 가오.

 

드릴 가오. 멍청이 같이 드릴 부분은 도금을 빼 먹어버렸네요. 점점 정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ㅋ

 

스텔스 가오. 덕트도 연동으로 개폐가 가능합니다.

 

트라이거님이 전용 스탠드를 발매했길래 거르지 못하고 질러 버렸습니다.

 

갸레온 변형 과정은 패쓰... 모든게 귀찮은 지금입니다.

 

종아리 신축 기믹이 있는데 가동할 때마다 종아리가 벌어져서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ㅜㅜ

 

기존 동봉된 스탠드를 같이 사용해서 합체씬 연출이 가능합니다.

 

가이와 스텔스/드릴가오와의 조합은 설정처럼 가능합니다.

 

합체 뱅크씬에서 드릴가오 내부의 오렌지 빛이 기억에 남아 안쪽 프레임도 도금했는데 정작 드릴은 빼 먹다니...

 

합체 중... 과정 사진 찍는게 너무 귀찮은 요즘입니다.

 

일단 가오가이가 완성.

 

합체 후 모습은 묵직하니 좋습니다. 다만 과정이 너무 귀찮네요. 이게 완성품과의 차이인가?

 

디바이딩 드라이버의 일부는 메탈파츠이며 스프링으로 가동되는 기믹이 있습니다만 조악합니다.

 

골디마그는 어깨 고정성이 상당히 애매합니다. 아니 맘에 들지 않습니다.

 

목이 없는 골디마그.

 

역시나 구린 주먹손.

 

땡크 변형 사진도 패쓰. 파츠수가 많은 제품이라 정렬하기가 쉽지 않네요. 기분 탓일지도...

 

트라이거 스탠드로 골디해머만 따로 전시가 가능하고 좀 안정적인 자세를 취할 수 있습니다.

 

...만 매뉴얼에서도 그렇듯이 가오가이가와의 조합은 그닥 자연스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실제 합체 시도는 안했습니다.

 

정도 다 떨어진 녀석에게 조금이라도 정을 섞어 볼까 싶어서 데칼 작업을 했습니다.

누군가 용자에겐 데칼은 사치라고 하더군요.

 

일부 축광씰 작업을 했습니다...만 맘에 들지 않네요.ㅡㅡ

 

확실히 데칼은 델피만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마무리가 되자마자 포장을 하고 처분했습니다.ㅋ

만약 다시 구입할 기회가 있으면 가오가이가만 한 번 더 만들어 보고 싶네요. 골디마그는 진짜 (개인적으로) 계륵인 듯 합니다.

 

이렇게 새해 첫 완성 프라질부터 망한 기분입니다. 굳이 RG로 나올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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