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29] 또봇V 시즌2 캡틴잭

실버호크가 참 맘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캡틴잭은 명품 리뷰를 봐도 맘에 꽂히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구입한 이유는... 이 날 너무 힘들었어요. 뭔가를 지르고 싶었는데 요 놈이 걸린게죠.

 

뭐가 급했는지 블리스터 샷도 찍지 않았습니다.

 

애꾸눈 잭.

 

번호판과 앵커심볼이 눈에 띄네요.

 

팔 디테일은 좀 밋밋. 무기도 없는데 구멍이 있네요. 차라리 실버호크처럼 제대로된 주먹을 보여주던지. 다리는 자동차로 변하는 로봇의 일반적인 모습입니다.

 

속이 빈 캡틴잭. 움직임도 좀 뻣뻣합니다.

 

또키. 상어 대가리만 딸랑 있어서 또키 자체로써의 매력은 없습니다.

 

또키를 장착하면 아랫턱이 내려 오고 어깨의 지느러미(?)가 연동되어 올라옵니다.

 

머리의 닭벼슬도 세워 줍니다.

 

무릎파츠를 뽑고 종아리도 옆으로 확장시킵니다. 왼손은 갈고리 모양으로 교체합니다.

 

익스텐션 모드 완성. 일반 로봇 모드보단 살짝 나아 보입니다.

 

자동차로 변신. 발끝을 모아 줍니다.

 

머리도 뒤로 젖히고...

 

등짐(?)에서 앞유리도 꺼냅니다.

 

모은 다리 위로 살포시 덮어 줍니다.

 

어깨는 꺾어서 바싹 붙혀 줍니다.

 

몸통에 붙은 핀에 고정해 줍니다.

 

또키를 뒤쪽에 꽂아주면 끝.

 

차체는 매끈하게 잘 뽑혔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디자인인데 상당히 날렵해 보이고 상어의 이미지가 군데군데 녹아 있습니다.

 

실버호크에 비해 상대적으로 간단한 변신입니다.

 

 

별개로 트포의 범블비처럼 앞쪽을 확장한 형태로 전개 가능합니다. 뒤쪽은 완전히 오픈되진 않는데 왠지 배트카가 생각나서 그냥 다시 잡아 넣는게 나을것 같군요.^^;;

 

캡틴잭을 사버렸으니 4월에 발매될 레오카이저를 준비해야겠네요.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