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614] 모데로이드 파사대성 단가이오

굿스마 모데로이드는 오랜만에 구입해 봅니다.

작년 신카리온 에바가 마지막이었던 것 같은데 그간 땡기는 제품이 없었습니다만 단가이오는 못 참죠.^^

 

당연하게도 단가이오에 대한 지식은 없고 단지 중딩 시절의 기억? 추억? 만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스타일리쉬한 그림체, 야릇한 (여캐의) 슈트, 그것만 있을 뿐 당시 로봇은 안중에도 없었습니다.

많은 시간이 흘러 단가이오라는 로봇을 알게 되고 그 캐릭터들이 이 로봇의 파일럿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미지출처 : 구글

 

당시 이런 풍(오바리)의 일러스트를 많이 접한 것 같아요. 드라고나, 바이캄프, 보그맨 등등등

 

기존 모데로이드 박스 구조와 달라졌습니다. 슬라이드 방식이네요. 자주 안사는 계열이라 그 전에 바뀌었을수도 있구요.

 

런너는 푸짐합니다.

 

스티커가 있습니다. 양이 제법 되네요.

 

조립 매뉴얼과 합체 매뉴얼 2가지가 있습니다.

 

매뉴얼은 접는 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보기가 좀 불편하죠.

 

백팩과 머리가 되는 미아 기. 최소한의 부품으로 되어 있지만 몰드가 좋습니다. 먹선을 넣고 싶을 정도로...

 

어깨를 포함한 몸통이 되는 롤 기. 부분도색된 파츠도 좋습니다.

 

하박이 되는 란바 기. 날개가 원래 흰색인데 합체 후 교체를 하기 때문에 욕심을 부리지 않기로 합니다.

 

끝으로 다리가 되는 파이 기 입니다. 무릎 가동률이 너무 좋지 않습니다.ㅠ_ㅠ

 

손파츠 조형도 좋습니다. 스파이럴 너클용 손파츠도 멋지네요.

 

사이킥 웨이브용 손파츠는 깔끔하게 인쇄되어 있습니다...만 손등 커버는 일반 편손과 공용입니다.ㅜ_ㅜ

 

얼굴 부분도색도 깔끔한 편.

 

합체 시 사용되는 교체 파츠들.

 

파사의 검도 많은 부분이 도색되어 있습니다.

 

미아 기. 콕핏에 스티커를 사용합니다.

 

모든 기체의 하부에는 스탠드에 꽂을 수 있는 홀이 있습니다.

 

롤 기. 콕핏이랑 어깨에 스티커를 사용합니다.

 

란바 기. 별도의 스티커는 없습니다.

 

파이 기. 비클 모드에서는 스티커가 사용되진 않습니다.

 

위아래가 큰 차이 없습니다.

 

손쉽게 조립이 가능하고 색분할이 부족한 부분이 더러 보이긴 하지만 이 정도로도 충분히 매력이 있어 보입니다.

 

일부 파츠 교체로 롤 기와 파이 기가 애니상에서 강제 합체하는 장면 연출도 가능합니다.

 

파츠 교환으로 합체 준비.

 

크로스 파이트 단가이오~! 프로모션이 정말 맘에 듭니다.

 

하지만 팔다리 가동률이 많이 아쉽습니다.ㅠ_ㅠ

 

필살기 사이킥 웨이브~

 

겜 기르 간 고...  아니 아니 스파이럴 너클!!

 

세워두는 것만으로 멋짐이 뿜뿜!!

 

합체 후 잉여 파츠.

 

최근에 만든 트라이더 G7과 함께.

 

인젝션으로 완전 변형을 바라는 건 무리고 그렇다고 하프아이는 여러모로 대단하지만 가격이나 내구성이 무섭고...

교체 변형이긴 하지만 비클 모드와 로봇 모드의 프로포션을 모두 놓치지 않은 것 같아 맘에 듭니다.

단! 가동률이 갑갑하고 관절이 좀 헐겁다는게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