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의 마녀를 챙겨보진 않지만 프라는 최근 풀메카까지 한두어차례 만들어 봤습니다. 캐릭터 프라도 2종 만들어 보구요.
하지만 프라에서 오는 이질감은 어쩔 수 없어서 결국 피규어를 구해보자고 생각했는데
그 첫번째가 반프레스토 피규어. 사이즈도 크고 퀄도 나쁘진 않아 보인는데 소매 안쪽 도색은 안되어 있더라구요.
두번째는 S.H.Figuarts 그나마 퀄도 좋고 구성도 좋은 제품이지만 문제는 가격.
미오리네까지 생각하면 그냥 포기하는게 나을 것 같아서 이것도 패~쓰!!
그래서 찾다 찾은 것이 아쿠아 슈터즈 시리즈 였습니다. 이런 시리즈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수마 인기에 발매가 되었더군요.
슬레타랑 미오리네 합본이라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가격은 SHF보다 저렴하거나 비슷한 수준?
완제품이 아닌 조립이 필요한 제품입니다. 자잘한 봉지가 제법 많습니다.
캐릭터가 인쇄된 플레이트가 있는데 그냥 종이에 인쇄된 거라 품질은 그리 좋지 않네요.
매뉴얼은 흑백으로 된 한면이 전부입니다.
파츠만 모아둬도 제법 되는군요. 어찌보면 메가하우스의 데스크탑 아미가 생각나는 구성입니다.
지금 보니 데스크탑 아미는 소체가 완성품으로 되어 있군요.^^
일부 건프라에서 보던 사출 방식도 적용되었습니다.
조립 전 나열. 비슷한 구조라 부품도 거기서 거기입니다.
슬레타. 조형도 도색도 이쁩니다. 어찌보면 메가하우스의 데스크탑 아미가 생각납니다.
다시 보니 데스크탑 아미는 소체가 완성품으로 되어 있군요.^^
프라에서처럼 하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동봉된 플레이트 따라하기.
몸통에 붙는 스탠드 어댑터 모양이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묶은 머리 때문인가? 그리고 묶은 머리는 생각보다 잘 빠집니다.
하지만 이 제품의 컨셉은 물총싸움.
다음은 미오리네. 슬레타 피부를 보다 보니 혈색이 너무 안좋아 보입니다.
역시나 프라에 있던 것처럼 물조리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슬레타와 다른 스탠드 방식입니다. 머리카락 간섭이 좀 있네요.
애니를 안봐서 잘 모르는데 토마토 신이 유명한가 봅니다.
미오리네도 물총샷!
슬레타와 함께.
잠시 뽐뿌가 찼을꺼라고 생각한 수마인데 이런 피규어까지 구입을 하다니... 금방 식지 않고 오래 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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