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3D게임이 유행했을 때 잠시 즐겨 했던 게임이구도 하구요.^^
건담에 노벨이 있다면 버추얼온에는 페이옌이죠. 흔하지 않는 여성 캐릭을 지인의 부탁(?)으로 조립하게 되었습니다.
(코토제품을 달아서 3번 만들려고 하니깐 좀 물리긴 하네요.ㅋㅋㅋ)
"현자의 망애"라는 무장인데 여성 캐릭터답게 하트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이름이 독특하네요.^^
1/100 사이즈이지만 상당히 작습니다. 건프라 HG급 사이즈 정도는 되는 것 같아요.
믿었던 코토의 색분할도 한계가 있었나 봅니다. 사진에 보이는 빨간색은 죄다 부분 도색이라 보시면 됩니다. (날샜네~)
리본핀과 꽁지머리가 여성 캐릭터임을 확실하게 증명하고 있습니다.^^
볼륨감 있는 슴가 하트. 노란색은 습식데칼이 동봉되어 있었지만 마커로 슥싹! (사실 칠하고 나서 데칼이 있는 줄 알았다능)
색분할보단 부품 분할에 감탄을 했던 치마. 검정색은 부분 도색했습니다. 의외로 부분 도색할 곳이 많네요.^^;
테일 프렌져라는 엉덩이 스커트(검정색은 모두 부분도색입니다.ㅠ_ㅠ) 옷으로 치면 대형 리본쯤 될려나요?
겨우겨우 완성했습니다.(금새 어둑어둑...) 부분도색 할 곳이 계속 발견되어서 시간이 너무 걸렸어요.ㅠ_ㅠ
어깨뽕도 습식데칼이 있었지만 시도 중 포기. 핑크색 조합도 힘들어 그냥 빨간색으로 칠해 버렸네요.
알록달록 이쁩니다.^^
발바닥도 도색을 해야 하는데 만지다보면 쉽게 까지니깐 과감히 패스했습니다.
백팩(V컨버터)은 새턴과 드캐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재질이 좀 얇다 보니 검은 먹선 부분이 다 비치네요.
테일 프렌져는 일반 형태와 전개 형태로 교체 가능합니다.
하체 관절 자유도가 좋아서 여성스런 포즈가 잘 잡힙니다.
랄랄라~
"우자의 연애"라는 펜싱에 쓰이는 칼처럼 생긴 무기입니다.
칼을 쥘 수 있는 전용 손은 왼손만 있습니다.
테일 프렌져를 전개한 모습. 원래는 특정 부위만 두고 검게 칠해야 하는데 뒤늦게 아는 바람에 포기했습니다.
그나마 클리어 파츠 안쪽에 메탈릭 그린 마커를 칠해 줘서 보기는 더 좋네요.^^
중간에 본드칠을 하면서 조립을 했지만 워낙 약해 보이는지라 움직일 때도 조심하게 되더군요.
깜찍 포즈를 하고 싶었지만 딱히...^^
만들고 나서 만족감은 좋지만 두번 다시 만들고 싶지 않네요. 전 역시 지구인인가 봅니다.ㅠ_ㅠ'>> 프라 > ● Ani\Game\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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