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16] MG 네러티브 건담 C-PACKS Ver.Ka(P47)(feat.델피데칼)

살짝 묵혀 두었던 신상을 꺼내어 보았습니다. 만들기는 진작에 만들었는데 중간에 아톰이 끼는 바람에...

박스 아트는 버카 특유의 깔끔함을 보여 줍니다. 네러티브는 잘 모르지만 스타일이 멋져서...

 

지금까지 이런 코어파이터는 없었다. 조류 형태의 코어파이터가 어색하지만 나름 멋진 것 같습니다.

 

랜딩기어는 별도로 추가 장착이 가능합니다. 캐노피 프레임까지 색분할이 되어 있습니다.

캐노피는 원래 클리어 블루인데 그냥 클리어로 사출되었길래 홀로그램씰로 마감해 주었습니다.

 

코어 블럭으로 변형하는 방식이 좀 복잡한데 그래도 이렇게 변하는 거 보면 신기합니다.

 

머리 조립 방식도 기존과는 좀 차별화된 듯한 느낌입니다. 색분할은 늘이고 접합선은 줄인 느낌?

 

안테나가 좀 조잡한 느낌(뉴건담 뿔을 두개 사용한 듯한...)은 있습니다만 얼굴은 참 잘생긴 것 같습니다.

 

하박에 가동(교체) 포인트가 있어서 전체적으로 프레임 형상으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다리 프레임은 미끈하네요. 중간중간 구조는 예측하기 힘들정도로 생소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독특한 팬티. 고관절 쪽에 신박한 기믹도 있습니다.

 

유니콘 건담의 사이코 프레임을 그대로 사용합니다.(코어 파이터 때문에 일부 남는 파츠도 있습니다)

정말 이 제품에서 가장 신기하고 개발에 신경을 많이 썼을 것 같은 부분입니다.

 

핑크 클리어와 일반 파츠 선택 조립이 가능합니다만 대부분 육포 느낌의 핑크 클리어를 사용하지요.

 

프레임샷. 스커트쪽은 귀찮고 외장을 조립해야지만 모양이 나와서 조립을 해 버렸습니다.

 

프레임 몰드는 그렇게 복잡해 보이진 않고 그냥 각이 잡힌 듯 깔끔한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반반.

 

뉴건담과 유니콘 건담을 절묘하게 섞어 놓은 느낌입니다.

 

라이플. 파츠 교환으로 제간용으로도 바꿀 수 있다는데 제간은 없으니 패쓰.

 

탄창은 엉덩이 스커트 쪽에 수납도 가능합니다.

 

실드에서도 뉴건감의 냄새가 납니다.

 

특히 안쪽은 기존 파츠를 그대로 갖다 쓴 것 같은 느낌이...

 

일반모드일 때 빔샤벨은 별도의 어댑터로 엉덩이 스커트 쪽에 장착이 가능합니다.

 

디액티브 모드(NT-D미발동)?

 

이대로라도 깔끔한 맛이 있네요.

일부러 회색프레임을 도색하거나 페넥스 같은 다른 프레임의 색상으로 교환하기도 하던데...

손이 빠른 유저들이 있어서 런너 파는 사이트에선 대부분 품절사태가...

 

백팩의 재조합도 참 신박합니다. 여기에서도 뉴건담의 냄새가... 핀판넬을 장착할 수도 있습니다만 뉴가 없어서...

 

갈라진 엉덩이 스커트에 버니어도 추가 되었습니다.

 

이제 육포르 교체해 보겠습니다. 이게 은근 손이 많이 가네요.ㅡㅡ

 

화사해진 느낌입니다.

 

당연하게도 UV 라이트에 반응을 합니다.

 

제대로 발동한 느낌. KOSMOS에서 LED 유닛이라도 나오면 다시 분해를 해야겠군요.ㅠ_ㅠ

 

버카치고는 데칼량이 적은 편이라 수월하게 작업한 것 같습니다.

 

데칼은 역시 델피.^^

 

파일럿 도색도 해 볼려고 했지만 왠지 정이 안가서 패쓰. RG보다 디테일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오랜만에 경험해 본 MG 신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