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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2] 아카데미 메칸더V(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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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나오나 싶었는데 메칸더 브이도 손아귀에 들어 왔습니다.

박스아트는 유화 같은 느낌으로 마치 엔딩 포즈 같은데 배경으로 보이는 바닷가와 전함들은 익숙하지 않네요.

 

런너는 적당히 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널널하지도 빽빽하지도 않은...

 

녹색파츠 색상이 프로토에 비해 진해졌다는데 확실히 나아 보이네요. 이마 안테나는 잘 빠지는 본딩을 추천드립니다.

 

전반적으로 색분할을 잘되어 있습니다.

 

메칸더 UFO 안쪽 디테일도 좋습니다.

 

안쪽에 조인트 파츠를 추가해서 더블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만 딱 맞게 물린다는 느낌은 부족하네요.

 

메칸더 로켓건은 하박 회전 방식이 아닌 파츠 교환식입니다. 이부분은 좀 아쉽네요.

파츠 교환을 하려면 아대를 빼야하는 번거로움도 있습니다. 파츠를 넣고 빼기도 쉽지 않습니다.

 

손파츠는 검잡는 손 외에 편손 한쌍이 있습니다. 그런데 주먹 쥔 손에도 공간이 있습니다. 굳이?

야무지게 쥔 손이 더 간지 날텐데...

 

이 킷에서 가장 신박했던 기믹. 죠스미사일 발사을 위해 발 앞쪽이 오픈됩니다.

단순 오픈이 아니라 상부 파츠까지 같이 접히는 연동기믹까지...

 

다리에만 있는 프레임.

 

외장갑을 씌워도 가동률은 좋은 편입니다. 발목에 있는 킥 펜서는 딱 아래까지만 가동하게끔 설계되어 있습니다.

 

둥글둥글한 골반. 가동을 위해 팬티가 갈라져 있습니다.

 

중복 런너로 오메가 미사일도 두개가 됩니다.

 

메칸더 맥스도 2체가 되지만 3호기까지 갖춰지진 않네요.

 

중복런너로 남는 파츠들. 매뉴얼(부품도)에 불필요 부품을 따로 언급까지 해 두었다고 하던데 전 미쳐 발견하지 못했네요.

 

뚝딱 완성. 일단 프로포션은 애니처럼 구수하게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접지력이 많이 아쉽습니다.

 

메칸더 맥스의 작은 파츠는 조립도 어렵고 파손의 위험도 큽니다. 메칸더 맥스의 기수는 제거를 해야 셋팅이 됩니다.

 

다리를 움직일 때 스커트(?)가 갈라지면서 어느정도 가동의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움직이다 발견한 의문의 구멍. 뭘 위해 설계되었던 것일까요?

 

메칸더 펜서 액션. 칼날은 실버로 도색을 해줘야 할 것 같네요.

 

더블 UFO 투척! (메칸더 부메랑?)

 

메칸더 플레임~ 애니에서는 다르게 불렀던 것 같기도 하고. 화염방사기라고 했을라나?

 

로켓건 안쪽은 마커로 슥싹. 실제 구멍은 5개여야 하는데 4개만 재현되어 있네요.ㅡㅡ 가운데 공간도 있구만...

 

오메가 미사일 출현. 이제부터 바빠지기 시작합니다.

 

상어 미사일.

 

오프로 카보틱스 메칸더 로보와 함께. 확실히 오프로 제품의 리파인이 눈에 띄네요.

 

앞서 발매한 메칸더맥스 & 트라이맥스와 함께. 앞서 제품의 퀄은 나쁘지 않았는데 이번엔 참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메칸더 맥스 비교. 부분도색 능력만 있으면 해 보고 싶군요. 트라이맥스도 미니로 넣어 줬으면 대박이었을텐데...

 

아카데미에서 고전 제품을 발매해 주는 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운건 사실인데 매번 아쉬운 것도 사실입니다.

요즘 중국 오리지날 IP 제품도 워낙 잘 나오는터라 조립감이나 완성도 면에서 보면 솔직히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완성후 견고함은 부족하고 폴리캡 때문인지 덜렁이는 곳이 많습니다. 게다가 팔도 잘 뽑히구요.

왠만한 것들은 만들면서 보완을 하긴 했는데... 제 욕심이 큰 것 같고 앞으로 좀 더 발전하는 아카데미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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