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2/01 [Enterbay_18inch] Terminator2_T-800_Battle damage edition

요즘 뜨거운 장난감보다 더 핫한 엔터베이 18인치 터미네이터 입니다. 조던도 뜨겁긴 한데 그건 가격이 진짜 넘사벽이라...

암튼 생각지도 못한 18인치를 접하게 되었는데 지인 말씀처럼 정말 12인치를 장난감으로 우습게 만들어 버리더군요.

 

박스 사이즈부터 어마어마 한데 솔직히 과대포장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DVD랑 비교해 봤는데 사이즈에 대한 감이 오시는지요? 

 

 

예전 핫토이에서 발매한 T3 제품 박스랑 느낌이 비슷하네요. 엔베 18인치 박스는 모두 이런 식인 듯.

 

 

매뉴얼이 있긴 한데 그렇게 알차진 않네요. 매뉴얼에 있는 사진은 뭔지도 모르겠습니다.

 

핫사처럼 가운데 종이띠가 둘러져 있는데...

 

인쇄상태가 마치 캡쳐화면 출력한 것처럼 질이 좀 떨어지네요.(사진이 흔들린 것 절대 아닙니다)

 

엔베 특유의 12인치 송장(?)케이스만 보다보니 새롭긴 합니다.

 

미니건의 디테일도 좋습니다. 물론 회전도 되구요. 생각보다 그리 무겁진 않네요.

 

정박사님 말씀처럼 네임플레이트에 엔터베이라고 찍혀 있습니다.

 

루즈들은 흐트러지지 말라고 랩으로 쌓여져 있네요. 차라리 중간에 고정핀을 만드는게 효율적이지 않았나 싶네요.

 

맨 밑에는 베이스가 조촐히 있습니다. 역시 과대포장이었네요.

 

묵직한 메탈과 원목으로 만들어진 그레네이드 런처입니다. 원목쪽 마감은 그리 깔끔하진 않네요.

 

베이스. 구멍난 곳에 스탠드를 꽂을 수 있습니다.

 

측면에 나 있는 구멍은 뭔지 모르겠네요. 사출 구멍은 아닌 듯 하고 베이스끼리 연결이 되나?

 

기본 소체. 12인치에서 볼 수 없었던 디테일이 느껴집니다.

 

대박 헤드.

 

 

 

가슴의 데미지 효과도 너무 리얼하네요. 그런데 왼쪽 옷깃이 기존 제품과는 상이한 느낌이...

 

잘려진 팔. 디테일이 좀 밋밋해도 진짜 메탈 재질입니다.

 

까진 무릎. 가동이 됩니다만 바지 때문에 많이 꺾질 못합니다.

 

가슴 데미지는 볼 때마다 후덜덜입니다.

 

그레네이드 런처 샷.

 

 

자켓을 벗기고 교체용 왼팔을 꽂아 보았습니다.

 

 

뜬금없이 생각난 포즈.^^ 활배근이 없어 조금 아쉽네요.

 

 

 

풀 무장.

 

미니건 샷. 자세 잡는데 큰 무리는 없습니다.

 

맞는 장식 공간이 없어서 걱정이네요.

 

결론은 따봉입니다.^^